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디날리를 향하여 "

아이비201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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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디날리 국립공원 가는 도로 상황을 전해

드릴려고 합니다.

직접 가봐야 현지 도로 사정을 잘 알수 있습니다.


Anchorage 에서 Fairbanks 까지는 쉬지않고 달리면

약 6시간 정도가 걸리며, 중간중간 쉬면서 사진도 

찍으면서 달리면 온 종일 걸리기도 합니다.


해가 그리 길지 않아 저도 되도록이면 쉬지않고

달려가야 했습니다.


중간에 사진을 찍기위해 잠시 쉬어 가기도 했지만 ,

빙판길을 달려야 하니 조심스럽기만 했습니다.


맥켄리산이 이제는 이름을 디날리로 이름표를 바꿔 

달았습니다.


그럼 설산을 향해 달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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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한시간을 달려 와실라를 지나 윌로우 지역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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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 지역으로 들어서자 , 모든 도로들이 빙결되어 상당히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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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날리까지 가는 도로는 S자 도로와 급경사가 많은 곳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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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다 다시 어는 현상이 잦다보니, 동결된 도로들로 인해 통행하는

차량들이 상당히 조심해서 주행을 합니다.






알래스카" 디날리를 향하여 "



도로가 아이스링크장 같지만, 주변 경치가 수려해 드라이브 할 기분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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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달리다보니, 조금은 지루하기도 합니다.

세시간을 달리니 슬슬 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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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문을 닫은 이글루 주유소와 이글루 호텔이 지나가는 차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네요.


저 호텔이 이 디날리 지역에서는 이정표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디날리를 향하여 "



앞에서 제설차가 눈을 치우며 눈보라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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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도로와 설산만을 바라보며 달리다보니,온통 마음이 하얗게

물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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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설산을 만나고 다시 헤어지고를 거듭하다보면 목적지가

나타나겠지요.


인간사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회자정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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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날리 지역에 들어서니, 온통 사방이 설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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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만나는 차량들이 반갑기만 합니다.

그래서 만난김에 뒤를 졸졸 따라 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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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주위에 눈이 쌓여 있어 도로를 살짝 벗어나도 눈속에 파 묻히게 되니,

과속만 하지 않으면 그리 위험 할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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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가 경찰을 두번이나 만났습니다.

두번다 경고등을 번쩍이며 천천히 달리라고 사인을 보내더군요.


스티커는 발부 받지 않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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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잠시 쉬면서 자연에 거름도 주고, 사진도 찍으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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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휴계소도 없고, 갈길은 머니 느긋한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주유소에 들러 이 한겨울에 아이스크림을 사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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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질맨질한 빙판길을 달릴때 제일 중요한게 바로 브레이크입니다.

절대 급 브레이크를 밟으면 안된답니다.


과속과 급브레이크만 조심하면 대체적으로 무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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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길을 돌아서니, 덩치큰 설산이 나타나 저를 내려다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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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함께 달리는 도로옆 가문비 나무들이 이제는 마치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알래스카" 디날리를 향하여 "



드디어 디날리 국립공원 입구에 들어섰네요.

우측 산 정상 호텔이 이정표나 마찬가지입니다.







알래스카" 디날리를 향하여 "



모든 샵들이 문을 굳게 닫아걸고 봄이 오기만을 학수고대 합니다.

한철 장사해서 일년을 지내는 이들에게는 겨울은 온전한 휴가가 

아닌가 합니다.


비록, 큰 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그냥저냥 먹고 살기에 지장이 없고

일년을 지낼수 있으니 그걸로 족하지 아니한가요?


큰 욕심 없는 이들에게는 5개월동안 이곳에서 지내면서 부지런히 벌다가

나머지 7개월은 유럽을 여행 하거나 소일 거리를 하면서 보낼수 있어

그 점 하나만큼은 마음에 듭니다.


인생 뭐 별거 있나요?


이렇게 마음 편하게 사는게 제일 장땡입니다.

제 말이 맞지 않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