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서 2개월째 알바중이에요 제가 일하고있는 병원엔 원장님, 미용선생님, 저 이렇게 3명이에요 오늘은 첫타임 예약이 고양이였구 한창 아침에 청소하고있는데 미용예약하셨던 고양이 보호자분인 중년 여성분께서 전화하셔서 너무 아파서 집밖을 한발자국도 나갈수가없다고 호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 예약 취소하시려나보다 생각했는데 보호자분 왈 자기 집 가깝고 그 동물병원 단골인데 고양이 데리러와달랍니다 당시 조금 당황해서 얼버무린다는게 죄송하지만 그건 곤란할거 같다고 제가 지금 자리를 비울수 없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원장님 안계시냐고 아직 출근안하셨다니까 원장님 오시 면 여유가 생길터이니 저보고 와달랍니다 그래서 또 핑계 댄다는게 원장님 오시면 여쭤보겠다고 그런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전화 끊고 옆에계셨던 미용쌤께 상황설명 해드리니까 화가 조금 나셔서는 그냥 잘 달래서 미용취소 권유해드리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마침 원장님 출근하셔서 상황말씀드리고 취소할까요? 여쭤보니 취소하라고 하셨고 미용쌤이 총대매시고 그 보호자한테 전화 걸어서 잘 달랬어요 저희가 고양이 데리러가는건 좀 곤란할거같다고 많이 편찮으시 면 다음예약으로 미루시는게 어떻겠냐고 저희동물병원에선 애기 데리러 가는 경우는 없다고 죄송하다고 잘 말씀드렸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나거기 단골인데!!! 집 가까운데!! 아픈데!!! 이런말뿐이었고 결국 본인이 고양이 데리고 오셨어요 오셔서 아무말없다가 미용쌤이 동의서 작성해달라고 했더니 자긴 그런거 모르겠다고 알아서들 하시라고 퉁명스럽게 말하곤 가려고 하길래 원장님 호출했어요 원장님 나오시니까 갑자기 아니 원장니임~!!! 이러면서 하소연 하는데 옆에서 들어보니까 가관이더군요 자기가 너무 아파서 어지럽고 한발자국도 움직일수 없어서 부탁 좀 했는데 그걸 그렇게 거절하냐고 저 여기 단골이잖아요!!!!!!! 안되는거 알아도 너무 아파서 부탁한거데 그거 못해주세요?? 원장님이 저 사람들 (저랑 미용쌤) 시켜서 갔다오라고 하면 되잖 아요~~안되는거 저도 알아요~!! (아시는분이 그러시나?) 융통성 이 그렇게 없나요~??? 직원관리좀 잘하세요~!!!!! 이러는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웃음이나더군요 원장님은 그래도 웃으시면서 저희는 배달 안해요~^^ 그러면 진상은 아니이~~ 데리러 와주면 미용끝나고는 제가 갈거 였느니 어쨌느니 블라블라 ㅣ시ㅡㄱ읻ㅣㅇㄱㄷㄱ ㅋㄷㄱㅅㅂㄷ 애기 데리러 안가는게 법으로 정해져있나요? 사람들 진짜법도 잘 안지키는마당에~~ 블라블라 융통서 어쩌구저쩌구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그냥 나 아픈데!!! 나 단골인데!!! 집도 가까운데!!!! 의 반복;;; 결국은 고양이 미용 맡기고 동의서도 작성하고 가셨고 미용끝나고도 본인이 직접 데리러 오셨어요 참나ㅋㅋㅋ 제가 살면서 겪어본 인간중 무개념 탑10 안에드는 진상....ㅋㅋ 어떻게 저런 멘탈로 세상을 살수있을까요? 걱정되네요 1923
동물병원 무개념 진상
제가 일하고있는 병원엔 원장님, 미용선생님, 저 이렇게 3명이에요
오늘은 첫타임 예약이 고양이였구 한창 아침에 청소하고있는데
미용예약하셨던 고양이 보호자분인 중년 여성분께서 전화하셔서
너무 아파서 집밖을 한발자국도 나갈수가없다고 호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 예약 취소하시려나보다 생각했는데
보호자분 왈
자기 집 가깝고 그 동물병원 단골인데 고양이 데리러와달랍니다
당시 조금 당황해서 얼버무린다는게 죄송하지만 그건 곤란할거
같다고 제가 지금 자리를 비울수 없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원장님 안계시냐고 아직 출근안하셨다니까 원장님 오시
면 여유가 생길터이니 저보고 와달랍니다
그래서 또 핑계 댄다는게 원장님 오시면 여쭤보겠다고 그런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전화 끊고
옆에계셨던 미용쌤께 상황설명 해드리니까 화가 조금 나셔서는
그냥 잘 달래서 미용취소 권유해드리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마침 원장님 출근하셔서 상황말씀드리고 취소할까요?
여쭤보니 취소하라고 하셨고
미용쌤이 총대매시고 그 보호자한테 전화 걸어서 잘 달랬어요
저희가 고양이 데리러가는건 좀 곤란할거같다고 많이 편찮으시
면 다음예약으로 미루시는게 어떻겠냐고 저희동물병원에선 애기
데리러 가는 경우는 없다고 죄송하다고 잘 말씀드렸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나거기 단골인데!!! 집 가까운데!! 아픈데!!!
이런말뿐이었고 결국 본인이 고양이 데리고 오셨어요
오셔서 아무말없다가 미용쌤이 동의서 작성해달라고 했더니
자긴 그런거 모르겠다고 알아서들 하시라고 퉁명스럽게 말하곤
가려고 하길래 원장님 호출했어요
원장님 나오시니까 갑자기 아니 원장니임~!!! 이러면서 하소연
하는데 옆에서 들어보니까 가관이더군요
자기가 너무 아파서 어지럽고 한발자국도 움직일수 없어서 부탁
좀 했는데 그걸 그렇게 거절하냐고 저 여기 단골이잖아요!!!!!!!
안되는거 알아도 너무 아파서 부탁한거데 그거 못해주세요??
원장님이 저 사람들 (저랑 미용쌤) 시켜서 갔다오라고 하면 되잖
아요~~안되는거 저도 알아요~!! (아시는분이 그러시나?) 융통성
이 그렇게 없나요~??? 직원관리좀 잘하세요~!!!!!
이러는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웃음이나더군요
원장님은 그래도 웃으시면서 저희는 배달 안해요~^^
그러면 진상은 아니이~~ 데리러 와주면 미용끝나고는 제가 갈거
였느니 어쨌느니 블라블라 ㅣ시ㅡㄱ읻ㅣㅇㄱㄷㄱ ㅋㄷㄱㅅㅂㄷ
애기 데리러 안가는게 법으로 정해져있나요? 사람들 진짜법도
잘 안지키는마당에~~ 블라블라 융통서 어쩌구저쩌구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그냥 나 아픈데!!! 나 단골인데!!! 집도 가까운데!!!! 의 반복;;;
결국은 고양이 미용 맡기고 동의서도 작성하고 가셨고
미용끝나고도 본인이 직접 데리러 오셨어요 참나ㅋㅋㅋ
제가 살면서 겪어본 인간중 무개념 탑10 안에드는 진상....ㅋㅋ
어떻게 저런 멘탈로 세상을 살수있을까요?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