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애 끝. 개빡치는 환승

yyy2016.02.06
조회1,378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6년 사귀다 헤어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몇년째 눈팅만하다가..오늘 처음 가입하고 글써봐요
싸우지 않았고... 헤어지기 일주일 전에도 데이트하며 사랑을 속삭였는데..... 어이없게 그냥 헤어졌어요 그냥. 근데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열받아서 전남친 한테 하고싶은말 썼는데 차마 문자 보내진 못했어요
그냥....욕 퍼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러면 참 없어보고 자존심 상해 그것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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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카톡 받고 이미 나도 오빠 잠수타는 거에 지쳐서 헤어지는 일 생각했었기 때문에 쉽게 받아드렸어. 예전처럼 뭐 욕하고 그럴 것도 없이 그래 좋은 추억으로 남기자 행복했던 기억만 갖자 했어. 근데 오빤 우리 6년 연애를 아주 개쓰레기로 만들었구나? 일주일도 안되어서 여자가 생겨...그것도 내가 LJH 누군데 카톡하냐 했을때 아무렇지 않게 KYH친구야 라고 말하던게 생각나서 참 가증스럽다. 그동안 내가 잊고 지냈던...성폭행으로 인한 경찰서행, 나 만나면서도 다른여자랑 모텔간거 수두룩한 여자문제들. 어린마음에 오해라는 오빠말에 불쌍하다 생각하며....울고불고 하면서도 만났지. 내가 등신이다 너 같은거랑 오랜시간만난거.
금방 마음정리하게 해줘서 아주 감사하다 감사해
좋았던 추억따위 개나 줘버릴게 끼리끼리 만난다더니? 끼리끼리 행복해지렴

LJH그여자도 이글 봤으면 좋겠다 여자친구있는 남자 소개받아서 결국 헤어지게 만들고 페이스북에서 꽃다발 받았다고 행복해 하는 모습 보니까 어이가 없었거든. 그여자 탓해서 뭐하겠니 니가 제일 나쁜놈이지 아니다 내가 등신이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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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자친구라며 설레하는 모습 보면서 참....잘 헤어졌다 하면서도 기분이.............마음 정리하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걸리겠죠^^.. 나만 그렇다는게 자존심 상하기도하고 원망만 하고싶은데 좋았던 기억이 왜이렇게 생생한지...이럴거면 잘해주지 말지 나쁜놈...잘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