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설거지, 남편vs아내?

부부2016.02.07
조회134,885
시댁에서 설거지, 남편vs아내?

시댁에서의 설거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입니다.

남자 여자 얘기 모두 들어주세요. 부부가 같이 볼 것입니다.

 

 

남편 입장

 

안녕하세요. 참 이런 글을 쓰게 되다니 .. 여러 의견 듣고 싶습니다.

우선 저와 아내가 시댁에 2주에 1번 갑니다.

교회를 다녀와서 시댁에 들르는데 점심을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설거지를 해야하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제가 설거지를 10번중에 8번을 했고, 아내는 10번중 2번을 했습니다.

 

한참 뒤 형한테 연락이 왔는데. 엄마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00(며느리)은 시댁에 와서 설거지를 왜 안하고 아들인 00(저)이만 하니?"

이렇게 제가 설거지를 시댁에서 거의 다 하니 엄마가 보기에

눈치보며 사는거 아니냐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안좋은 뜻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알고 싶습니다.

 

당장, 설인데 아내는 시댁에 가서 남편인 제가 설거지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댁에서 아내랑 같이 있는데 제가 또 설거지를 한다면 엄마는 아내를 안좋게 보실 텐데

이런 상황에서도 제가 시댁에 가서 부모님과 형 누나 다 있는 자리에서

설거지를 해야하는 건가요?

 

네이트 판은 주로 여성분들이 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조건 여성 입장에서 생각하지 마시고, 시어머니/며느리/남편 입장에서 어떤게 최선의 방법일지

의견 부탁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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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입장

 

네 맞습니다. 남편 말처럼 저 시댁에 가서 설거지 한적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맞벌이이고, 집안일도 같이 합니다.

제가 좀 더 많이 하는 편이긴 하지만 집에서는 남편도 많이 도와주어요.

 

시댁에서 제가 밥을 차릴동안 남편은 도와주지 않았고,

다 먹고 나면 남편은 강아지들과 놉니다.

남편은 자기 집이니까 편해서 어머님 계신 곳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누워있고,

강아지들과 노는게 당연하겠지만 저는 가만히 있는것도 눈치보여서

남편이 설거지할동안에는 밥먹은 것 뒷정리를 하던가 과일을 준비했습니다.

정말 딱 설거지만 안했어요.

(처음 설거지를 했을 때 어머님께 그릇을 자리가 아닌 곳에 놓았다고 꾸지람 받은적 있습니다.)

 

제 입장은 그렇습니다.

남편은 결혼하기전 집에서 설거지 잘했습니다. 하지만 왜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며느리라는 이유로 설거지를 꼭 며느리가 해야하나요?

아들이 좀 하면 어때서요....

 

제가 설거지 문제로 남편한테 이야기 하자,

남편은 그래도 어머니가 어른이니... 엄마가 보기에 아들이 하는게 보기 싫다면

며느리가 해야되는게 맞다고 합니다.

제가 싫다고 하니 자기 엄마를 무시하냐며.... 어른으로 안보이냐고 합니다.

 

 

 

정말 여기에 여성분들 많이 계시지요...

무조건 적인 여자 편만 들지 마시고 정말 객관적으로 봐주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236

ㅇ0ㅇ오래 전

Best저기요, 남편분. 난 시누이인데요, 우리 새언니들이 저희 친정에 같이 모였을 때 밥 차리면, 오빠들 청소시키고 설거지 내가 해요. 며느리가 뭐 죄 졌다고 시집에 와서 시집 식구들 뒷수발만 들어야 하는데요? 그럼 앞으로 댁이 밥 차릴래요? 아니면, 아내는 댁의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밥상 곱게 받고 설거지만 하게 할래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본가에 아내분은 안 데리고 가고 님만 갈래요? 댁 같으면 2주마다 한 번씩 처가 가서 밥 차리고 설거지까지 다 해라 하면 가고 싶겠어요? 뭐 이딴 게 다 있어. 우리 오빠가 이랬으면 내가 멱살 잡았다.

오래 전

Best아니 그걸떠나 2주에한번 시댁간다구요??????????여자분 어케삼?

ㅇㅇ오래 전

Best남편분 가슴에 손 올리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시어머니외 가족들이 며느리 미워할 까봐 설거지 며느리가 해야 하는거에요????????????? 솔직히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댁식구들이 아무리 시집살이 시켜도 남편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면 괜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솔직히 말해요. 설거지 하기 싫다구^^ 엄한 소리 하니까 까이잔아요

ㅇㅇ오래 전

Best남편분 그럼 밖에서 외식 하세요. 저 결혼 18년차입니다. 저희 시댁 며느리들 힘들다고 웬만하면 다 외식입니다. 명절에 모이면 아직도 마흔 넘은 며느리들은 세뱃돈 주십니다. 왜 이런애기 하냐? 며느리도 손님이라는 겁니다. 식모가 필요해서 결혼 했습니까? 결혼전에도 하던걸 왜 며느리가 생기면 며느리만 해야 합니까?

ㅇㅇ오래 전

와이프분제발 친정부모님한테.부탁하세요 남편한테 온갖잡일 다시키라고 며느리가.노예면 사위는 머슴이고 사위가 처가갔으면 머슴마냥 밥도 못먹고 일해야하는게 당연한겁니다

ㅇㅇ오래 전

2주 1번 방문에서 스크롤 내림. 그것만으로 이미 당신은 대역죄인

ㅇㅇ오래 전

와이프분 친정부모님한테 부탁하세요 남편새끼 버릇 고쳐달라고 ㅋㅋㅋㅋㅋㅋ장인장모도 사위한테 잡일 다시켜야함 어딜 사위주제에 편하게 쉴려고하냐 처가갔으면 머슴처럼 일해야지

ㅇㅇ오래 전

일본시부모들은 며느리가.집에오면 밥상을 대접해주지 설거지같은 잡일 절대안시켜 며느리도 누군가의 귀한자식인걸 아니까 귀하게.대접해주는거지 한국시부모병신새끼들은 어찌 며느리한테 즈그집안일을 시킬생각을 쳐하지 천박하고 수준떨어지는것들 니네부모 일본가서 예절교육좀 쳐받으라고 해라 아님 니가니부모 교육똑바로 시키던가 어딜 남의집귀한딸한테 설거지를 쳐시킬려고하냐

ㅇㅇ오래 전

여자라서 여자편드는게아니라 니부모집에선 니부모나 니가 설거지쳐하는게 맞는거야 남편등신새끼야 며느리도 백년손님인데 왜설거지 쳐시키냐 니는 처가가면 설거지하냐? 병신새끼가 그부모에 그아들이네 수준떨어져 컄퉷

ㅇㅇ오래 전

며느리도 남의집귀한딸임 시부모 병신같은년이 지까짓게 뭔데 남의집귀한딸 손에 물묻힐려고하냐 지아들한테 쳐시키지 병신이 장인장모도 사위한테 설거지 시켜야댐

ㅇㅇ오래 전

2주에 한번씩이나 가서 설거지 안한다고 욕 ㅊ먹고 있다 왜 가냐고. 그리고 교회서 점심 먹고 오면 될걸 왜 꼭 집에 와서 밥먹고 설거지 하냐고.

히키오래 전

너 아니었으면 2주에 한번씩 휴가가거나 집에서 푹 쉴 수 있는 사람인데요? 그따구로 자주 데려갈거면 니가 하세요.

오래 전

직장도 있고 꿀릴게 없겠다 그런 모지리 같은 새끼 걍 버려요.

ㅇㅇ오래 전

저는 시댁이 멀고 친정은 같은동네에요. 시댁..자주가진않지만 친정도 자주안갑니다. 한달에 한번도 갈까말까에요. (물론 신랑빼고는 제가 집에서일해서 낮에 엄마보기도함) 시댁가면 시어머니가 설거지하십니다. 친정에선 친정엄마가 설거지하구요. 저희집에서 밥먹으면 제가해요. 그게맞는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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