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댓글 다 읽어봤습니다...남편이 시어미한테 얘기했다고 하니 내일 제사때 가보면 알겠죠...ㅋ 여전히 "야"라고 부르면 제 이름을 모르는거니 가르쳐 줘야지 친절하게 적어가면서요... 왜 1년동안 참았는지 모르겠네요... 충고 감사합니다...
결혼한지 1년된 새댁이라고 해야 하나요? 암튼 1년되었습니다.
다들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뭐라고 부르나요? 혹시 "야"라고 부르나요?
결혼하고 나서부터 저의 호칭은 "야"네요..
아니 남편이나 시누도 이름을 부르면서 왜 전 "야"라고 부를까요?
이번 설에 가서도 뭐 시킨다고 부르는데 어김없이 "야"라고 부르더군요..
갑자기 울컥하는 맘에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저도 저의 엄마한테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이니까요..
그래서 참고 집에 가는 차에서 남편한테 "왜 어머니는 나한테 야라고 부르셔?"그랬더니 "글쎄"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나 " 아니 오빠도 아가씨도 이름 부르면서 왜 난 야라고 부르는거야? 아까 정말 울컥하고 표정관리 안되고 기분나빴어. 어떻게 1년내내 야라고 부르는건지. 며늘아, 새아가나 이름 부르면 되잖아"
남편 " 아직 인식을 못하는 것같아"
도대체 여기서 인식을 못한다는 건 뭘까요?
그러면서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얘기 한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다들 시어머니가 뭐라고 부르나요?
왜 호칭을 그렇게 부르는지.. 엄마도 저 부를때 야라고는 안 부르는데..
저도 이름이 있다구요..
이번주 주말에 제사가 있어서 또 시댁을 가야 하는데 남편이 얘기 한다고 했으니깐 한번 믿어보고 똑같다면 시어미한테 제 이름을 가르쳐 줘야겠어요..
1년동안 시어머니한테 이름을 한번도 못 들어 봤네요. 제 이름을 모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