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애완동물병원 절대 가지마세요!!

빡침2016.02.05
조회2,585
안녕하세요?
스피츠 , 말티즈를 키우는 20대입니다

폰으로 쓰는것이니 오타양해 부탁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홈플러스안에 있는 애완동물 병원.... 절대 가지마세요..

얼마전 말티즈가 산책하다가 문에 끼어서
눈알이 반쯤 튀어나오는 안구탈출이 된 적이 있었고
얘네들을 데려왔던 홈플러스 병원에 급히 데려가서
응급수술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돈이 얼마가 나오든 살려야겠다는 마음뿐이었고
50만원이 나왔지만 그저 살려줘서 고마운 마음에
카드를 긁고 사고 충격이 너무 커서 3일동안 입원시켰습니다

그 후 일주일동안 약 먹이고 안약 넣고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실밥이 많이 풀려서 데려갔고 풀어보니
이번엔 각막손상이더군요..
(유리구슬에 살짝 톡 하고 점 하나 정도로 깨진 느낌이었습니다)

각막궤양수술 해야한다면서 제일 비싼 수술인데
결막을 이식하는거다 지금 당장 하지않으면 눈알이 터져서
나중엔 뽑아야한다면서 최소 30만원까지 해주겠답니다..

우선 남친에게 상황을 설명했고 당장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다른 병원에 가니까 안과전문병원으로 소개해줬고
거기서는 그런 수술이 있지만, 아직 눈알이 터진게 아니라서 괜찮다며 처음부터 다시 눈을 감겨놓는 안검수술부터 해서 지금은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실밥 풀으러 가는날도 어떤 손님이 여기 병원가는거냐면서
여기는 돈은 비싸게 받고 잘 못본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사고당시, 다른 병원을 갔더라면
지금은 시력도 회복하고 덜 아팠을텐데.. 후회가 되더군요..

3일동안 입원시킨 후, 제가 약은 어떻게 먹이면되는지,
밥은 잘 먹는지, 배변은 잘 봤는지
수의사에게 물어봤으나 대답도 못하고 얼버무린것도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그 3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땐 시력이 살아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실명상태라서
너무 속상합니다..

이런 동물병원은 신고할수 없는건가요????
다른 동물들은 더이상 이런 피해를 보지않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