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도 가시밭길..

ㅇㅇ20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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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처럼 말 놓고 쓸게.올해 28살 남자야.동갑내기 여자한테 이별통보받고 나서,한달만에 재회했는데 재회한게 맞나 싶다.여자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얘도 긴가민가 한것 같아서 설득해서 다시 만나게 됐거든.여자가 나보고 한 주에 한 번 만나보재.
연락도 자주하지마라,한주에 한번보자, 하며 부담을 느끼길래,일단 연락않고 내버려두는중인데..
설 연휴에 새해복많이 받아라고 차마 연락하지도 못하고,내일은 4주년 기념일인데, 만나지도 못해.한 주에 한 번 보기로 했으니 내일은 다시만나고 아직 한 주 안되었으니 안되나봐.내일 보자고 오늘 얘기꺼낸건 아닌데,예전에 얼핏 얘기꺼냈을때 다음에 보쟀었거든..
기념일 챙겨주고 싶어도 못챙기고,내가 손 놓으면 끝날것 같은 이도저도 아닌 관계..그렇다고 내가 손 놓으면 무지 후회할 것 같은 상황이야..
어렵다 그지?.. 당사자인 나도 어려운데 지켜보는 사람들은 오죽할까.주변에는 헤어졌다 얘기도 못하고 내색도 못하고 혼자 마음에 짐을 안고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