안녕하세요. 이십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꿈이 좋은 친정만났으니 욕심같겠지만 좋은 시댁, 좋은직장 좋은 남편만나 결혼해서 외동딸 낳는것이 희망이였습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을 보면 좋은 시댁 만난 것 같지만은 않네요...
남편이 결혼 후 바로 대학 전공을 살려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전 대학교 졸업반이였지만 남편에 대한 믿음 하나로 결혼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게도 사업은 손이 부족할 정도로 잘 되어 주었구요. 저도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제 전공도 아닌 남편 회사에 들어가서 제 일처럼 일 했어요. 아 신혼집은 저희집 2억 시댁집이 저희집보다 조금 어려워서 구천정도에 마련했구요 절대 그냥 주는 돈 아니라고. 열심히 살면서 착실히 갚으라고 하시면서 주신 돈 입니다.
너무 바빠서 거의 매일같이 밤 새고 밥을 제대로 챙겨먹는건 사치일정도였습니다. 제 마음을 모르시는ㅅ건지 시어머니가 손주 언제 보게해주는거냐며... 몇번이나 지금은 아직 아이를 가질때가 아닌것같다며 시어머니한테 잘 말씀드렸는데 참 고집이 얼마나 세신지...
사업하시는 분들 특히 여성분들은 만삭이면 거의 일이 불가능 하다는것도 아실꺼에요. 스트레스도 되도록 적게 받아야 하구요... 남편도 정말 뜯어 말리다싶이 시어머니 설득했는데 정말 그 소고집에 저희가 못 당하고 결국 딸아이를 가졌습니다.
일부러 임신기간에 저 자신 스트레스 받을까봐 딸이라고 말씀 안 드리고 딸이라서 기분 좋은것도 다 숨겨왔는데 아이를 낳자마자 시어머니 얼굴에 마음에 안드는게 선- 하게 보이더라구요. 당신은 아들이 더 좋으시다며... 역시 아들이 좋은거라며... 쭉정이 낳아봤자 다 소용없는거라며.... 임신 후 스트레스에 살도 디룩디룩찌고 설사가상으로 우울증까지와서 남편에게 더 이상 일 못하겠다고, 나도 내 전공살려서 일 하겠다 이야기 했습니다. 남편도 그러라고했구요.
아이 낳으면서 산후 우울증에 거울도 못 보겠고 대인기피증까지 와서 남편과 합의 후 헬스장다니고 요가나 자수같이 제가 좋아하는 활동 하면서 당붐간은 그렇게 지내기로했습니다. 아이를 유독 좋아하시는 저희 친정에 맡겨놓겠다. 시댁에 말씀 드렸어요. 그랬더니 신혼집에서 가까운 시댁납두고 왜 친정까지가냐며... 십분밖에 차이 안 납니다...
아 이부분도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제 건강상의 이유로 모유수유를 못 하게됬습니다. 간호사분께서 요즘 그런 산모들 많고, 요즘 분유 대부분 좋게 잘 나온다고 말씀 해 주셨는데 엄마가 되서 아이 모유수유 못한다는 소리 들었을때 얼마나 아이에게 미안하던지.... 남편도 저 위로하면서 너 건강 빨리 챙기라며 다독여 줬습니다. 근데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요즘 분유 아무리좋게 나온다 한들 젖보다 더 좋을까. 모유수유를 해야 진짜 엄마지. 뭐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손자라도 그렇게 말 씀 하셨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시댁에서 제 딸 예뻐라 하지 않는거 알면서 계속 시댁에 맡기기가 참 그렇더라구요.... 아이 낳은지 100일도 넘었고 살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전혀 통통해 보이지는 않아 사회생활 시작 하시 위해 겸사겸사 친정에 혹 맡아주실수 있겠냐 물어보니 당연한것 아니냐 그동안 사돈댁 눈치 보여서 말 못했는데 손녀 맛난것도 사주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랴서 아이 데리러 오는 김에 시댁에 말씀 드렸습니다.
"어머님 저 제 전공살려서 일 할 직장 찾았구요. 친정댁에서 맡아 주시기로 하셨어요. 그동안 감사드렸어요."
"직장 생기면 이제 오고 가는것도 일일텐데 그냥 내가 너네 집에 들어가면 안 되니. 신혼집치고 집이 너무 커 집도 썰렁할텐데-"
저희 친정이 예전에 지지리도 못 살았다가 큰 집 가게 된 터라 작은집 살았을때 설움, 또래애들 설움...너무 잘 알아요... 그래서 저도 능력에서 최대한 큰 집 샀던건데....
더 웃긴건 남편이 좋다고 들고 일어났다는겁니다... 세상에 제 편 하나 없다더니..그때 죽어도 뜯어 고쳤어야하는건데...
하 지금 저희 신혼....이라하기는 부끄럽지만 저희집에 두분 다 얹혀 살고있는중이구요... 뒷 목 잡을 얘기는 지금부터 더 합니다...
가정사를 말씀 드리자면 할아버지가 돈이 굉장히 많으셨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치매오셔서 기억 왔다리 갔다리할때 요양원으로 옮기셨는데 제가 학교끝나면 매일매일가고 해서 절 참 좋아하세요... 손녀가 저 뿐이니 더 그러셨겠지요. 그래서 남은 재산 아빠도 아니고 저한테 다 주셨는데 그게 상속세 다 떼고서 십오억 정도 됩니다. 결혼 후 돈 정리할때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절대 안 쓸 돈이고 집이 풍지박살나면 그때 조금씩만 꺼내쓸꺼다... 일러뒀어요...
무튼 같이살고 조금 있다가 어머님이 그 통장을 보셨나봐요. 양말 맨 밑에 깔아놨는데... 처음부터 나 네 통장봤다... 말씀하시진않으시고 갑자기 땅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어디어디에 좋게 나온 땅이 있는데 네 생각은 어떠냐구요.... 전 그냥 어머님 제가 돈이 어디있어요~ 이랬는데 어머님이 정색하시면서 방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순간 소름이 쫙 돋아 통장 확인 해 보니 통장에 있던 투명 케이스가 덜 끼워져있구요... 정말 이건 아니지않나요.
아이 키우면서 매달 백만원 씩 드려요. 다른집은 아이 둘 맡기면서 삼십에서 오십정도 드린다는데 용돈이랑 겸사겸사해서 드리는거구요...
비단 통장 뿐 만이 아니라 학원애들 대학붙은애들 편지 써 줄려고 직접 접은 편지지에 뭐 이것저것 먹을것들 넣어주려 랩핑지? 그걸 엄-청 접었었어요. 근데 학원 갔다가 오니 그게 다 없어졌습니다. 다 읽은 편진줄알고 버리셨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정말 화가 너무나도 갔지만 60먹은 노인네 나무랄수도 없고...
이 밖에 제 물건이나 특히 화장품은 본래 당신것인냥 가져가시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다 일일이 쓰면 손가락아파요....
시부모님 연세가.연세신지라 사회생활을 거의 안하세요... 그나마 나가던 노인정도 그 사이에 회원분들이랑 무슨 싸움이 있으셨나봐요. 그 뒤로 계속 집에만 계시니 제가 집을 비운 사이에 택배가 오면 그걸 다 뜯어보세요... 옷이나 신발이면 절 앉히고서 넌 옷이나 신발이 몇갠데 또샀니! 합니다... 제가 제 돈으로 옷이나 신발도 못 사나요....
이 이야기를 언제 적어야하나 해서 적지 않았는데 같이 살고나서 학원 선생님으로 들어갔어요. 직업 특성상 오후에야 출근하는데 이게 또 미칠노릇입니다. 의도하시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꼭 밥을 먹을때 소리가 나면 (어머님이 귀 엄청밝으셔서 제가 밥통여는 소리만 나도 방에서 나오셔서 뭐먹니? 또 이렇게 다 벌려놓고서는... 하십니다.) 아버님이 화장실에 들어가셔서 양치를 하십니다... 정말 그 헛구역질 뭔지 아시죠? 그것만으로 밥맛이 뚝 떨어지는데 어머님은 저 멀리서부터 트름을 꺽꺽 하시면서 오세요. 아 진짜 오늘 밥상 뒤집에 엎을뻔했습니다.
쓰다보니 진짜 가슴이 묵직해요 답답하구요... 큰시누는 그래도 괜찮은 분이라 (시부모 성격을 매우 잘 알고있고 처음에 같이 산다고 했을때 무슨생각으로 그랬냐고 물어보더라구여) 설에 만나면 이야기 나누어 보려구요... 큰시언니랑 어제 잠깐 만나서 커피마셨는데 엄마가 너 얘기 엄청하더라~ 이러더라구요... 자세한건 설에 만나서 이야기하자고하고 서로 일하러갔는데....
사실 쓰고싶은 이야기가 한 가득이지만 이것만으로 넘쳐 이만 줄일게요... 친구들은 서른도 안된 애가 왜 사서 고생이냐... 저더러 호구라며 지금이라도 쫒아라... 이럽니다... 저 이렇게 살다가는 돌아버릴것같은데 어떻게해야할꺼요...
남편이랑 분가이야기하면서 싫다고하면 덧글 다 읽어주려구요... 사실 남편에게 그동안 잇었던일들 대부분 이야기 안 해서 남편은 거의 몰라요 그냥 물건 양보할수도잇지 외동인거 티내냐... 이 말까지 오간뒤로 그냥 제가 이야기를 안 합니다... 저 원래 할아버지 영향으로 어르신분들 다 좋아했었는데 참... 사람이라는게 이번일로 나이든사람들 싸그리 싫어할꺼같네요... 시어머니만 거지근성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시아버지 저에게 한마디 말도없이 제 차 끌고가서 긁어오셨습니다. 바로 어제요. 아직도 화가나 심장이 두근두근하네요...
추가)막장 시댁이랑 동거합니다 미칠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십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꿈이 좋은 친정만났으니 욕심같겠지만 좋은 시댁, 좋은직장 좋은 남편만나 결혼해서 외동딸 낳는것이 희망이였습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을 보면 좋은 시댁 만난 것 같지만은 않네요...
남편이 결혼 후 바로 대학 전공을 살려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전 대학교 졸업반이였지만 남편에 대한 믿음 하나로 결혼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게도 사업은 손이 부족할 정도로 잘 되어 주었구요. 저도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제 전공도 아닌 남편 회사에 들어가서 제 일처럼 일 했어요. 아 신혼집은 저희집 2억 시댁집이 저희집보다 조금 어려워서 구천정도에 마련했구요 절대 그냥 주는 돈 아니라고. 열심히 살면서 착실히 갚으라고 하시면서 주신 돈 입니다.
너무 바빠서 거의 매일같이 밤 새고 밥을 제대로 챙겨먹는건 사치일정도였습니다. 제 마음을 모르시는ㅅ건지 시어머니가 손주 언제 보게해주는거냐며... 몇번이나 지금은 아직 아이를 가질때가 아닌것같다며 시어머니한테 잘 말씀드렸는데 참 고집이 얼마나 세신지...
사업하시는 분들 특히 여성분들은 만삭이면 거의 일이 불가능 하다는것도 아실꺼에요. 스트레스도 되도록 적게 받아야 하구요... 남편도 정말 뜯어 말리다싶이 시어머니 설득했는데 정말 그 소고집에 저희가 못 당하고 결국 딸아이를 가졌습니다.
일부러 임신기간에 저 자신 스트레스 받을까봐 딸이라고 말씀 안 드리고 딸이라서 기분 좋은것도 다 숨겨왔는데 아이를 낳자마자 시어머니 얼굴에 마음에 안드는게 선- 하게 보이더라구요. 당신은 아들이 더 좋으시다며... 역시 아들이 좋은거라며... 쭉정이 낳아봤자 다 소용없는거라며.... 임신 후 스트레스에 살도 디룩디룩찌고 설사가상으로 우울증까지와서 남편에게 더 이상 일 못하겠다고, 나도 내 전공살려서 일 하겠다 이야기 했습니다. 남편도 그러라고했구요.
아이 낳으면서 산후 우울증에 거울도 못 보겠고 대인기피증까지 와서 남편과 합의 후 헬스장다니고 요가나 자수같이 제가 좋아하는 활동 하면서 당붐간은 그렇게 지내기로했습니다. 아이를 유독 좋아하시는 저희 친정에 맡겨놓겠다. 시댁에 말씀 드렸어요. 그랬더니 신혼집에서 가까운 시댁납두고 왜 친정까지가냐며... 십분밖에 차이 안 납니다...
아 이부분도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제 건강상의 이유로 모유수유를 못 하게됬습니다. 간호사분께서 요즘 그런 산모들 많고, 요즘 분유 대부분 좋게 잘 나온다고 말씀 해 주셨는데 엄마가 되서 아이 모유수유 못한다는 소리 들었을때 얼마나 아이에게 미안하던지.... 남편도 저 위로하면서 너 건강 빨리 챙기라며 다독여 줬습니다. 근데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요즘 분유 아무리좋게 나온다 한들 젖보다 더 좋을까. 모유수유를 해야 진짜 엄마지. 뭐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손자라도 그렇게 말 씀 하셨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시댁에서 제 딸 예뻐라 하지 않는거 알면서 계속 시댁에 맡기기가 참 그렇더라구요.... 아이 낳은지 100일도 넘었고 살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전혀 통통해 보이지는 않아 사회생활 시작 하시 위해 겸사겸사 친정에 혹 맡아주실수 있겠냐 물어보니 당연한것 아니냐 그동안 사돈댁 눈치 보여서 말 못했는데 손녀 맛난것도 사주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랴서 아이 데리러 오는 김에 시댁에 말씀 드렸습니다.
"어머님 저 제 전공살려서 일 할 직장 찾았구요. 친정댁에서 맡아 주시기로 하셨어요. 그동안 감사드렸어요."
"직장 생기면 이제 오고 가는것도 일일텐데 그냥 내가 너네 집에 들어가면 안 되니. 신혼집치고 집이 너무 커 집도 썰렁할텐데-"
저희 친정이 예전에 지지리도 못 살았다가 큰 집 가게 된 터라 작은집 살았을때 설움, 또래애들 설움...너무 잘 알아요... 그래서 저도 능력에서 최대한 큰 집 샀던건데....
더 웃긴건 남편이 좋다고 들고 일어났다는겁니다... 세상에 제 편 하나 없다더니..그때 죽어도 뜯어 고쳤어야하는건데...
하 지금 저희 신혼....이라하기는 부끄럽지만 저희집에 두분 다 얹혀 살고있는중이구요... 뒷 목 잡을 얘기는 지금부터 더 합니다...
가정사를 말씀 드리자면 할아버지가 돈이 굉장히 많으셨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치매오셔서 기억 왔다리 갔다리할때 요양원으로 옮기셨는데 제가 학교끝나면 매일매일가고 해서 절 참 좋아하세요... 손녀가 저 뿐이니 더 그러셨겠지요. 그래서 남은 재산 아빠도 아니고 저한테 다 주셨는데 그게 상속세 다 떼고서 십오억 정도 됩니다. 결혼 후 돈 정리할때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절대 안 쓸 돈이고 집이 풍지박살나면 그때 조금씩만 꺼내쓸꺼다... 일러뒀어요...
무튼 같이살고 조금 있다가 어머님이 그 통장을 보셨나봐요. 양말 맨 밑에 깔아놨는데... 처음부터 나 네 통장봤다... 말씀하시진않으시고 갑자기 땅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어디어디에 좋게 나온 땅이 있는데 네 생각은 어떠냐구요.... 전 그냥 어머님 제가 돈이 어디있어요~ 이랬는데 어머님이 정색하시면서 방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순간 소름이 쫙 돋아 통장 확인 해 보니 통장에 있던 투명 케이스가 덜 끼워져있구요... 정말 이건 아니지않나요.
아이 키우면서 매달 백만원 씩 드려요. 다른집은 아이 둘 맡기면서 삼십에서 오십정도 드린다는데 용돈이랑 겸사겸사해서 드리는거구요...
비단 통장 뿐 만이 아니라 학원애들 대학붙은애들 편지 써 줄려고 직접 접은 편지지에 뭐 이것저것 먹을것들 넣어주려 랩핑지? 그걸 엄-청 접었었어요. 근데 학원 갔다가 오니 그게 다 없어졌습니다. 다 읽은 편진줄알고 버리셨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정말 화가 너무나도 갔지만 60먹은 노인네 나무랄수도 없고...
이 밖에 제 물건이나 특히 화장품은 본래 당신것인냥 가져가시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다 일일이 쓰면 손가락아파요....
시부모님 연세가.연세신지라 사회생활을 거의 안하세요... 그나마 나가던 노인정도 그 사이에 회원분들이랑 무슨 싸움이 있으셨나봐요. 그 뒤로 계속 집에만 계시니 제가 집을 비운 사이에 택배가 오면 그걸 다 뜯어보세요... 옷이나 신발이면 절 앉히고서 넌 옷이나 신발이 몇갠데 또샀니! 합니다... 제가 제 돈으로 옷이나 신발도 못 사나요....
이 이야기를 언제 적어야하나 해서 적지 않았는데 같이 살고나서 학원 선생님으로 들어갔어요. 직업 특성상 오후에야 출근하는데 이게 또 미칠노릇입니다. 의도하시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꼭 밥을 먹을때 소리가 나면 (어머님이 귀 엄청밝으셔서 제가 밥통여는 소리만 나도 방에서 나오셔서 뭐먹니? 또 이렇게 다 벌려놓고서는... 하십니다.) 아버님이 화장실에 들어가셔서 양치를 하십니다... 정말 그 헛구역질 뭔지 아시죠? 그것만으로 밥맛이 뚝 떨어지는데 어머님은 저 멀리서부터 트름을 꺽꺽 하시면서 오세요. 아 진짜 오늘 밥상 뒤집에 엎을뻔했습니다.
쓰다보니 진짜 가슴이 묵직해요 답답하구요... 큰시누는 그래도 괜찮은 분이라 (시부모 성격을 매우 잘 알고있고 처음에 같이 산다고 했을때 무슨생각으로 그랬냐고 물어보더라구여) 설에 만나면 이야기 나누어 보려구요... 큰시언니랑 어제 잠깐 만나서 커피마셨는데 엄마가 너 얘기 엄청하더라~ 이러더라구요... 자세한건 설에 만나서 이야기하자고하고 서로 일하러갔는데....
사실 쓰고싶은 이야기가 한 가득이지만 이것만으로 넘쳐 이만 줄일게요... 친구들은 서른도 안된 애가 왜 사서 고생이냐... 저더러 호구라며 지금이라도 쫒아라... 이럽니다... 저 이렇게 살다가는 돌아버릴것같은데 어떻게해야할꺼요...
남편이랑 분가이야기하면서 싫다고하면 덧글 다 읽어주려구요... 사실 남편에게 그동안 잇었던일들 대부분 이야기 안 해서 남편은 거의 몰라요 그냥 물건 양보할수도잇지 외동인거 티내냐... 이 말까지 오간뒤로 그냥 제가 이야기를 안 합니다... 저 원래 할아버지 영향으로 어르신분들 다 좋아했었는데 참... 사람이라는게 이번일로 나이든사람들 싸그리 싫어할꺼같네요... 시어머니만 거지근성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시아버지 저에게 한마디 말도없이 제 차 끌고가서 긁어오셨습니다. 바로 어제요. 아직도 화가나 심장이 두근두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