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면허학원 강사들 엿먹이고싶어요

뿌잉또잉2016.02.03
조회475

안녕하세요 갓슴살 처녀입니다

 

 

지금 너무 화가나서

제말이 잘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는데

조금만 관심가지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마전에 면허를따려고 자동차 학원에 등록을 했어요

근데 가격이 엄청 비싼거에요

무려 567000....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평군 30~40만원이라던데..

 

일단 이 주변에 자동차학원이 그곳밖에 없어서 등록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액 카드결제가 안되고

41만원은 카드결제, 157000원은 현금결제를 해야된다고 하네요

 

..뭐지? 무슨 보험료 어쩌고 하는데 제생각엔

연말정산할때 세금좀 덜내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찌됬던 그냥 다녔습니다 필기시험을 위해 의무적으로 5시간 수업듣는거 아시죠?

하필이면 점심시간 겹치게 10시~3시로 시간을 잡아주고

밥을 어떻게 해라 소리도 안하더군요 아무것도 모르고 고픈배 잡고 5시간 버텼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장내시험연습을 2시간동안 하는데


10시 50분, 11시 50분, 12시 50분 이렇게 지문을 찍어야
수강완료가 된데요

필기 수업을 들을때 그렇게 하긴했는데

실기는 한번에 찍는줄 알았죠 

 

그리고 결정적인건 10시 40분쯤 강사님이 식사하러 가야된다고 나오셨어요

당연히 저도 같이 나왔죠 강사님과 같이 해야하는거니까요

 

그래서 기다리고있는데 식사하시다가 50분에 나오시더라구요

원래 강사님 카드를 찍고 지문인식을 하곤했는데

이번에는 본인 카드를 긁으시고 다시 식당으로 들어가시다가

저를보고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안찍는가보다 했죠 실기는 두시간 다 채우고 찍나보다 생각했구요

그래서 그렇게 있다가 1시간 더 연습하고 12시 50분에 찍으려니까

읭..?! 

 안찍히는거에요당황당황당황

 

중간에 11시 50분에 지문을 찍었어야 되는데 안찍어서
이수처리가 안된다네요

 

저는 그래도 학원측에서 잘못한거니까 알아서 처리를 해주겠지

생각했는데 자기네들끼리 어디 전화해보고 하더니

결론은 저보고 나중에 두시간을 다시 채우라는거에요

 

게다가 4분이서 계셨는데 한분은 저보고 뭐라하시는거에요

당연히 찍어야되는거 모르냐고 왜안찍었냐고 그것도 모르냐면서 그러시는거에요

 

 

뒤에 사람도 많고 강사님 4분이랑 4대1로 얘기하는 상황에서

당황한 저는 바보같이 아무말도 못하고

다음에 언제올지 시간약속을 잡고 그냥 나와버렸네요

내일이 가기로 한날인데 시간이 변경되서 그거 안내한다고 전화를 하셨길래

제가 여쭤봤어요

 

왜 사과한마디 없으시냐고 강사님 실수로 제가 2시간 버려야되는데 사과를 하시는게 먼저 아니냐고 어떤식으로든 보상을 해주시던지 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왜 다 제책임인듯이 그렇게 당연스러워 하시냐고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지문을 찍으란 말이 없으면 물어보던지 해야지 왜그러고있었냐고 그것도 모르냐면서 당연히 지문찍어야하는거 모르냐고 강사나 수강생이나 똑같다고

계속 이런식으로 실랑이만 하다가 제가 화나서

그럼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해도 상관없으시겠네요 당당하시겠네요 하니까


소비자 고발센터에 고발하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신고했습니다

 

제가 그 큰금액내고 그런식으로 대우받는게 너무 억울해서

울어버렸네요 바보같이

 

그걸 부모님이 보시고 화나셔서 전화를하셨는데

 

저희부모님 성격상 큰소리 잘 못내시거든요 저도 그성격 물려받았지만..

어쨋든 부모님이 전화하시니까 그제서야 차분한 말투로 하시고
그래도 끝까지 사과는안하네요

제가 저기 다니기 싫다고 환불해달라하라고 해도
환불해줄생각없어보이구요


부모님도 그만하라고 하시네요

이 학원이 이 지역을 독점하고 있어서

학원비도 많이 받는것 같고 서비스도 엉망으로 하는것같아요

이 학원 서비스에 대해서 들리는 안좋은 얘기들이 정말 많거든요

근데 독점하고 있다보니까 사람들이 어쩔수 없이 가고 그런것같아요

 

제 친구도 저랑 똑같은 경우였는데 그친구 부모님은 노발대발하셔서

아버님이 찾아가셔서 소리지르시고 그것도 모자라 어머니도 전화하셔서 뭐라고 하시니까

 

사과하고 그후에 시험은 모두 1순위로 처리해줬다고 하던데

저희부모님은 절대 그러실 분들이 아니거든요

 

결론적으로 학원에선 내일 와서 두시간 시간때우면서 지문 다시 찍고

장내시험 보라고 하고 끊었거든요

근데 저는 더이상 그 학원에 가고싶지 않아요

 

어차피 대학을 타지역으로 가서 그곳에서 면허 따도 되고요

환불받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없을까요?

아니면 그 학원 엿먹일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통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