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무언가 풀어보고 싶어 처음으로 글을 써보게 되네 나는 25살 남자고 전문대 졸업과 전역 후에 약 1년째 백수짓을 하고 있는데 요즘 깨닫는게 많다.. 옛날로 돌아가보면, 나는 놀기 좋아하는 애였어 그냥 평범한데 공부 더럽게 안하는 애?ㅋㅋ 중학교 땐 애들이랑 학교 끝나면 맨날 겜방가고 노래방가고 할거없고 돈없을땐 놀이터에서 다같이 모여서 그냥 노가리까고.. 그러다 고등학교 진학을 했는데 제발 안 갔으면 했던 고로 진학을 하게 됬지.. 원래부터 공부랑 멀던 나였지만 다 핑계일 뿐이지만 그 일이 결정적 계기가 되어서 공부랑 담 쌓고 놀았던거 같아 기억에 남는건 꼴에 고3이라고 젤 친한놈들 몇 명이랑 독서실을 갔었는데 난 그중에서도 공부를 젤 안 했으니 말 다했지?ㅋㅋㅋㅋㅋ 지금 말하면 쪽팔린데 나 수능도 거의 다 찍었었어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점심시간 때 엄마가 도시락 싸준걸 애들이랑 모여서 딱 깠는데 장조림이랑 이것저것 참 넣어놨더라..그거 보고 정말 처음으로 죄송스럽단 생각이 들더라. 쨋든 수능?당연히 한게 없으니 개판으로 나왔지. 또 한 것도 없는데 원래 고3은 수능끝나면 자유잖아 ㅋㅋㅋㅋ또 개념없이 내 세상이네 하면서 놀았지 근데 내가 또 골때리던게 대학은 가고싶더라? 아직도 생생한게 고딩때 같은반 공부 손놓고 놀던 애들중에 하나가 일진이였는데 개가 나보고 'ㅇㅇ야 너도 대학 갈 생각없지?' 이러는데 내가 '아니ㅋㅋ대학은 가야지' 이래버리니까 당황하던 그 친구 모습도 떠오르고..ㅋㅋ 결국 여러개 원서 넣고 대기중에 2갠가 붙었더라 뭐 막말로 대학은 돈주면 다 가니까ㅋㅋㅋㅋ 20살이 됫는데 진짜 너무 좋더라 술담배 자유롭게 되지 마침 내가 들어간 과가 애들이 죄다 공부는 안했지만 착했던 애들이라ㅋㅋㅋㅋ 1년동안 여행도다니고 같이 술마시고 그냥 개판 5분전이였어ㅋㅋㅋ그땐 또멍청하게 행복했지 그러고 1년 다니니까 이제 군대를 가야했지 군대를 21살 4월에 갔으니까..또 반년을 놀고먹고자고 그냥 개백수로 살다가.. 군생활 무사히 전역하고 바로 칼복학을 했지 나도 다른사람들과 별반 다를거 없이 군대에서 진지하게 생각도 많이 해보고 전역하면 열심히살자 다짐하며 복학했지. 근데 개버릇이 어디가겠어 같이 복학한놈들하고 또 다니면서 공부는커녕 학점만 유지하는 그짓거릴 또 1년을했지..진짜 정신차려보니까 종강이더라? 이제 나한테 남은건 졸업식 하나였고 처음으로 이제 뭐하지?...라는 생각이들더라?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더라 지금까진 주어진 환경에 따라 다니기만하면 됬는데 이젠 아닌거야 대학교 졸업에 군전역까지..난 더이상 학생이란 타이틀이 아닌 사회생활을 시작할 직장인이 되있던거지 근데 맘만 급하면 뭐해 돌이켜보니 공부는 진작 때려쳤지 그렇다고 남들처럼 꿈이나 목표가 있던것도 아니고 속된말로 ㅈ된거지 답이없는거야 그러고 또 생각하며 지내보니 2월이 되있더라 근데 나는 성격이 낯을많이 가리고 안해본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편이야. 지금까지 주어진대로 사는게 아닌 내가직접 나의길을찾고 일을구해야되겠다 생각한게 없었으니까..정말 개한심하지. 결국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일단 알바부터 하자였어 하면서 내가 뭘 할지 고민해보자였지. 그래서 뭐할까 하다가 전에 일했던 서빙알바를 시작했지..그러고 약 반년간 일했지 난 진짜 쓰레기인게 일을시작하고 목돈이 생기기 시작하니까 또 생각없이 놀았던거야 내 친한놈들이 군대도 늦게간놈들이 많았고 대부분 학생이여서 또 논거지..여자친구 만난다고 다니고.. 그러다가 딱 작년 추석을 앞두고 이건 아니다 싶은거야 이제 이생활접고 추석만 쉬고 담달부터 일을 시작하자 그러고 시작하긴 개뿔 처음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쌩 백수질을 시작한게 지금 4달째를 넘어간다..ㅋ 말이 알바지 졸업후에 정확히 1년째 백수짓한거지.. 이 글을 쓰게된 결정적 계기는 바로 얼마전 일인데.. 나랑 젤친한놈들이 4명있는데 다 초딩때부터 알던사이야 상황은 다 비슷비슷한데 지금은 두놈이 취업하고 나머지애들은 학생이고 나만 백수거든ㅋㅋ 근데 한놈은 지방에내려가서 일중이라 거의 못보고 한명이 한달전쯤 취업을 했어ㅋㅋ 축하해줬지 진심으로 잘됫다고 그친구도 내걱정해주며 이제 너도 잘할 시기라고 말해주더라 근데 얼마 전에 다른놈한테 새로운 얘기를 들었지. 한달 전 취업한 친구가 얘랑 둘이 술을 마셨는데 내 얘기가 나왔다더라?들어보니 얘가 ㅇㅇ는 지금 이상태로 가다간 자기가 쪽팔려서 우리 모이는것도 안나올거같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다는거야ㅋㅋ 듣고 첨엔 어안이벙벙했지ㅋㅋ근데 뭐 틀린말은 아니니까 걍 넘어갔어..근데 며칠전에 또다른 놈이랑 술먹다가 그친구가 얘기를 또했다더라? 그래서 이번엔 뭘까 싶어서 들어봤더니 ㅇㅇ가 하루빨리 정신못차리면 조만간 나는 얘 버릴거같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더라고 ㅋㅋㅋ듣고나서 그자리에선 웃으면서 얘기했지만 집에오는길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더라.. 물론 이해는 한다. 백수는 죄인이고 그친구도 내가 답답하니 그런식으로 얘길했겠지. 근데 뭐 한때 학교동창도 아니고 그 어릴때부터 평생친구처럼 느꼈던 애들중에서 그런말을 들으니 정말 충격이 크더라ㅋㅋ... 그러고 사실 개만 느꼈겠어 나한테 얘기해준 놈들도 다 공감했어도 내앞이니까 그런식으로 얘길했겠지.. 문뜩 그런생각이 들더라고 공부든뭐든 열심히한애들까지 말할 필요없이 어릴때부터 나랑비슷하게 놀던 이놈들도 다 취업이거나 학교라도 다니고있고 하다못해 내가졸업한 그 똥통전문대 애들도 거의 다 소식 들어보니 취업해있더라. 진짜말그대로 나만 개백수로 살고있더라ㅋㅋㅋㅋㅋㅋ 내가 공부는 안했지만 성격까지 쓰레기는 아니라 주변에 친구들이 꽤있는데 이제 이걸로 고민상담 하는것도 쪽팔린 일이란걸 스스로 느끼게되더라 문뜩 새벽에 너무답답하고 생각은많고 답은없고 이얘길하고싶어도 부끄러워 인터넷에서 끄적여본다.. 읽을 사람이 있을까싶지만 이렇게나마 지껄이니까 아주조금후련하네.. 나는 정말 언제쯤 바뀔까 그만 미루고싶다.41
25살 백수의 넋두리
써보게 되네
나는 25살 남자고 전문대 졸업과 전역 후에
약 1년째 백수짓을 하고 있는데 요즘 깨닫는게 많다..
옛날로 돌아가보면, 나는 놀기 좋아하는 애였어
그냥 평범한데 공부 더럽게 안하는 애?ㅋㅋ
중학교 땐 애들이랑 학교 끝나면 맨날 겜방가고 노래방가고 할거없고 돈없을땐 놀이터에서 다같이
모여서 그냥 노가리까고..
그러다 고등학교 진학을 했는데 제발 안 갔으면 했던
고로 진학을 하게 됬지..
원래부터 공부랑 멀던 나였지만 다 핑계일 뿐이지만
그 일이 결정적 계기가 되어서 공부랑 담 쌓고 놀았던거 같아
기억에 남는건 꼴에 고3이라고 젤 친한놈들 몇 명이랑 독서실을 갔었는데 난 그중에서도 공부를 젤 안 했으니
말 다했지?ㅋㅋㅋㅋㅋ
지금 말하면 쪽팔린데 나 수능도 거의 다 찍었었어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점심시간 때 엄마가 도시락
싸준걸 애들이랑 모여서 딱 깠는데 장조림이랑 이것저것
참 넣어놨더라..그거 보고 정말 처음으로 죄송스럽단
생각이 들더라.
쨋든 수능?당연히 한게 없으니 개판으로 나왔지.
또 한 것도 없는데 원래 고3은 수능끝나면 자유잖아
ㅋㅋㅋㅋ또 개념없이 내 세상이네 하면서 놀았지
근데 내가 또 골때리던게 대학은 가고싶더라?
아직도 생생한게 고딩때 같은반 공부 손놓고 놀던 애들중에 하나가 일진이였는데 개가 나보고
'ㅇㅇ야 너도 대학 갈 생각없지?' 이러는데 내가
'아니ㅋㅋ대학은 가야지' 이래버리니까 당황하던
그 친구 모습도 떠오르고..ㅋㅋ
결국 여러개 원서 넣고 대기중에 2갠가 붙었더라
뭐 막말로 대학은 돈주면 다 가니까ㅋㅋㅋㅋ
20살이 됫는데 진짜 너무 좋더라
술담배 자유롭게 되지 마침 내가 들어간 과가
애들이 죄다 공부는 안했지만 착했던 애들이라ㅋㅋㅋㅋ
1년동안 여행도다니고 같이 술마시고 그냥 개판 5분전이였어ㅋㅋㅋ그땐 또멍청하게 행복했지
그러고 1년 다니니까 이제 군대를 가야했지
군대를 21살 4월에 갔으니까..또 반년을
놀고먹고자고 그냥 개백수로 살다가..
군생활 무사히 전역하고 바로 칼복학을 했지
나도 다른사람들과 별반 다를거 없이 군대에서
진지하게 생각도 많이 해보고 전역하면 열심히살자
다짐하며 복학했지.
근데 개버릇이 어디가겠어 같이 복학한놈들하고
또 다니면서 공부는커녕 학점만 유지하는 그짓거릴
또 1년을했지..진짜 정신차려보니까 종강이더라?
이제 나한테 남은건 졸업식 하나였고
처음으로 이제 뭐하지?...라는 생각이들더라?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더라 지금까진 주어진 환경에
따라 다니기만하면 됬는데 이젠 아닌거야
대학교 졸업에 군전역까지..난 더이상 학생이란
타이틀이 아닌 사회생활을 시작할 직장인이 되있던거지
근데 맘만 급하면 뭐해 돌이켜보니 공부는 진작 때려쳤지
그렇다고 남들처럼 꿈이나 목표가 있던것도 아니고
속된말로 ㅈ된거지 답이없는거야
그러고 또 생각하며 지내보니 2월이 되있더라
근데 나는 성격이 낯을많이 가리고 안해본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편이야. 지금까지 주어진대로 사는게 아닌
내가직접 나의길을찾고 일을구해야되겠다 생각한게
없었으니까..정말 개한심하지.
결국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일단 알바부터 하자였어
하면서 내가 뭘 할지 고민해보자였지.
그래서 뭐할까 하다가 전에 일했던 서빙알바를
시작했지..그러고 약 반년간 일했지
난 진짜 쓰레기인게 일을시작하고 목돈이 생기기 시작하니까 또 생각없이 놀았던거야
내 친한놈들이 군대도 늦게간놈들이 많았고 대부분 학생이여서 또 논거지..여자친구 만난다고 다니고..
그러다가 딱 작년 추석을 앞두고 이건 아니다 싶은거야
이제 이생활접고 추석만 쉬고 담달부터 일을 시작하자
그러고 시작하긴 개뿔 처음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쌩 백수질을 시작한게 지금 4달째를 넘어간다..ㅋ
말이 알바지 졸업후에 정확히 1년째 백수짓한거지..
이 글을 쓰게된 결정적 계기는 바로 얼마전 일인데..
나랑 젤친한놈들이 4명있는데 다 초딩때부터 알던사이야
상황은 다 비슷비슷한데 지금은 두놈이 취업하고
나머지애들은 학생이고 나만 백수거든ㅋㅋ
근데 한놈은 지방에내려가서 일중이라 거의 못보고
한명이 한달전쯤 취업을 했어ㅋㅋ
축하해줬지 진심으로 잘됫다고
그친구도 내걱정해주며 이제 너도 잘할 시기라고 말해주더라
근데 얼마 전에 다른놈한테 새로운 얘기를 들었지.
한달 전 취업한 친구가 얘랑 둘이 술을 마셨는데 내 얘기가 나왔다더라?들어보니 얘가 ㅇㅇ는 지금 이상태로 가다간 자기가 쪽팔려서 우리 모이는것도 안나올거같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다는거야ㅋㅋ
듣고 첨엔 어안이벙벙했지ㅋㅋ근데 뭐 틀린말은 아니니까
걍 넘어갔어..근데 며칠전에 또다른 놈이랑 술먹다가
그친구가 얘기를 또했다더라? 그래서 이번엔 뭘까
싶어서 들어봤더니 ㅇㅇ가 하루빨리 정신못차리면
조만간 나는 얘 버릴거같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더라고
ㅋㅋㅋ듣고나서 그자리에선 웃으면서 얘기했지만
집에오는길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더라..
물론 이해는 한다. 백수는 죄인이고 그친구도 내가 답답하니 그런식으로 얘길했겠지.
근데 뭐 한때 학교동창도 아니고 그 어릴때부터
평생친구처럼 느꼈던 애들중에서 그런말을 들으니
정말 충격이 크더라ㅋㅋ...
그러고 사실 개만 느꼈겠어 나한테 얘기해준 놈들도
다 공감했어도 내앞이니까 그런식으로 얘길했겠지..
문뜩 그런생각이 들더라고 공부든뭐든 열심히한애들까지
말할 필요없이 어릴때부터 나랑비슷하게 놀던 이놈들도
다 취업이거나 학교라도 다니고있고
하다못해 내가졸업한 그 똥통전문대 애들도 거의 다 소식
들어보니 취업해있더라.
진짜말그대로 나만 개백수로 살고있더라ㅋㅋㅋㅋㅋㅋ
내가 공부는 안했지만 성격까지 쓰레기는 아니라
주변에 친구들이 꽤있는데 이제 이걸로 고민상담
하는것도 쪽팔린 일이란걸 스스로 느끼게되더라
문뜩 새벽에 너무답답하고 생각은많고 답은없고
이얘길하고싶어도 부끄러워 인터넷에서 끄적여본다..
읽을 사람이 있을까싶지만 이렇게나마 지껄이니까
아주조금후련하네..
나는 정말 언제쯤 바뀔까 그만 미루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