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는 일 말고 그 어떤일을하더라도
의지에 불타서 독하게 꼭 이루리라 했던일이 인생에서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순탄하게 살아서 그런건지..원래 타고났는지...
그래서 의지있는 친구들보면 부럽고,나도 그렇게 되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왜 안될까 자책하기도 해요
성격자체가 무르다고 해야하나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이거아니어도 다른방법이 있겠지 이런성격이에요 한심하죠?ㅎㅎ
집에서는 되게 조용한데 밖에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시끄러운? 그런애에요 제가
댓글에서 남자 이야기 나왔는데
살빼야 연애한다고..
이와중에 남자친구도있어요
사실 남자친구없었을 때에도 딱히 불행하다 외롭다고 느끼지 않을만큼 저는 혼자 보내는 시간을좋아했는데...
그런데 날씬하지도 않은 저에게
살안빼도 예쁘다고 해주는 남자친구도 생겼어요
ㅋㅋㅋ내몸이랑 바꾸자고 하면 안바꿀거면서 먹을거 있음 자꾸 한입만 먹어보라며 항상 유혹해요
남자친구한테 다이어트 한다고 말하고 칼로리 낮은거 먹으러가는것도 한두번이지..
남자친구가 무슨죄에요. 결국 데이트하고오면 살쪄오고...
(추가) 살 때문에 엄마와 매일 전쟁
난생 처음 판에 글썼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 주셔서 정말 놀랐네요
댓글은 다 읽어봤어요. 타일러주시고 위로해주시고 혼내주신분들 다 감사합니다.
저도 판 오래 봐왔지만 본인 시간 내서 글 써주는거 귀찮은 일인데 많은 분들이 자기 일인것처럼 봐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댓글 읽으며 위로도 받았고 정말 뜨끔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어제 쓴글은 혼나고 서러움에 쓴글이라 말이 앞뒤도안맞고 정신 사납고 제 위주로 썼던점도 있는거 같아요
엄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데.
마음이 안좋아요
제가 엄마를 저렇게 만든 원인인거 같고...
엄마가 저를 사랑하는건 알아요
사랑하지 않으면 관심조차없겠죠
알고는 있는데 혼나고 나면 그냥 서럽고 엄마가 밉게느껴져요
제가 아직 어린가봐요
엄마도 지쳤을텐데..혼나고 나면 제 생각만하고 엄마한테 서운하고 그래요..철이 더 들어야 엄마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요..
엄마랑 저랑 유독 성격적인부분이 달라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저는 독하지 못하다고 해야할까요?
살빼는 일 말고 그 어떤일을하더라도
의지에 불타서 독하게 꼭 이루리라 했던일이 인생에서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순탄하게 살아서 그런건지..원래 타고났는지...
그래서 의지있는 친구들보면 부럽고,나도 그렇게 되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왜 안될까 자책하기도 해요
성격자체가 무르다고 해야하나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이거아니어도 다른방법이 있겠지 이런성격이에요 한심하죠?ㅎㅎ
집에서는 되게 조용한데 밖에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시끄러운? 그런애에요 제가
댓글에서 남자 이야기 나왔는데
살빼야 연애한다고..
이와중에 남자친구도있어요
사실 남자친구없었을 때에도 딱히 불행하다 외롭다고 느끼지 않을만큼 저는 혼자 보내는 시간을좋아했는데...
그런데 날씬하지도 않은 저에게
살안빼도 예쁘다고 해주는 남자친구도 생겼어요
ㅋㅋㅋ내몸이랑 바꾸자고 하면 안바꿀거면서 먹을거 있음 자꾸 한입만 먹어보라며 항상 유혹해요
남자친구한테 다이어트 한다고 말하고 칼로리 낮은거 먹으러가는것도 한두번이지..
남자친구가 무슨죄에요. 결국 데이트하고오면 살쪄오고...
남자친구가 더 살찌면 떠날거다라며 엄마가 이야기하곤 하는데..엄마친구가 그랬대요..저는 남자한테 뚱뚱하다고 차여봐야 정신차린다고..
진짜그런걸까요?ㅎㅎ
한번 차이면 제 성향도 바뀌고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불탈까요..?
동상이몽 얘기도 나왔는데
저도 봤어요. 살 때문에 고민이라고 나오시는 분들보면 남일같지 않고 안타깝더라구요. 항상 제 얘기 같아요ㅠㅠ
저희집은 놀리고 그러진않아요.
구박은 있지만요ㅎㅎ
엄마도 마르고 남동생도 마른편이라 솔직히 소외감 이런게 있어요. 저는 살이 진짜 잘찌는체질이라
하루라도 운동안하면 안되는데 둘은 밥한끼 안먹어도 살빠지고 그러더라구요
그 프로보고 저는 가족들이 너무하다 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했어요. 그런식의 충격요법은 상처만된다는걸 아니까요.
거기서 패널분들도 그렇게 말씀하시잖아요.
아무도움 안된다고
ㅋㅋㅋ그런데 저희엄마는 그 엄마의 마음이 이해되고 불쌍하다고. ..오죽하면 저러겠냐며
어쩜 같은프로를 봤는데도 이렇게 다르게 느낄수 있는지...
전 패널들의 말이 다 공감가더라구요
저 스스로 느끼고 빼는 수밖에는 없는거 같아요..
이 나이 먹고 엄마를 무서워해요..엄마가 화난 그상황이 무서워요. 정말 이러다 죽을수 있겠다 싶은적도 있었어요. 대화를 시도할수도없는 상황?
이런 상황이 제 성격으로 버티기 버거웠어요.
엄마와 있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어디가서 못하겠더라구요. 제얼굴에 침뱉는거 같고.
정말 친한친구 한테도 털어놓지 못했어요
어제 너무 서럽고 내가 싫고 그런마음에 여기에 주절주절 글을 올렸네요
조언해달라고 했는데..위로받고싶었던거 같아요. 아무에게나...
본인같으면 그냥 살빼겠다 하시는 분들많더라구요
저도 빼왔어요..운동도 대학생되고서 헬스장 쉬는날빼고 거의 다 갔어요..헬스장 못가면 살쪘을까봐 막 불안하고....근데 저를 위한 다이어트는 아니었어요.
저는 무게가 60대가 된 이후부터 계속 제모습에 불만이없었거든요. 그냥 이정도면 됐다 싶었어요. 아쉬운게 없고.. 살을 빼도 크게 쾌감이 없었어요 55사이즈 입었던적도 있었는데
더 빼면 그 느낌을 느낄수 있었을까요?지금은 66입어요
기쁨보다 그냥 허무하다고해야하나
현실도피라고 남들은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데ㅎㅎ전 그랬어요..
제 생각자체가 틀려먹었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죠
살은 계속 뺄 생각이에요..
제가 살을 빼는게 저의 정신건강과 엄마의 정신건강에 좋을테니까요.
그런데 몸에 당이 쌓여서 그런건지 예전만큼 살이 잘안빠지는거 같아요. 운동도 열심히하는데..군것질도 안했는데..그동안 몇년을 먹어놓고 잠깐 운동했다고 쉽게 빠질리가 없는거겠죠?ㅎㅎ
생각을고쳐먹고 해야겠어요. .
다들 자기일처럼 조언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해요.
이글은 지우지않고
제 3자의 이야기를 들었던걸 계기로 삼고 열심히 살려구요
다이어트 성공했다는 글을 쓰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정말로!!!!
......본문)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해요.
이곳에 저희 엄마랑 나이 비슷하신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올해 22살 대학생이에요. 집에서 통학 가능한 거리 대학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저는 키가 174 정도에요. 네 많이 큰편이에요. 또 통뼈고 해서 어렸을때부터 덩치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제 현재 몸무게는 68입니다. 네 정상범위가 아니란거 알아요 그래도 키가 있어서 그런지 뚱뚱해보이지는 않아요.
저는 자라면서 한번도 말랐던 적은 없었어요. 유치원때 초등학교때 항상 키는 남자애들보다 컸었고 살집도 있는편이었어요.
본격적으로 살이찐건 고등학교때에요
여고라서 그랬는지. 핑계를 대면 끝도 없는데 고등학교때 정말 끼니의 개념 없어 먹어댔어요
지금 생각하면 시간을 돌리고싶어요
이때 부터 제 식욕이 터졌나봐요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걸로 풀기 시작했어요
그것도 단걸로..완전 군것질거리로...
식습관이 잘못 들었죠
수능 끝났을때 몸무게가 82였어요 정확히
겨울방학때 엄마가 사람만들어보자고 한약먹고 살뺀게 72였어요.
그때 잠깐 식습관 조절됐었는데
약을 끊으니 식욕은 또 돌아오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대학들어와서도 계속 운동을했어요 그래서 식이조절하고 최고 많이 뺐을때가 61이었죠.
남들은 개강하면 살이 빠진다는데 저는 개강하면 살이 쪘어요. 스트레스받으면 먹었고
엄마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이라는 생각에 막 먹었어요
그랬더니 살이쪘어요
그때마다 엄마는 저한테 화를 냈어요.
모욕적인말도 하고..(여자도 아니다. 괴물같다. 얼굴이터질라고한다, 살때문에 남자한테 차여봐야한다 등등)
살뺄때까지 자유란 없다 이런 주의였어요
알바비 체크카드를 뺏고 하루에 몇천원씩 받았어요 점심값으로
그리고 매일 운동 끝나고 엄마 앞에서 몸무게 체크를했어요.
살이 더 찐 다음날에는 엄마가 도시락을 싸줬어요.
계란 고구마 이런걸로
그때 운동하며 66. 65 이정도 유지했었어요.
엄마가 무서워서 운동했어요. 혹시 군것질하면 헬스장에서 네시간씩 뛰고 그랬어요.
살이 안빠져있으면 엄마한테 말로 맞았고, 손으로 머리를 맞은적도 많았어요.
근데 제 식욕은 여전했어요
저도 이런 제가 싫은데 엄마한테 혼나니까 먹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먹을 기회가 생기면 정신없이 먹는 저를 발견했어요. 엄마가 뭐라고하니까 숨어서 먹고 새벽에 몰래 먹고
운동하고 그렇게 먹으니 살이 빠질리가 없죠
가끔 미친듯이 배고픈 날에는 아침에 학교가는길에 삼각김밥을 세네개씩 해치웠어요.
먹으면서도..정신병인가 싶고 늘 먹고 후회했어요
그래도 하루에 몇그람씩 빼서 60대 중반 유지하고 살았는데
이때 정말 매일 관장까지 하면서 몸무게를 전날보다 줄이고..이런식으로,.미쳤었죠 근데 정말 혼나는게 무서웠어요
어느 순간 엄마가 몸무게 체크를 안했어요 어느정도 됐으니 알아서 하라고..돈도 정상적으로 받고. ,
그랬더니 고삐풀린 사람처럼 먹었죠
그동안 못먹은 빵이랑 초콜렛...이런것들
살빼는건 정말 힘든데 찌는건 한순간이더라구요
제가 살찌니까 다시 엄마의 몸무게 체크가 시작됐어요
지금방학인데 개강 까지 65 만들라고
오늘 몸무게가 늘어있으니까 엄마가 눈이 돌았더라구요.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채잡고
엄마가 하는 말이 만만하냐
이 돼지새끼야 부터 시작해서 막말을하고
내일 어떻게서든 빼라고...
제 방 쓰레기통을 뒤엎었어요 거기서 제가 먹은 쓰레기들 나오니까...또 때리고
한번더 쓰레기 나오면 제 머리카락을 자를거래요
근데 무서운건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고 자주있었던일이에요.
지금 이년동안 이런일이 반복되고있고..거의 한두달에 한번 꼴로...엄마는 너만 없으면 우리집이 조용하다고 그래요
엄마가 어느날은 정신과 상담을 받게하더라구요 작년 여름이었어요
상담받고..제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 키우라고..
근데 그것도 큰 효과 없었어요.
엄마는 싸울때마다 말해요.
왜 엄마에게 기쁨을 주지못하냐 왜 성과를 못보여주냐
너한테 투자한게 아깝다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엄마랑 저랑 워낙 성격적인게 반대에요
엄마는 좀 세고 할말은해야되는성격이고
저는 둔하고 낙천적이고 생각없고 그런성격이에요
제가 어릴때부터 엄마를 무서워했어요
평상시에는 정말 다른엄마 못지않게 친구같고 챙겨주는 엄마인데 화만 나면
분노조절을 못하는사람처럼 막말하고 발로차고 때리고. .
엄마랑 살문제 빼고는 크게 문제없었어요
몇년간 이싸움이 반복되니까 너무힘들어요
저도 살 빼고싶고 날씬해지고 싶어요.
61키로였을때 아무 옷이나 사이즈 신경안쓰고 입어보고 친구들이 다들 예뻐졌다고 하고
좋았어요.좋았는데
살을빼서 얻는 행복보다 먹고싶은거 먹고 살고싶다는 생각을해요. 제가 생각이 어린걸까요?
저도 22살인데..언제까지 이래야할까요.
엄마한테 뭐라고말해야할지모르겠어요
내 인생이 아닌거 같아요
벗어나고 싶어요
제잘못도 있는거 알아요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서 글 올려봅니다
몸무게 안줄여오면 사람취급안하고 눈빛부터 달라져요
제상황이 지금 이래요
이년동안의 일이라 더 쓸말이 많은데
우선 이렇게 쓸게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