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한 맺힌 이야기 들어주세요.

무명인간2016.02.08
조회681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에 외갓집에 명절 때문에 갔었습니다.
낮에 화장실을 쓰고 있었어요. 갑자기 문이 확 열리더니
외할아버지가 낮에 화장실에 불겨놨다면서 다짜고짜 뭐라고 하는 겁니다.

볼일보느냐고 하의 탈의하고 있었는데 그걸 사촌 동생이랑 여동생이 보고있었습니다. 제가 수치스럽고 억울해서 부엌에 있는 엄마한테 하소연 했는데 엄마는 오히려 제 편이 되어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웃더군요.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수치스러워서 명절에 가기 싫은데 아빠가 무서워서 (안가겠다고 하면 위협, 손찌검합니다.)
그리안되요.

제가 왜 살고 있는 줄 모르겠습니다. 왜 하필이면 제가 살고 있는 세상이 불경기일까요?
그렇다고 좋은 재주를 타고 난 것도 아닐까요.
왜 죽을 병에 안 걸릴까요?

+) 아래 댓글을 보고 추가로 씁니다. 하두 정신없이 쓰니 제대로 안썻네요.

아무도 제 편이 되어주지 않으니 하루빨리 독립을 해야하는데 하려면 돈이 필요하죠. 그래서 일자리를 알아보는데 취직이라는게 너무 힘들더군요.

게다가 아르바이트도 오래못가고 한숨만 나오더군요.
좋은 재주를 타고난 것도 아니라 일하는 것도 한정되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