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칠리새우 입니다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지난번 무서운 이야기 썰 5에서 저는 90년생인데 왜 월드컵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냐 라며 지적하신분이 계셨는데 그 이야기를 들려준 친구랑 저는 빠른 90년생이라서 그당시 5학년 맞습니다...^^:; 그냥 당연히 그때 5학년인데 왜 나이가 안맞는다는거지..? 당황했네요... 학생이 자작글을 쓴다.. 는 말도 있는데 저 병원에서 근무중인 직장인 맞습니다 ^^
여튼 오늘 들려드릴 무서운 이야기 썰을 마지막으로 저도 당분간 눈팅만 해야할것 같네요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제 친형과 관련된 이야기로 뱀귀신 썰 입니다.
이야기 진행상 편한 말투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내 친형은 어릴때부터 말썽쟁이였다. 어머니나 아버지가 하라는일은 죽어도 안하고 이상한것만 좋아하고 자신을 꾸밀줄도 모르고 성격은 급한데 자신은 되게 침착한 사람인줄 아는 망나니였다. 형의 유년시절 어머니가 형과 밖에서 산책중 그당시 아이였던 형이 벽에서 튀어나온 막대기 같은것을 꽉 붙잡고 안놓고 있던것을 보고 어머니가 무슨일인지 확인하러 다가가자... 형은 벽에 있는 작은 구멍으로 머리부터 들어가는 뱀의 꼬리를 붙잡고 그걸 안놓아 주고 있었다고 했다. 어머니 말로는 그렇게 큰뱀은 아니었다고 하셨고 그당시 너무 놀란 나머지 형의 손을 때리면서 "당장 놔라! 당장 놔라!" 하고 형을 떼어 내었다고 했는데... 형이 뱀의 꼬리를 놓자 기다렸다는듯이 뱀은 작은 구멍으로 슈루룩 사라졌고 어머니는 다친곳이 없나 형을 살폈는데 손에 뱀의 기름? 같은것이 묻어서 손이 미끌미끌 한것만 빼면 별다른 상처가 없자 그제서야 안심하셨다고 했다. 뭐.... 이 이후로 별다른 일들은 없었다고 했다. 막 밤마다 형이 뱀처럼 기어다니거나 혀를 츄르릅 츄르릅 거린다거나 갑자기 몸에서 뱀비늘이 돋아나서 무당을 찾아다녔다거나.. 그런일은 없었는데 문제는....
그날 이후 어머니는 꿈속에서 커다란 뱀에게 쫓기다가 꿈의 마지막에는 쫓아오던 뱀에게 물려죽는 꿈을 계속해서 꾸셨다고 하였다. 사실 실제로 뱀에게 쫓기고 있을때 뱀에게서 도망가는건 쉽지 않다. 일직선으로 도망가면 금새 따라잡히니 지그제그로 도망가야 쉽게 따라잡히지 않는다... 는 방법은 농촌 출신이신 어머니도 알고있는 방법이었지만 이게 현실이 아니라 꿈속이라서 그런지 도통 자기맘대로 되질 않았다고 하셨다;; 매일 밤마다 그렇게 뱀에게 물리는 꿈을 꾸시던 어머니는 참다못해서 형을 데리고 동네에 당집을 찾아가셨다고 하는데 사정 설명도 못들은 무당은 형과 어머니를 번갈아서 보더니 "뱀 냄새가 난다." 말하며 집에 돌아가면 방문앞에 마늘을 걸어놓고 형과 어머니에게 "뱀은 마늘을 싫어하니까 당분간 마늘도 많이 먹고 마늘 향을 강하게 해놓으면 괜찮을것이다." 면서 집으로 되돌려 보냈다. 어머니는 "아니 무슨 무당이 부적 한장도 안써주고 마늘만 많이 먹으면 되느냐?" 이런 생각이셨다고 하는데 보통은 백반가루나 담뱃재 같은것을 뱀 퇴치용으로 사용할텐데 듣도 보도 못한 마늘이다보니 처음에는 못미더우셨지만 무당말대로 마늘을 방에 걸어놓고 마늘을 많이 빻아서 불에 볶아 마늘향으로 집을 가득 채우셨다고 했다... 그런데 이게 정말... 효과가 있었던것 같다. 그날 이후로 어머니의 꿈속에서 뱀이 나오는일은 없었고 정말 신통하다고 생각했던 어머니는 정말 신기해 하셨는데 ..... 이건 어머니도 모르셨던 일인데 형이 따로 들려준 이야기는 이렇다. 당시 유년기 시절이었던 형이었지만 그 기억속에서도 형은 그날 뱀의 꼬리를 잡고 어머니께 혼나고 돌아오는 길에 뱀의 허물을 발견했는데 그게 신기했던 형은 그걸 주워서 집에 가지고 온뒤 옷장안에 숨겨놨다고 말해줬다. 어머니가 매일마다 뱀꿈을 꿨다고 말한것도 기억이 난다고 했는데 에이 설마 저것때문에 어머니가 뱀꿈을 꾸는건가?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하긴 어린아이가 뭘 알겠나.... 그리고 어머니가 집에 마늘향을 가득 채웠을 무렵 옷장안의 뱀허물이 슬슬 썪기 시작하자 감추기도 뭐했던 형은 그때쯤에 뱀허물을 버렸다고 하는데.... 어쩌면 마늘향 덕분이 아니라 형이 타이밍을 맞춰서 뱀허물을 버린까닭이 아닐까... 도 싶다.
오늘은 무서운 썰은 아니지만 그냥 써보고 싶어서 써본 이야기 입니다. 나중에 또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으면 찾아오겠습니다 ^^ 모두들 새해복 많이받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무서운 이야기 썰 6
지난번 무서운 이야기 썰 5에서 저는 90년생인데
왜 월드컵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냐 라며 지적하신분이 계셨는데
그 이야기를 들려준 친구랑 저는 빠른 90년생이라서 그당시 5학년 맞습니다...^^:;
그냥 당연히 그때 5학년인데 왜 나이가 안맞는다는거지..? 당황했네요...
학생이 자작글을 쓴다.. 는 말도 있는데 저 병원에서 근무중인 직장인 맞습니다 ^^
여튼 오늘 들려드릴 무서운 이야기 썰을 마지막으로 저도 당분간 눈팅만 해야할것 같네요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제 친형과 관련된 이야기로 뱀귀신 썰 입니다.
이야기 진행상 편한 말투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내 친형은 어릴때부터 말썽쟁이였다.
어머니나 아버지가 하라는일은 죽어도 안하고 이상한것만 좋아하고
자신을 꾸밀줄도 모르고 성격은 급한데 자신은 되게 침착한 사람인줄 아는 망나니였다.
형의 유년시절 어머니가 형과 밖에서 산책중
그당시 아이였던 형이 벽에서 튀어나온 막대기 같은것을 꽉 붙잡고 안놓고 있던것을 보고
어머니가 무슨일인지 확인하러 다가가자...
형은 벽에 있는 작은 구멍으로 머리부터 들어가는 뱀의 꼬리를 붙잡고
그걸 안놓아 주고 있었다고 했다.
어머니 말로는 그렇게 큰뱀은 아니었다고 하셨고 그당시 너무 놀란 나머지 형의 손을 때리면서
"당장 놔라! 당장 놔라!" 하고 형을 떼어 내었다고 했는데...
형이 뱀의 꼬리를 놓자 기다렸다는듯이 뱀은 작은 구멍으로 슈루룩 사라졌고
어머니는 다친곳이 없나 형을 살폈는데 손에 뱀의 기름? 같은것이 묻어서
손이 미끌미끌 한것만 빼면 별다른 상처가 없자 그제서야 안심하셨다고 했다.
뭐....
이 이후로 별다른 일들은 없었다고 했다.
막 밤마다 형이 뱀처럼 기어다니거나 혀를 츄르릅 츄르릅 거린다거나 갑자기 몸에서 뱀비늘이 돋아나서 무당을 찾아다녔다거나.. 그런일은 없었는데 문제는....
그날 이후 어머니는 꿈속에서 커다란 뱀에게 쫓기다가
꿈의 마지막에는 쫓아오던 뱀에게 물려죽는 꿈을 계속해서 꾸셨다고 하였다.
사실 실제로 뱀에게 쫓기고 있을때 뱀에게서 도망가는건 쉽지 않다.
일직선으로 도망가면 금새 따라잡히니 지그제그로 도망가야 쉽게 따라잡히지 않는다...
는 방법은 농촌 출신이신 어머니도 알고있는 방법이었지만
이게 현실이 아니라 꿈속이라서 그런지 도통 자기맘대로 되질 않았다고 하셨다;;
매일 밤마다 그렇게 뱀에게 물리는 꿈을 꾸시던 어머니는 참다못해서
형을 데리고 동네에 당집을 찾아가셨다고 하는데
사정 설명도 못들은 무당은 형과 어머니를 번갈아서 보더니
"뱀 냄새가 난다." 말하며
집에 돌아가면 방문앞에 마늘을 걸어놓고 형과 어머니에게
"뱀은 마늘을 싫어하니까 당분간 마늘도 많이 먹고 마늘 향을 강하게 해놓으면 괜찮을것이다."
면서 집으로 되돌려 보냈다.
어머니는
"아니 무슨 무당이 부적 한장도 안써주고 마늘만 많이 먹으면 되느냐?"
이런 생각이셨다고 하는데
보통은 백반가루나 담뱃재 같은것을 뱀 퇴치용으로 사용할텐데
듣도 보도 못한 마늘이다보니 처음에는 못미더우셨지만 무당말대로 마늘을 방에 걸어놓고
마늘을 많이 빻아서 불에 볶아 마늘향으로 집을 가득 채우셨다고 했다...
그런데 이게 정말... 효과가 있었던것 같다.
그날 이후로 어머니의 꿈속에서 뱀이 나오는일은 없었고
정말 신통하다고 생각했던 어머니는 정말 신기해 하셨는데
.....
이건 어머니도 모르셨던 일인데 형이 따로 들려준 이야기는 이렇다.
당시 유년기 시절이었던 형이었지만 그 기억속에서도 형은 그날 뱀의 꼬리를 잡고
어머니께 혼나고 돌아오는 길에 뱀의 허물을 발견했는데
그게 신기했던 형은 그걸 주워서 집에 가지고 온뒤 옷장안에 숨겨놨다고 말해줬다.
어머니가 매일마다 뱀꿈을 꿨다고 말한것도 기억이 난다고 했는데
에이 설마 저것때문에 어머니가 뱀꿈을 꾸는건가?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하긴 어린아이가 뭘 알겠나....
그리고 어머니가 집에 마늘향을 가득 채웠을 무렵 옷장안의 뱀허물이 슬슬 썪기 시작하자
감추기도 뭐했던 형은 그때쯤에 뱀허물을 버렸다고 하는데....
어쩌면 마늘향 덕분이 아니라 형이 타이밍을 맞춰서 뱀허물을 버린까닭이 아닐까... 도 싶다.
오늘은 무서운 썰은 아니지만 그냥 써보고 싶어서 써본 이야기 입니다.
나중에 또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으면 찾아오겠습니다 ^^
모두들 새해복 많이받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