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0대 중반 여자에요.
여자라면 명품백 싫어하는 분 없으실 거에요.
비싸도 평생에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거라 생각해요.
열심히 일해서 학자금 갚고
남는 생활비에서 입을거 먹을거 아껴가며 몇달동안 모은 돈으로
프*다 가방을 샀어요.
한살이라도 젊을 때 좋은물건 들고다니고 싶고
제가 번 돈으로 샀으니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평생 쓸 생각으로 샀으니까요.
힘들게 산거라 너무 좋아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바라보고.. 애지중지 진짜 애기 보는것처럼 아끼게 되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생에 처음 명품백을 얻은 행복함도 잠시...
며칠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어요.
예쁘게 꾸미고 그 가방을 들고 갔어요.
만나서 수다를 떨다가
친구 중 한 명이 고딩때 자주갔던 순대촌의 백순대를 먹으러 가자는 거에요.
그래서 신림 순대촌을 갔죠.
순대가 나오고 아주머니가 순대를 볶으려는데
의자에 짐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했는지
기름 잔뜩 묻은 장갑을 낀 채로
제 가방을 턱 잡더니 구석에 놓는 거에요.
하............................
그자리에서 한동안 패닉이었지만
친구들과 아주머니는 그것을 알 리가 없고
저 또한 분위기를 망치기 싫어서
집가서 확인해봐야지 하고
잼있게 놀고 헤어졌어요.
집 가는 길에 가방을 살펴봤죠.
그런데.... 하ㅜㅜ
기름자국이 선명하게 나있는거에요.
진짜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속상해서 가는 내내 울었어요. 순대촌에 그걸 들고간게 원인이라면 원인이지만
제가 거길 갈줄 알았나요. 그리고 비싸든 아니든 기름 묻은 장갑으로 손님 물건을 그렇게 막 잡는게 정상은 아니죠.
며칠 내내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해도
잠이 안올 정도로 화가나네요. 아주머니들 힘들게 일하니까 그순간 별생각이 다 들어도 일단 참은게 너무 후회되네요.
(수정)
증거가 없고
보상 못 받아도
경험 삼으면 되니까요.
첫번째로 저는 그분들이 손님 물건을 그렇게 대하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명품백 사연. 누구 잘못인가요?
여자라면 명품백 싫어하는 분 없으실 거에요.
비싸도 평생에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거라 생각해요.
열심히 일해서 학자금 갚고
남는 생활비에서 입을거 먹을거 아껴가며 몇달동안 모은 돈으로
프*다 가방을 샀어요.
한살이라도 젊을 때 좋은물건 들고다니고 싶고
제가 번 돈으로 샀으니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평생 쓸 생각으로 샀으니까요.
힘들게 산거라 너무 좋아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바라보고.. 애지중지 진짜 애기 보는것처럼 아끼게 되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생에 처음 명품백을 얻은 행복함도 잠시...
며칠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어요.
예쁘게 꾸미고 그 가방을 들고 갔어요.
만나서 수다를 떨다가
친구 중 한 명이 고딩때 자주갔던 순대촌의 백순대를 먹으러 가자는 거에요.
그래서 신림 순대촌을 갔죠.
순대가 나오고 아주머니가 순대를 볶으려는데
의자에 짐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했는지
기름 잔뜩 묻은 장갑을 낀 채로
제 가방을 턱 잡더니 구석에 놓는 거에요.
하............................
그자리에서 한동안 패닉이었지만
친구들과 아주머니는 그것을 알 리가 없고
저 또한 분위기를 망치기 싫어서
집가서 확인해봐야지 하고
잼있게 놀고 헤어졌어요.
집 가는 길에 가방을 살펴봤죠.
그런데.... 하ㅜㅜ
기름자국이 선명하게 나있는거에요.
진짜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속상해서 가는 내내 울었어요. 순대촌에 그걸 들고간게 원인이라면 원인이지만
제가 거길 갈줄 알았나요. 그리고 비싸든 아니든 기름 묻은 장갑으로 손님 물건을 그렇게 막 잡는게 정상은 아니죠.
며칠 내내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해도
잠이 안올 정도로 화가나네요. 아주머니들 힘들게 일하니까 그순간 별생각이 다 들어도 일단 참은게 너무 후회되네요.
(수정)
증거가 없고
보상 못 받아도
경험 삼으면 되니까요.
첫번째로 저는 그분들이 손님 물건을 그렇게 대하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