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까말까 고민하는분들 같이 얘기해여..

ㅠㅡㅠ2008.10.05
조회3,151

안녕하세여?

톡은 가끔보지만  글은 처음쓰게된 20대 중반의 처자입니다.

 

 

서로에게나 기타등등 심각한문제가 있어서

ex)남친이 욕한다던가 무시한다던가

계속 헤어지겠다고 생각은하면서

그래도 아직은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못헤어지시는 분계신가여?

욕도 나쁘지만..

폭력을쓴다거나 다른여자를 만난다거나 하면

그냥 헤어질텐데..

어중간한 문제가지신분들 없나여?

오래사귀신분들이시면 더 좋구요..

 

저는 정말 2년가까이 이러구 있어

정말 너무 힘든데..

이제 정말 결정하려고 해요..

정말 아까운 20대인데..

속상해서 눈물도 많이 흘립니다..

미련하지만 제가 흘린 눈물은 작은 세수대야 하나는

족히 넘을꺼 같아여..

그사람이 나 조아하는거 알겠는데

방법이 좀 잘못된거 같아여..

아님 좋아하지 않는지도 모르지만요..

 

그렇다고 이별하는게 처음도 아닌데..

예전 남자친구랑 헤어질때 울며불며 찾아가고 난리치고

시간이 흐른후 '시간은 약이다'라는 걸 깨달았있었는데..

또 다시 그러지 않을까 제 속으로 걱정하고 있나봅니다..

 

주변친구들한텐 입이 닳도록 말해서..

맨날 그냥 좀 헤어져라라는 말밖에 안듣는데요..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모르자나요..

저와 같은 생각하시는분

헤어질까 말까를 고민하시는분들이나

헤어지기로 마음먹고 준비하고 계신분들계심

네이트온이나 익명성이 보장되는

다른데서 얘기좀 나눴으면 해요..

 

글올리고 리플로 위로 받으려했는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대화하는게 더 나을꺼 같아서여...

 

상대방얘기들어주고 조언해주고

정말 헤어질꺼면 같이 위로하면서 마음정리 같이 해요..

(마음정리 같이한다는게 우습지만 그만큼 힘드신분들..)

 

리플만이라도 남겨주세여...

 

그 아이 수줍던 고백..

우리 정말 좋았던거..셀수없이 많은 추억..

눈물나게 사랑받았단 느낌..행복한 나날들..

그런데 제가 사랑하는것은

옛날에 절 소중하게 여기던 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제 그 때의 그는 돌아오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