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해소가 안되네요..

이것또한지나가니?2016.02.03
조회147

서른에 아주 작은 공장(10명내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이 많을 때는 잠잘시간도 없이 무지 많아서 힘들고,

 

일이 없을 때는 너무 일이 없어서 심심하다 못해 혼자 답답해서 미쳐버릴것만 같네요..

 

공장이 시골 오지라 주위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친구라도 만나서 술한잔하면 그나마 스트레스가 풀릴거 같은데,

 

친구도 없을 뿐더러 술한잔 하면서 얘기 터놓을 사람이 없네요.( 계신분들이 기본 50대이상..)

 

일이 없다 싶어서 그래도 멀리 나가서 친구라도 만나보려 약속 잡고 나가려고 하면

 

기가막히게 일거리가 들어옵니다..  여태보면.. 약속잡았다가 캔슬된것이 90%네요..

 

안그래도 하고 싶은거 못하면, 못참고 스트레스 폭발하는 성격이라.. 혼자 미쳐버릴때가 많습니다..

 

뭐 중소도시쪽으로 가서  다른 일자리를 잡으면 해결될거 같습니다만,

 

사실 이 공장이 부모님 공장입니다.. 제가 빠지게 되면 제가 하던 일을 도맡아 할 사람이 없는

 

상황이구요.. 제가 빠지면 부모님 일이 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부모님 생각을 하면 어떻게든 버텨서 일을 해야겠고,, 지금 제 생각을 하면 무조건

 

나가야겠고..

 

나가더라도 요즘 워낙 다 회사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결국 똑같이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