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나서 1년반만에 만났습니다 정말 많이 사랑했고 인생을 너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던 여자였는데 예전같이 사랑하는 마음이 안든다며 절 떠났었어요 1년간을 죽도록 힘들어했고반년을 한꺼풀 한꺼풀 걷어낸다는 마음으로 잊어가고 있었는데.. 만났어요 그동안 누군가에게 고백도 받아봤는데 바보스럽게도 혹시나 그친구가 돌아오면 어떡하지, 아직 나는 잊지 못했는데 누군가와 새로 만났다가 내가 받았던 아픔을 똑같이 주게 되는건 아닌가 싶어거절했어요헤어진 그사람은 그동안 다른남자를 만났었구요도중에 몇번 연락도 시도했었지만 무시당했습니다(읽씹이라고 하나요) 여느때처럼 퇴근하고 저녁에 맥주 사들고 집에 들어가는 길이었는데 누군가 절 부르더군요뒤돌아보니 그친구였어요.. 숨은 턱 막히고 머릿속은 하얘져서 한동안 멍하니 바라본것 같아요1년반동안 수만번은 생각했고 눈물겨운 재회를 하는 드라마같은 상황도 혼자 상상으로 연출해보고 별별 궁상은 다 떨었었는데 막상 눈앞에 나타나니 그냥 백지상태가 되더군요 겨우 가다듬고 어떻게 여기있냐고 하니 퇴근시간에 맞춰 근처 벤치에서 40분간 기다렸다네요. 1년반동안 이사갔을지도 모르고 늦게 올수도 있는건데 대책없기는. 보고싶었다고 너무 후회한다고, 미안하다고 눈물 뚝뚝 떨구면서 얘기하는데 가슴이 죄여오면서 너무 답답했어요 그토록 그리워했고 난 최근까지도 잊기위해 발버둥치며 지냈는데, 수없이 재회하는걸 그리고 상상했었는데 막상 현실이 되니까 아니었습니다 오빠 떠나도 후회하지 않을거라는것도 너였고 헤어지고 내가 허우적거릴때 다른 남자 새로 사귀면서 바로 sns에 다른남자 사진 띄워놓고 친구들에게 축복해달라고 써놓은것도 너였고 버림받은 입장이었던 내가 자존심 다 접어두고 용기내어 연락했던거 단번에 잘라버렸던것도 너였는데 이제와서 무슨....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눈 앞에 울고있는 그 얼굴을 보면서 안아주고 싶고 눈물 닦아주고 싶었는데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예전처럼 너만 바라보고 그만큼의 사랑을 또다시 줄 수 있을까 확신이 없고 다시 시작하더라도 내가 겪은 아픔을 다 지워낼 수 있을까 모르겠고 널 안고 있다가도 과연 내가 너의 다른 남자를 생각하지 않을수 있을까 싶고그리고 행여 내가 다 이겨내고 널 예전처럼 사랑하게 되더라도 혹시라도 또다시 우리가 이별을 겪었을때 다시 견뎌낼 자신이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얘기하면서 어찌나 눈물나던지 참느라 애썼네요 그토록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했어도 현실과 이상은 차이가 있더군요 그래도 그렇게 온맘을 다해서 사랑했던 사람이고 어쩌면 아직까지도 사랑하는데 모진말은 못하고 조금만.. 조금만 더 나를 생각해주지 그랬느냐고, 우린 너무 멀리와버렸다고 말하고 보냈습니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함께요. 이제 좀 괜찮아졌다고, 이겨낼 수 있겠다 싶었는데 1년 반 전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그래도 그친구에게 내가 전혀 무의미한 사람은 아니었구나, 이친구도 나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금은 나로 인해 힘들겠구나 싶은 생각에 안주삼아 술이라도 해야겠네요 모두 이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겪어보니 별로 권하고 싶진 않은 고통이네요 한동안 술로 지낼거같습니다. 모두 예쁜 사랑하시고 아픔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아픔을 겪게된다면 충분히 아파하고 한단계 성숙해지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어른이 되는거 아닐까요. 67
1년반만에 마주쳤어요
헤어지고 나서 1년반만에 만났습니다
정말 많이 사랑했고
인생을 너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던 여자였는데
예전같이 사랑하는 마음이 안든다며 절 떠났었어요
1년간을 죽도록 힘들어했고
반년을 한꺼풀 한꺼풀 걷어낸다는 마음으로
잊어가고 있었는데.. 만났어요
그동안 누군가에게 고백도 받아봤는데
바보스럽게도 혹시나 그친구가 돌아오면 어떡하지,
아직 나는 잊지 못했는데 누군가와 새로 만났다가
내가 받았던 아픔을 똑같이 주게 되는건 아닌가 싶어
거절했어요
헤어진 그사람은 그동안 다른남자를 만났었구요
도중에 몇번 연락도 시도했었지만 무시당했습니다(읽씹이라고 하나요)
여느때처럼 퇴근하고 저녁에 맥주 사들고 집에 들어가는 길이었는데
누군가 절 부르더군요
뒤돌아보니 그친구였어요..
숨은 턱 막히고 머릿속은 하얘져서 한동안 멍하니 바라본것 같아요
1년반동안 수만번은 생각했고 눈물겨운 재회를 하는 드라마같은 상황도
혼자 상상으로 연출해보고 별별 궁상은 다 떨었었는데
막상 눈앞에 나타나니 그냥 백지상태가 되더군요
겨우 가다듬고 어떻게 여기있냐고 하니 퇴근시간에 맞춰 근처 벤치에서 40분간
기다렸다네요. 1년반동안 이사갔을지도 모르고 늦게 올수도 있는건데 대책없기는.
보고싶었다고 너무 후회한다고, 미안하다고 눈물 뚝뚝 떨구면서 얘기하는데
가슴이 죄여오면서 너무 답답했어요
그토록 그리워했고 난 최근까지도 잊기위해 발버둥치며 지냈는데,
수없이 재회하는걸 그리고 상상했었는데
막상 현실이 되니까 아니었습니다
오빠 떠나도 후회하지 않을거라는것도 너였고
헤어지고 내가 허우적거릴때 다른 남자 새로 사귀면서
바로 sns에 다른남자 사진 띄워놓고 친구들에게 축복해달라고 써놓은것도 너였고
버림받은 입장이었던 내가 자존심 다 접어두고 용기내어 연락했던거 단번에
잘라버렸던것도 너였는데 이제와서 무슨....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눈 앞에 울고있는 그 얼굴을 보면서
안아주고 싶고 눈물 닦아주고 싶었는데
다가가지 못했습니다
예전처럼 너만 바라보고 그만큼의 사랑을 또다시 줄 수 있을까 확신이 없고
다시 시작하더라도 내가 겪은 아픔을 다 지워낼 수 있을까 모르겠고
널 안고 있다가도 과연 내가 너의 다른 남자를 생각하지 않을수 있을까 싶고
그리고 행여 내가 다 이겨내고 널 예전처럼 사랑하게 되더라도
혹시라도 또다시 우리가 이별을 겪었을때 다시 견뎌낼 자신이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얘기하면서 어찌나 눈물나던지 참느라 애썼네요
그토록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했어도
현실과 이상은 차이가 있더군요
그래도 그렇게 온맘을 다해서 사랑했던 사람이고 어쩌면 아직까지도 사랑하는데
모진말은 못하고
조금만.. 조금만 더 나를 생각해주지 그랬느냐고, 우린 너무 멀리와버렸다고
말하고 보냈습니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함께요.
이제 좀 괜찮아졌다고, 이겨낼 수 있겠다 싶었는데
1년 반 전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그래도 그친구에게 내가 전혀 무의미한 사람은 아니었구나,
이친구도 나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금은 나로 인해 힘들겠구나
싶은 생각에 안주삼아 술이라도 해야겠네요
모두 이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겪어보니 별로 권하고 싶진 않은 고통이네요
한동안 술로 지낼거같습니다.
모두 예쁜 사랑하시고 아픔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아픔을 겪게된다면
충분히 아파하고 한단계 성숙해지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어른이 되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