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동안 행복했어 너가 진짜 내남자라도 된마냥그냥 너만보면 웃음이 나고 하루종일 너생각이 난적이 있었어너랑 했던 한마디 한마디 다 나한텐 너무 의미가 있어서한장밖에 없는 너 사진한장으로 매일매일을 버텼어비록 서로 어색하고 서툴지만 조금씩 서로에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느낌을 느꼈는데 이번엔 정말 나 혼자 느낀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혹시라도 내가 지금 잘못생각하고있는거니?그렇다면 지금 연락해줘 난 언제라도 괜찮은데 난 정말 할만큼 했다고 생각해 너에게 처음에 먼저 다가간것도 나였고먼저 인사하고 먼저 친한척한것도 너 챙긴것도 나였어근데 도데체 언제까지 나만 먼저 나아가야 하는거니니 친구들한테 들어서 너가 소심하다는 건 알아 그래도 그래도 정도가있지너도 많이 나한테 마음열고 다가오는건 알겠는데 내가 널 좋아하니까그러니까 그정도만으로도 고마운거지 원래는 너가 그렇게 표현하면알아듣는 여자가 몇이나 있을까 너가 내가 이성으로서 좋은게 아니라면뭐 어쩔수 없지 나도 상관없어 그냥 너랑 친구라도 되면 좋으니까너랑 사귀고싶어서 친해진게 아니라 너란 인간 자체가 어쩌면 겉모습과다르게 되게 괜찮을 수 있을 사람이라고 생각했어너도 너스스로가 변했잖아 몇주전이랑 물론 그게 나때문이라고는 확신할수는 없지만그게 너한테 얼마만큼의 의미가 있을진 모르겠지만적어도 내가 너를 남자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보았을때 그 변화는 엄청나게좋은 변화인데 근데 그래 너가 이렇게 나온다면 나 정말 이제 진빠져그냥 나도 딱 너처럼 딱 친구로서만 대할게 그동안 내가 너무 앞서간건가 생각하면참 웃음도 안나와 그래 물론 내가 이상해보였을 수도 있었겠지 하지만너도 나한테 호감있잖아
보고싶은데 이제 그만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