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자 만 2년차 입니다.속도위반으로 결혼해서 18개월 된 딸도 있습니다. 한참 어려울때 둘째가 생겼었고, 당시에 경제적인 어려움들이 겹쳐 저 세상으로 먼저 보내고,참 힘들어 했었죠. 당시 아내는 둘째를 원하지도 않았었고, 저 역시 원하는지 않았네요. 그러다가 최근에 경제력도 어느정도 회복되어가는 시점에, 둘째가 다시 생겼네요. 아내는 예전 기억에 처음에는 반대 하다가, 나중에는 다시 낳겠다고 를 몇 차례 반복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토요일에 가족 모임이 있어서 아이는 저희 어머니에게 맡기고 다녀 오겠다고 하길래 다녀오라고 흥쾌이 허락도 했네요. 그런데, 우연히 본 아내의 카톡 내용이 이상 했습니다. 이 당시가 임신 10주차 정도 였는데, 처가 집 식구들이랑 스키장에 가려고 했던거 였더라고요.단순히 스키장에 가려고 아니고 보드를 탈 생각이 였습니다. (저 몰래 숨기고) 근데 제가 스키장인 줄 모르고 허락 한 당일, 카톡으로 처형에 아기가 감기 기운이 있으니, 스키장에서 워터파크로 변경 해서 간다고 하더라고요. 임신 10주차에 스키장도 이해가 안되고, 워터파크 도 이해가 안되었지만, 일단 간다고 한거 말리지는 않았습니다. 못 가게 하면 싸울게 분명 하니깐요. 물론 다녀온 다음 날 이 일 가지고 크게 싸웠습니다. 제 정신이냐, 처가 집 식구들은 도데체 무슨 생각이냐, 장모님에게 이게 정상적인 행동인가 묻겠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장모님도 같이 다녀오셨더 군요.....하..... 그렇게 말도 안하고 지내다 목요일에 결국 사단이 났습니다. 뱃속에 아이가 사산을 한거죠. 아내는 기존에 다니는 병원 진찰에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가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대학 병원에 가자고 하더군요. 설마 무슨일이 있겠어하며, 진찰을 받았고, 전 그때 아이가 사산이 된 사실을 안거죠.아내가 사산된 사실을 안지 하루 후에요. 사산이 된 날짜는 제가 안 시점에서 일주일 이내라고 하던군요. 즉, 워터 파크 다녀온게 1주일 이내 입니다. 사산 도 그 일주일이네.... 병원에서 유산에 이유를 찾지 말고 빨리 털어 내라고 합니다. 저도 그런 부분은 인정하고 슬프지만 아내가 더 슬퍼 할꺼라 생각 하고 속으로 삮이고.. 수술대로 아내를 보내줬습니다. 솔직히 위로는 못 해줬습니다. 싸운 이후로 말 한마디 안 하고 이미 이때 제 머리속에는 워터파크 = 유산 이라는게 머리속에 있었으니깐요. 수술실로 아내를 보내고, 기다리는 동안 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러다가 울리는 카톡에,,,,열어보지 말았어야 할 판도라에 상자를 열었습니다. 친구들과 처형 들 카톡에는.... 둘째 아이를 잃었음에도 좋아하는 아내에 대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ㅋㄷ 의사가 떨어질애가 떨어진거랭ㅋ ""건강했으면 산모가 ㅈㄹ을해도 출산다한대 ㅋ"이외에도 " ㅋㄷ" 또는 "ㅋㅋㅋ" 이런 글을 보고 말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순간 제 정신이 아니였습니다.이게 지금 무슨 글인지...아이를 잃은 엄마 가 할 이야기 인지.. 회복실에서 나와 병실로 올라 갈때 까지 아내 얼굴은 쳐다보기도 싫었습니다. 저희에 경우 회복하고 링겔 맞고 바로 퇴원 하라고 하던군요. 병원에서 버리고 갈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아이에 엄마니깐, 집 까지 데리고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양가 어머님이 계시더라고요. 저희 어머니도 저 만큼 속상해 하셨지만, 그래도 티는 안내셨습니다. 그때라도 어머니, 오빠 이렇게 되서 미안해 머 이런 말 한마디로 있었으면,.... 집에 들어가 당연한 듯이 몸조리를 하려고, 당당하더군요. 의사가 그렇게 이야기 했으니, 난 잘못 없다. 면죄부 받았다. 이런식에 행동.... 양가 어머님이 계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장모님 제 데리고 처가집으로 가세요, 저 같이 있으면 죽여버릴 수도 있으니 데리고 가세요""애 죽었는데 쳐 웃는 년 저 필요 없습니다.""이혼 할 테니, 데리고 가세요" 제 정신 아니였고, 저도 잘 했다고 이야기 하는 거 아닙니다.저도 저렇게 행동한거는 분명히 잘못 한거니깐요. 그 이후 양가 어머니 도 마음 상하셨기에 상당한 언쟁이 있었습니다. 이혼 말리는 저의 어머니와 이혼 할테면 하라는 장모님.... 아이가 사산 된거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아내의 저런 행동은 이해가 안됩니다.상식에 맞는 행동은 아닌거 같은데, 제가 나쁜 놈 일까요?지금 진지하게 이혼 생각 중입니다만, 이혼 하자니 첫째아이가 또 걸리네요.그렇게 되고하루는 제가 밥도 차려주고 살림도 했습니다.어제가 설 연휴 첫날 이였기에 아이만 데리고 부모님 댁에 가는데, 친정 집에 가서 쉰다고 가버린 아내는 연휴 끝나고 온다고 하네요.전 오늘 출근 해야 해서 아침에 부모님 집에 맡기고 출근 했습니다.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 걸까요?아직 미안하다, 사과에 말 한마디 없습니다. 카톡내용은 사진으로 보관 하고 있습니다. 긴 내용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너무 답답하네요 353
유산 그 이후 아내의 태도
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자 만 2년차 입니다.
속도위반으로 결혼해서 18개월 된 딸도 있습니다.
한참 어려울때 둘째가 생겼었고, 당시에 경제적인 어려움들이 겹쳐 저 세상으로 먼저 보내고,
참 힘들어 했었죠.
당시 아내는 둘째를 원하지도 않았었고, 저 역시 원하는지 않았네요.
그러다가 최근에 경제력도 어느정도 회복되어가는 시점에, 둘째가 다시 생겼네요.
아내는 예전 기억에 처음에는 반대 하다가, 나중에는 다시 낳겠다고 를 몇 차례 반복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토요일에 가족 모임이 있어서 아이는 저희 어머니에게 맡기고 다녀 오겠다고 하길래 다녀오라고 흥쾌이 허락도 했네요.
그런데, 우연히 본 아내의 카톡 내용이 이상 했습니다. 이 당시가 임신 10주차 정도 였는데,
처가 집 식구들이랑 스키장에 가려고 했던거 였더라고요.
단순히 스키장에 가려고 아니고 보드를 탈 생각이 였습니다. (저 몰래 숨기고)
근데 제가 스키장인 줄 모르고 허락 한 당일, 카톡으로 처형에 아기가 감기 기운이 있으니, 스키장에서 워터파크로 변경 해서 간다고 하더라고요.
임신 10주차에 스키장도 이해가 안되고, 워터파크 도 이해가 안되었지만,
일단 간다고 한거 말리지는 않았습니다. 못 가게 하면 싸울게 분명 하니깐요.
물론 다녀온 다음 날 이 일 가지고 크게 싸웠습니다.
제 정신이냐, 처가 집 식구들은 도데체 무슨 생각이냐, 장모님에게 이게 정상적인 행동인가 묻겠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장모님도 같이 다녀오셨더 군요.....하.....
그렇게 말도 안하고 지내다 목요일에 결국 사단이 났습니다.
뱃속에 아이가 사산을 한거죠.
아내는 기존에 다니는 병원 진찰에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가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대학 병원에 가자고 하더군요.
설마 무슨일이 있겠어하며, 진찰을 받았고, 전 그때 아이가 사산이 된 사실을 안거죠.
아내가 사산된 사실을 안지 하루 후에요.
사산이 된 날짜는 제가 안 시점에서 일주일 이내라고 하던군요.
즉, 워터 파크 다녀온게 1주일 이내 입니다. 사산 도 그 일주일이네....
병원에서 유산에 이유를 찾지 말고 빨리 털어 내라고 합니다.
저도 그런 부분은 인정하고 슬프지만 아내가 더 슬퍼 할꺼라 생각 하고 속으로 삮이고..
수술대로 아내를 보내줬습니다. 솔직히 위로는 못 해줬습니다.
싸운 이후로 말 한마디 안 하고
이미 이때 제 머리속에는 워터파크 = 유산 이라는게 머리속에 있었으니깐요.
수술실로 아내를 보내고, 기다리는 동안 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러다가 울리는 카톡에,,,,열어보지 말았어야 할 판도라에 상자를 열었습니다.
친구들과 처형 들 카톡에는....
둘째 아이를 잃었음에도 좋아하는 아내에 대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ㅋㄷ 의사가 떨어질애가 떨어진거랭ㅋ "
"건강했으면 산모가 ㅈㄹ을해도 출산다한대 ㅋ"
이외에도 " ㅋㄷ" 또는 "ㅋㅋㅋ"
이런 글을 보고 말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순간 제 정신이 아니였습니다.
이게 지금 무슨 글인지...
아이를 잃은 엄마 가 할 이야기 인지..
회복실에서 나와 병실로 올라 갈때 까지 아내 얼굴은 쳐다보기도 싫었습니다.
저희에 경우 회복하고 링겔 맞고 바로 퇴원 하라고 하던군요.
병원에서 버리고 갈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아이에 엄마니깐, 집 까지 데리고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양가 어머님이 계시더라고요.
저희 어머니도 저 만큼 속상해 하셨지만, 그래도 티는 안내셨습니다.
그때라도 어머니, 오빠 이렇게 되서 미안해 머 이런 말 한마디로 있었으면,....
집에 들어가 당연한 듯이 몸조리를 하려고, 당당하더군요.
의사가 그렇게 이야기 했으니, 난 잘못 없다. 면죄부 받았다. 이런식에 행동....
양가 어머님이 계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장모님 제 데리고 처가집으로 가세요, 저 같이 있으면 죽여버릴 수도 있으니 데리고 가세요"
"애 죽었는데 쳐 웃는 년 저 필요 없습니다."
"이혼 할 테니, 데리고 가세요"
제 정신 아니였고, 저도 잘 했다고 이야기 하는 거 아닙니다.
저도 저렇게 행동한거는 분명히 잘못 한거니깐요.
그 이후 양가 어머니 도 마음 상하셨기에 상당한 언쟁이 있었습니다.
이혼 말리는 저의 어머니와 이혼 할테면 하라는 장모님....
아이가 사산 된거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아내의 저런 행동은 이해가 안됩니다.
상식에 맞는 행동은 아닌거 같은데, 제가 나쁜 놈 일까요?
지금 진지하게 이혼 생각 중입니다만, 이혼 하자니 첫째아이가 또 걸리네요.
그렇게 되고
하루는 제가 밥도 차려주고 살림도 했습니다.
어제가 설 연휴 첫날 이였기에 아이만 데리고 부모님 댁에 가는데, 친정 집에 가서 쉰다고 가버린 아내는 연휴 끝나고 온다고 하네요.
전 오늘 출근 해야 해서 아침에 부모님 집에 맡기고 출근 했습니다.
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 걸까요?
아직 미안하다, 사과에 말 한마디 없습니다.
카톡내용은 사진으로 보관 하고 있습니다.
긴 내용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