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탈 죄송하구요..ㅠㅠ 처음 글 쓰는데 늘 읽다보면 결시친이 조언을 많이 해 주시는 것 같아서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술 한잔하고 모바일로 쓰는 거라 뒤죽박죽 일 수 있지만 제대로 써 보려고 노력할게요.
남자친구는 한 살 연상이고 둘다 20대 중후반이에요. 어제 헤어졌구요.. 헤어진 원인은 제가 남자친구 핸드폰을 만지기만 해도 기겁을 하며 숨기려고 했고, 의심이 들어 추궁을 해도 개인적인 일이다. 친구 문제다. 나중에 때가 되면 알려주겠다. 내 문제는 내가 해결 하겠다. 라는 식으로 절대 이 핸드폰에 숨기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다가 남자친구가 힘들다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본인이 때가 되면 말을 할 것이고 기다려 주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구요. 물론 말할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는 일이지만, 예전에 남자친구가 문득 커밍아웃을 한 일이 있었거든요. 사실은 어렸을 때 사고를 쳐서 아들이 하나 있다고.. 아들은 부모님이 본인 자식처럼 키워주고 계시고, 호적은 남자친구 앞으로 되어있지만, 저와 결혼을 하기 위해서 부모님 밑으로 아이를 넣겠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도 여자친구를 설득했고 낙태 얘기 까지 꺼냈고 일이 잘 진행 되는 듯 싶었지만 돌연 잠수 후 아이를 낳고 키울 자신이 없다고 입양 보내겠다는 걸 남자친구 부모님이 그래도 핏줄이라고 데려 오신거라고 하더라고요. 본인은 여자고 아이도 책임지겠다고 했으나, 여자의 이해할 수 없는 미친것 같은 행동( 자해, 칼로 위협 ) 에 질려 아이를 떠나 타지로 도망치듯 내려온 거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는 잘못이 없다는 걸 알지만 자기를 죽이려고 미친년처럼 칼을 휘두르던 여자의 아이라고 하니 차마 똑바로 볼 수가 없더래요. 그러다가 절 만난거고.. 이 얘기 듣고 많이 울었죠. 믿을 수가 없었어요.
결혼까지 생각 하고 있던 남자친구가 아들이 있다고 하니.. 하지만 사랑이 뭔지.. 아들은 남자친구의 동생이 되었고, 평생 잘하겠다는 말에 눈 감고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그 큰 사실을 오랫동안 사귀다가 말한게 배신감이 너무 들어 앞으로는 절대 비밀 없자. 약속을 했었는데 또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게 절 돌게 한거죠. 어쨌든 서로 팽팽히 대립하다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 거에요.
근데 제가 다시 가서 붙잡을까봐 겁나요.
사실 이 남자 때문에 운게 하루 이틀도 아닌데 항상 울때마다 뭐 좋은 남자라고 내가 이렇게 서러워하나 왜 이렇게 우나 하거든요.
이제부터 조언 좀 해 주세요. 다시 만나도 괜찮을 것 같다 하시면 그렇게 말씀해 주시고, 아니라면 제가 정신 확 차리게 냉정하게 이 사람을 볼 수 있도록, 제가 다시 붙잡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첫째로 애가 있어요. 아까 위에서 말씀 드렸죠.
둘째로 집안 형편이 안 좋아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남자친구가 일을 해서 부모님을 많이 도와드렸대요
요즘도 어머님이 남자친구한테 돈 자주 빌리세요. 갚는건빨리 잘 갚으시는 것 같아요.
셋째, 이것도 거짓말 한 건데요. 남자친구가 저랑 사귀기 전에 어머님이 작은 가게를 하시는데 돈이 좀 필요하다고 돈 천만원 정도를 빌려달라고 했대요. 그만한 돈이 없으니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려드렸고, 아 이건 빌려드린게 아니라 그냥 드린다는 개념이었는 것 같아요. 비싼 이자와 원금을 남자친구 스스로 다 갚았으니깐요. 저와 사귄 초반에 빚을 다 갚았대요. 약속했죠. 다신 대부업체에 손대지 말아라. 대출 받지도 말아라 했는데, 얼마전 남자친구 핸드폰 문자를 보다가 대부업체에서 입금하라는 메세지를 보고 충격을 받아 무슨 일이냐 물어보니, 끝까지 시치미를 떼다가 문자를 내미니 하는말이, 자기 아는 동생이 있는데 돈을 한 400정도 빌려달라고 했다. (저도 아는 동생) 돈이 없으니 대출을 받아서 빌려준거라고..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왔죠. 그 동생은 니가 대부업체에서 돈 빌려서 자기 빌려준줄은 아느냐 오ㅐ 사서 호구짓을 하느냐 동생한텐 이자도 안받는대요ㅋㅋ 동생이 한달에 40만원씩 갚는데 이자가 10만원이래. 이자는 자기가 낸대요. 당장 그 동생한테 동생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서 빌린돈 일시금으로 갚고 이때까지 대신 내준 이자까지 다 받아오라고 시켰어요. 또 말하기가 힘든지 ㅡㅡ 밥사준다고 불러내고 결국 얘기했는게 동생이 자기가 넘 힘들다 최대한 빨리 갚겠다 이자도 갚겠다. 그랬대요. 자기 돈빌려준다고 호구 병신마냥 대출 떡 받아서 돈 빌려준거 알았으면 미안하고 당황해하는 기색이라도 있어야되는데 그런것도 없었대요 . 대출은 형앞으로 계속 유지하되, 정말 열심히 갚겠대요 ㅋㅋ 그걸 대답이라고 받아서 들고왔어요내남자친구는요. 어쨋든 이런일도 있었고,
넷째, 잠을 못참아요. 술을 마시면 밖에서 잠들어요. 집에 안들어와요. (아, 저희 결혼 전제로 동거중입니다) 이것부터가 큰 문제고,
우리가 싸워요, 내가 아파요, 꼭 해야 되는 일이 있어요, 상관없어요. 잠오면 다 자요. 못자게 하면 졸아요. 기면증이 있다나 뭐라나..
이제 좋은 얘기 해 볼게요.
첫째로 책임감이 있어요. 잠와서 죽으려고 해도 출근은 제시간에 해요. 아파 죽어도 제시간에 출근해요. 일은 잘해요
둘째로 제일 결혼 결심했던게 생활력이 강해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본인은 잘 해낼 수 있다고 믿어요. 약간 친구 관계의 돈 문제에서는 호구끼가 있지만요. 먹고 살게는 해 주겠다?
셋째로 절 아주 많이 사랑해요.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지만 돌아올 사람이에요. 친구들한테 항상 제 자랑을 해요. 남자친구 지인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쟤는 항상 ㅇㅇ이~ ㅇㅇ이(제이름) 얘기만 한대요. 많이 위해줘요.
저한테도 물론 아끼지 않아요. 제가 가게를 하나 냈는데 돈을 많이 보태줬어요. 아까워하지않아요.
쓰다 보니 머리가 아파서 이만 마무리 할게요. 처음 글 쓸때 제대로 써 보겠다고 했는데 굉장히 횡설수설이네요 ..ㅠㅠ 이남자 어떤가요? 만날만한가요?
남자친구한테 안 매달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술 한잔하고 모바일로 쓰는 거라 뒤죽박죽 일 수 있지만 제대로 써 보려고 노력할게요.
남자친구는 한 살 연상이고 둘다 20대 중후반이에요. 어제 헤어졌구요.. 헤어진 원인은 제가 남자친구 핸드폰을 만지기만 해도 기겁을 하며 숨기려고 했고, 의심이 들어 추궁을 해도 개인적인 일이다. 친구 문제다. 나중에 때가 되면 알려주겠다. 내 문제는 내가 해결 하겠다. 라는 식으로 절대 이 핸드폰에 숨기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다가 남자친구가 힘들다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본인이 때가 되면 말을 할 것이고 기다려 주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구요. 물론 말할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는 일이지만, 예전에 남자친구가 문득 커밍아웃을 한 일이 있었거든요. 사실은 어렸을 때 사고를 쳐서 아들이 하나 있다고.. 아들은 부모님이 본인 자식처럼 키워주고 계시고, 호적은 남자친구 앞으로 되어있지만, 저와 결혼을 하기 위해서 부모님 밑으로 아이를 넣겠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도 여자친구를 설득했고 낙태 얘기 까지 꺼냈고 일이 잘 진행 되는 듯 싶었지만 돌연 잠수 후 아이를 낳고 키울 자신이 없다고 입양 보내겠다는 걸 남자친구 부모님이 그래도 핏줄이라고 데려 오신거라고 하더라고요. 본인은 여자고 아이도 책임지겠다고 했으나, 여자의 이해할 수 없는 미친것 같은 행동( 자해, 칼로 위협 ) 에 질려 아이를 떠나 타지로 도망치듯 내려온 거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는 잘못이 없다는 걸 알지만 자기를 죽이려고 미친년처럼 칼을 휘두르던 여자의 아이라고 하니 차마 똑바로 볼 수가 없더래요. 그러다가 절 만난거고.. 이 얘기 듣고 많이 울었죠. 믿을 수가 없었어요.
결혼까지 생각 하고 있던 남자친구가 아들이 있다고 하니.. 하지만 사랑이 뭔지.. 아들은 남자친구의 동생이 되었고, 평생 잘하겠다는 말에 눈 감고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그 큰 사실을 오랫동안 사귀다가 말한게 배신감이 너무 들어 앞으로는 절대 비밀 없자. 약속을 했었는데 또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게 절 돌게 한거죠. 어쨌든 서로 팽팽히 대립하다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 거에요.
근데 제가 다시 가서 붙잡을까봐 겁나요.
사실 이 남자 때문에 운게 하루 이틀도 아닌데 항상 울때마다 뭐 좋은 남자라고 내가 이렇게 서러워하나 왜 이렇게 우나 하거든요.
이제부터 조언 좀 해 주세요. 다시 만나도 괜찮을 것 같다 하시면 그렇게 말씀해 주시고, 아니라면 제가 정신 확 차리게 냉정하게 이 사람을 볼 수 있도록, 제가 다시 붙잡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첫째로 애가 있어요. 아까 위에서 말씀 드렸죠.
둘째로 집안 형편이 안 좋아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남자친구가 일을 해서 부모님을 많이 도와드렸대요
요즘도 어머님이 남자친구한테 돈 자주 빌리세요. 갚는건빨리 잘 갚으시는 것 같아요.
셋째, 이것도 거짓말 한 건데요. 남자친구가 저랑 사귀기 전에 어머님이 작은 가게를 하시는데 돈이 좀 필요하다고 돈 천만원 정도를 빌려달라고 했대요. 그만한 돈이 없으니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려드렸고, 아 이건 빌려드린게 아니라 그냥 드린다는 개념이었는 것 같아요. 비싼 이자와 원금을 남자친구 스스로 다 갚았으니깐요. 저와 사귄 초반에 빚을 다 갚았대요. 약속했죠. 다신 대부업체에 손대지 말아라. 대출 받지도 말아라 했는데, 얼마전 남자친구 핸드폰 문자를 보다가 대부업체에서 입금하라는 메세지를 보고 충격을 받아 무슨 일이냐 물어보니, 끝까지 시치미를 떼다가 문자를 내미니 하는말이, 자기 아는 동생이 있는데 돈을 한 400정도 빌려달라고 했다. (저도 아는 동생) 돈이 없으니 대출을 받아서 빌려준거라고..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왔죠. 그 동생은 니가 대부업체에서 돈 빌려서 자기 빌려준줄은 아느냐 오ㅐ 사서 호구짓을 하느냐 동생한텐 이자도 안받는대요ㅋㅋ 동생이 한달에 40만원씩 갚는데 이자가 10만원이래. 이자는 자기가 낸대요. 당장 그 동생한테 동생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서 빌린돈 일시금으로 갚고 이때까지 대신 내준 이자까지 다 받아오라고 시켰어요. 또 말하기가 힘든지 ㅡㅡ 밥사준다고 불러내고 결국 얘기했는게 동생이 자기가 넘 힘들다 최대한 빨리 갚겠다 이자도 갚겠다. 그랬대요. 자기 돈빌려준다고 호구 병신마냥 대출 떡 받아서 돈 빌려준거 알았으면 미안하고 당황해하는 기색이라도 있어야되는데 그런것도 없었대요 . 대출은 형앞으로 계속 유지하되, 정말 열심히 갚겠대요 ㅋㅋ 그걸 대답이라고 받아서 들고왔어요내남자친구는요. 어쨋든 이런일도 있었고,
넷째, 잠을 못참아요. 술을 마시면 밖에서 잠들어요. 집에 안들어와요. (아, 저희 결혼 전제로 동거중입니다) 이것부터가 큰 문제고,
우리가 싸워요, 내가 아파요, 꼭 해야 되는 일이 있어요, 상관없어요. 잠오면 다 자요. 못자게 하면 졸아요. 기면증이 있다나 뭐라나..
이제 좋은 얘기 해 볼게요.
첫째로 책임감이 있어요. 잠와서 죽으려고 해도 출근은 제시간에 해요. 아파 죽어도 제시간에 출근해요. 일은 잘해요
둘째로 제일 결혼 결심했던게 생활력이 강해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본인은 잘 해낼 수 있다고 믿어요. 약간 친구 관계의 돈 문제에서는 호구끼가 있지만요. 먹고 살게는 해 주겠다?
셋째로 절 아주 많이 사랑해요.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지만 돌아올 사람이에요. 친구들한테 항상 제 자랑을 해요. 남자친구 지인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쟤는 항상 ㅇㅇ이~ ㅇㅇ이(제이름) 얘기만 한대요. 많이 위해줘요.
저한테도 물론 아끼지 않아요. 제가 가게를 하나 냈는데 돈을 많이 보태줬어요. 아까워하지않아요.
쓰다 보니 머리가 아파서 이만 마무리 할게요. 처음 글 쓸때 제대로 써 보겠다고 했는데 굉장히 횡설수설이네요 ..ㅠㅠ 이남자 어떤가요? 만날만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