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어제 진짜 설레는 꿈을 꿨어
꿈에서 내가 대학생이었는데, 같은 학교에 내가 좋아하는 선배가 있었어
키도 크고 얼굴도 엄청 잘생긴건 아닌데 좀 훈훈했는데 전체적으로 댄디한 스타일이었어
'
인기도 어느정도 있고 그래서 막 잘 못 다가갔거든 그냥 뒤에서만 쳐다보고 내 쪽 쳐다보면 혼자 좋아하고ㅋㅋ
근데 어느날 내가 무슨 깡이 생겼는지...전화로 그 선배한테 전화해서 할말 있다고 카페로 불러냈거든
그 선배가 왔는데 보통 이제 마주 앉아서 얘기를 하잖아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선배는 앉아있었고 나는 서있었어ㅋㅋㅋ
선배가 앉으라 해도 그냥 버티고 서있었어
선배가 왜 불러냈냐고 되게 자상하게 물어봐줘서
"선배 어..그..음..제가..선배..음..어"
이러면서 뜸 들였는데 선배가 웃으면서 일어서는거야
가는줄 알고 당황해서
"어..왜..왜 서요 당황하게..ㅋㅋㅋ앉으세요"
이랬더니 앉길래 또 뜸들였는데 선배가 다시 웃으면서 또 서는거야
그러고 딱 안아주면서
"선배좋아해요"
이러는거야ㅋㅋ내가 자꾸 뜸들이니깐 대신 말해준거같아
그래서 내가 너무 당황해서 어버버 하니깐
"이걸 왜 못말해 이 간단한걸ㅋㅋ"
이러고..
그랬는데 깼어.
더 꾸고 싶어서 다시 눈감고 잤는데 그 뒤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어..(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