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8살 되는 고딩이에요ㅠㅠ
판에다 글 쓰는 거 진짜 오랜만인데 뭔가 나중에 흑역사가 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제가 너무 힘들어서, 쓰려고 마음 먹었습니다ㅠㅠ
갑자기 덜컥 저한테 첫사랑이 찾아온 것 같아요
전에 남자친구 사귀어 본 적은 네다섯 번 정도 있었는데 뭐 첫사랑이다 뭐다 그런거 신경도 안 썼고 하루종일 생각난다는 거 믿지도 않았거든요
그냥 애처럼 가볍게 좋아하고 그랬던 거죠
근데 이 사람을 만나고 나서 진짜 이런 게 사랑이구나 싶더라구요
자세하게 쓰고 싶은데 친구들이 알아볼 것 같아서 쓰지는 못하겠고 어쩌다 알게 된 세 살 많은 오빠에요
저랑 공통점도 진짜 많아서 얘기도 잘 통했고, 말할 때마다 친함과 설렘 그 사이에서 저 혼자 헷갈려하고 설레어했던 것 같아요
뭐라고 해야하지 그 오빠가 남고 나온 주제에 여자가 설레는 행동을 잘 아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설렜고, 첫 인상은 꽤 좋았지만 첫 눈에 반한 게 아니라 보다보니까 더 좋아지고 계속 생각나서 아 내가 이 사람을 진짜 좋아하는구나 라고 깨달은 사람이라 더 간절한 것 같아요
전에 내가 사겼던 거는 진짜 별 것도 아니구나 라는 걸 깨닫게 해줬고 저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근데 현실적으로 저는 고등학생이고, 오빠는 대학생인데 그리고 심지어 오빠는 엄청 멀리 살아서 이제 내가 찾아가지 않는 이상 다시는 볼 수도 없을텐데 고백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요즘 계속 멘붕 상태에요ㅠㅠㅠ
원래는 고백하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고백했다가 결국엔 안부연락조차 못 하는 사이가 돼버릴까봐 겁나서 못하겠어요...
하루에도 수백번씩 오빠 이름을 종이에 쓰고 보고싶다고, 좋아한다고 써보고 전화를 걸까말까 몇십번씩 번호를 썼다 지웠다해요
오빠랑 했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머릿속에 계속 맴돌고 나한테 했던 행동이랑 지었던 표정 하나하나까지 계속 곱씹어보고 페북에 들어갈 수 있을 때마다 들어가보고...
저도 이런 제가 낯선데 정말 미칠 것 같아요 너무 보고싶어서ㅠㅠㅠ
이럴 때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 말대로 시간이 약일까요..
제 친구한테 말했더니 세 달 안에 그 오빠 잊을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 저는 지금 3년으로도 부족할 것 같거든요
공부하려고 해도 집중도 안 되고 그냥 뭘하든 오빠 생각밖에 나질 않아요
이게 정상인건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진짜 미치게 보고싶어요
너무 보고싶어 오빠...
저 정말 어떻게 해야 될까요
쓰다보니까 그냥 하소연처럼 돼버린 것 같긴 하지만
첫사랑 경험 좀 들려주세요ㅠㅠㅠ 어떻게 잊었는지도..
첫사랑 어떻게 잊으셨나요
판에다 글 쓰는 거 진짜 오랜만인데 뭔가 나중에 흑역사가 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제가 너무 힘들어서, 쓰려고 마음 먹었습니다ㅠㅠ
갑자기 덜컥 저한테 첫사랑이 찾아온 것 같아요
전에 남자친구 사귀어 본 적은 네다섯 번 정도 있었는데 뭐 첫사랑이다 뭐다 그런거 신경도 안 썼고 하루종일 생각난다는 거 믿지도 않았거든요
그냥 애처럼 가볍게 좋아하고 그랬던 거죠
근데 이 사람을 만나고 나서 진짜 이런 게 사랑이구나 싶더라구요
자세하게 쓰고 싶은데 친구들이 알아볼 것 같아서 쓰지는 못하겠고 어쩌다 알게 된 세 살 많은 오빠에요
저랑 공통점도 진짜 많아서 얘기도 잘 통했고, 말할 때마다 친함과 설렘 그 사이에서 저 혼자 헷갈려하고 설레어했던 것 같아요
뭐라고 해야하지 그 오빠가 남고 나온 주제에 여자가 설레는 행동을 잘 아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설렜고, 첫 인상은 꽤 좋았지만 첫 눈에 반한 게 아니라 보다보니까 더 좋아지고 계속 생각나서 아 내가 이 사람을 진짜 좋아하는구나 라고 깨달은 사람이라 더 간절한 것 같아요
전에 내가 사겼던 거는 진짜 별 것도 아니구나 라는 걸 깨닫게 해줬고 저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근데 현실적으로 저는 고등학생이고, 오빠는 대학생인데 그리고 심지어 오빠는 엄청 멀리 살아서 이제 내가 찾아가지 않는 이상 다시는 볼 수도 없을텐데 고백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요즘 계속 멘붕 상태에요ㅠㅠㅠ
원래는 고백하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고백했다가 결국엔 안부연락조차 못 하는 사이가 돼버릴까봐 겁나서 못하겠어요...
하루에도 수백번씩 오빠 이름을 종이에 쓰고 보고싶다고, 좋아한다고 써보고 전화를 걸까말까 몇십번씩 번호를 썼다 지웠다해요
오빠랑 했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머릿속에 계속 맴돌고 나한테 했던 행동이랑 지었던 표정 하나하나까지 계속 곱씹어보고 페북에 들어갈 수 있을 때마다 들어가보고...
저도 이런 제가 낯선데 정말 미칠 것 같아요 너무 보고싶어서ㅠㅠㅠ
이럴 때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 말대로 시간이 약일까요..
제 친구한테 말했더니 세 달 안에 그 오빠 잊을 수 있을 거라고 하는데 저는 지금 3년으로도 부족할 것 같거든요
공부하려고 해도 집중도 안 되고 그냥 뭘하든 오빠 생각밖에 나질 않아요
이게 정상인건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진짜 미치게 보고싶어요
너무 보고싶어 오빠...
저 정말 어떻게 해야 될까요
쓰다보니까 그냥 하소연처럼 돼버린 것 같긴 하지만
첫사랑 경험 좀 들려주세요ㅠㅠㅠ 어떻게 잊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