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에는 처음 글을 올려봐요
혹시라도 퍼가지는 말아주세요.
제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친구가 이상한건지 잘 모르겠어서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유학중인 유학생입니다. (대학생) 외국인 친구랑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 둘다 여자입니다. 자취한다고 해서 원룸 같은곳이 아니고, 방도 있고 거실도 있고 하고 꽤 큽니다. 친구랑 저는 방을 각각 하나씩 쓰고 있고요, 전기세는 나눠서 냅니다.
근데 친구가 저보고 자기 아빠가 한학기 동안 들어와서 살아도 되냐고 물어보는 겁니다.저는 친구 아버지 만난적 있구요, (친구 어머니랑 같이 놀러오셨음) 외식 한번 같이 하고 그냥 얘기 좀 해봤습니다.
아무튼 전 절대 안된다고 했습니다. 근데 친구가 미안... 이미 아빠 비행기표 왕복으로 끊으셨어. 어쩔수 없어. 아니 그럼 왜 물어본건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결국 제가 이사를 하는걸로 결정이 났습니다.
집 찾고 짐싸고 이사할 생각에 솔직히 정말 막막합니다. 전 졸업할때까지 여기서 살줄 알았거든요. 근데 친구가 알겠다고는 했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거냐고 나는 이게 왜 문제인지를 모르겠다네요. 너랑 상의 미리 안 한건 미안하지만 방도 하나 남고 (방 채울려고 제가 사람들 찾아봤는데 친구가 다 거절한 이유를 알겠네요...) 남이랑 살든 우리 아빠랑 살든 무슨 상관이냐... 뭐가 다르냐, 남자라서 그런거냐.
저는 솔직히 모르는 남자애랑 집 나눠 써도 상관없어요. 어짜피 우리 둘만 사는것도 아니고 아무사이도 아니고 그런건 여기서 흔해요. 근데 제 또래는 괜찮은데 친구 아버지랑은 진짜 같이 못 살것 같습니다. 솔직히 우리둘이 싸워도 당연히 친구 편을 들꺼고 제 친구 데리고 오는것도 불편할꺼 아닙니까? 그리고 친구야 자기 아버지니 편할지 몰라도 저는 나이차이 많이나는 남자분은 불편합니다. 솔직히 친구 어머니가 사신다고 해도 불편할것 같습니다. 오히려 쌩판남이랑 사는게 편할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이해를 못하는 친구가 이해가 안되서 제가 다른 친구한테(외국인) 물어봤어요. 내 하우스메이트가 자기 아버지 여기서 살아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안된다고 했다, 결국 이사하기로 했어. 그랬더니 그 친구도 왜? 뭐가 문젠데? 라고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걍 한국에선 그게 이상해. 라고 하고 말았어요.
둘다 그러니까 솔직히 내가 이상한건가? 살아도 상관 없는건가? 걍 한국에선 이상하다고 둘러대긴 했지만 한국에서도 괜찮은거 아니야???! 다른 친구들도 나를 이해 못해서 나만 이상한 사람 되는거 아니야?
너무 혼란스러워요. 저는 당연히 친구가 정신줄 놓은줄 알았는데... 네이트판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꽉 막힌건가요? (친구들 서양 사람 아니고 동양인들이에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룸메랑 저, 누가 이상한건가요? 혼란스럽습니다.
혹시라도 퍼가지는 말아주세요.
제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친구가 이상한건지 잘 모르겠어서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유학중인 유학생입니다. (대학생) 외국인 친구랑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 둘다 여자입니다. 자취한다고 해서 원룸 같은곳이 아니고, 방도 있고 거실도 있고 하고 꽤 큽니다. 친구랑 저는 방을 각각 하나씩 쓰고 있고요, 전기세는 나눠서 냅니다.
근데 친구가 저보고 자기 아빠가 한학기 동안 들어와서 살아도 되냐고 물어보는 겁니다.저는 친구 아버지 만난적 있구요, (친구 어머니랑 같이 놀러오셨음) 외식 한번 같이 하고 그냥 얘기 좀 해봤습니다.
아무튼 전 절대 안된다고 했습니다. 근데 친구가 미안... 이미 아빠 비행기표 왕복으로 끊으셨어. 어쩔수 없어. 아니 그럼 왜 물어본건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결국 제가 이사를 하는걸로 결정이 났습니다.
집 찾고 짐싸고 이사할 생각에 솔직히 정말 막막합니다. 전 졸업할때까지 여기서 살줄 알았거든요. 근데 친구가 알겠다고는 했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거냐고 나는 이게 왜 문제인지를 모르겠다네요. 너랑 상의 미리 안 한건 미안하지만 방도 하나 남고 (방 채울려고 제가 사람들 찾아봤는데 친구가 다 거절한 이유를 알겠네요...) 남이랑 살든 우리 아빠랑 살든 무슨 상관이냐... 뭐가 다르냐, 남자라서 그런거냐.
저는 솔직히 모르는 남자애랑 집 나눠 써도 상관없어요. 어짜피 우리 둘만 사는것도 아니고 아무사이도 아니고 그런건 여기서 흔해요. 근데 제 또래는 괜찮은데 친구 아버지랑은 진짜 같이 못 살것 같습니다. 솔직히 우리둘이 싸워도 당연히 친구 편을 들꺼고 제 친구 데리고 오는것도 불편할꺼 아닙니까? 그리고 친구야 자기 아버지니 편할지 몰라도 저는 나이차이 많이나는 남자분은 불편합니다. 솔직히 친구 어머니가 사신다고 해도 불편할것 같습니다. 오히려 쌩판남이랑 사는게 편할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이해를 못하는 친구가 이해가 안되서 제가 다른 친구한테(외국인) 물어봤어요. 내 하우스메이트가 자기 아버지 여기서 살아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안된다고 했다, 결국 이사하기로 했어. 그랬더니 그 친구도 왜? 뭐가 문젠데? 라고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걍 한국에선 그게 이상해. 라고 하고 말았어요.
둘다 그러니까 솔직히 내가 이상한건가? 살아도 상관 없는건가? 걍 한국에선 이상하다고 둘러대긴 했지만 한국에서도 괜찮은거 아니야???! 다른 친구들도 나를 이해 못해서 나만 이상한 사람 되는거 아니야?
너무 혼란스러워요. 저는 당연히 친구가 정신줄 놓은줄 알았는데... 네이트판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꽉 막힌건가요? (친구들 서양 사람 아니고 동양인들이에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