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5살 된 남자가 수년째 먹고자고 끙가 만드는 일만 열심이에요...

☆별따는아이☆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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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시/친에 올리고 싶은데 남자 아뒤로는 못올리네요 .ㅋ

 

전 결혼 4년차 되는 남자구요, 3살짜리 딸이 하나 있어요.

 

저보다 한살 어린 처남이 있는데, 이놈이 집에서 밥만 먹고, 게임이나 하고, 끙가를 열심히 만들어요.

 

생산적인 일은 전혀 안하구요, 처가 어르신들이 한달에 단돈 100만원이라도 좋으니 나가서 일좀 해라. 라고 말씀하셔도, 콧방귀도 안뀝니다.

 

마지못해 일을 나가도 1달, 2달 정도가 끝입니다. 그렇게 한번 취업에서 다시 백수로 돌아오면 1~2년간 집에서 끙가 만드는 일만 전념합니다.

 

낮에 자고, 저녁 7시쯤 알람을 맞춰놔요.

 

그때 일어나서 저녁먹고, 본격적으로 던전앤파**길드모임 들어가서 새벽까지 하다가 잡니다.

 

아침 먹고 자요, 또 점심 먹고 잡니다.

 

밥먹는 시간에는 꼭 알람 맞춰 놔서 절대 밥을 거르는 일은 없습니다.

 

저녁때 7시되면 또 열심히 티비보고 게임하고요...

 

식욕 엄청납니다. 정말 잘먹어요. 계란 한판이 3일 정도면 싹 없어집니다.

 

처남이 뚱뚱한 편은 아니에요. 키가 180에 몸무게 68킬로 정도고 훈남형입니다.

 

솔직히 인물은 어디가서 빠지지 않아요.

 

근데 집에서 자고, 먹고 겜하고 똥싸는게 하루 일과의 전부입니다.

 

제가 처남 얼굴만 봐도 속터지는데 장인 장모님은 오죽하실까요...

 

맘같아선 내쫓으라고 하고 싶은데, 본인이 못나가겠답니다.

 

학력은 고졸이고, 특별히 배운 기술도 없고, 자신감도 없습니다.

 

특별히 가지고 싶은것도 없는 모양입니다.

 

구닥다리 PC로 게임이나 하는게 유일한 낙인거 같은데,

 

차라리 나가서 친구들 만나고 술도 좀 먹고 돈이라도 쓰러 다니는 성격이라면

 

용돈 안주면 자기가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좀 생길텐데,

 

친구도 없고, 돈도 안쓰고, 먹고 자는것만 해결되면 집에서 한발짝도 안나가려는 성격입니다.

 

집에 먹을걸 없애버릴수도 없고.. 참 환장할 노릇입니다.

 

장인어른도 퇴직 하시고 집에 계시고, 장모님은 저희집에 자주 오십니다. 근처에 살거든요.

 

장모님도 처남 꼴보기 싫다고 저희집으로 출퇴근 하다시피 하시고요...

 

다행히 장인어른 명의로 된 부동산에서 임대수익이 한달 300정도 생겨서

 

두분 생활하시고, 노후도 걱정없이 사십니다. 

 

결론적으로 처가쪽에서는 생산활동 하시는 분은 하나도 없는거죠.

 

처남도 그 부동산만 쳐다보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나중에 물려 받을때 받더라도, 증여세 내려면 몇백이라도 모아 놔야 된다라고 얘기는 하는데도,

 

집에서 빈둥빈둥...보고만 있어도 빡칩니다. 좋은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