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시누한테 어이 없고 황당한 문자를 받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희 남편은 일단 1남 2녀 중 장남이고 시누이 2명 있습니다.
"언니~^^ 3월 말에 엄마 생신인거 아시죠? 이번에 환갑이시라서 파티하려구요~~ 그러니 제 계좌로 350 입금 부탁드려요" 라고 왔습니다. 저와는 상의 한마디도 없이 정한 간단한 일정 사진과 함께 보냈는데 마을 사람들 불러서 잔치를 하는 것도 아니고 가족끼리 모여서 펜션 빌려서 한답니다. 차라리 잔치를 한다거나 시부모님 효도여행을 보내 드린다면 군말 없이 입금하겠지만 펜션 빌려서 3가족과 시부모님 모여서 하루 먹고 노는데 천만원이 넘는 돈을 쓴답니다.
저희 부부는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살아서 350 입금한다고 크게 타격 입는것도 아니긴 하지만 펜션도 어디 좋은 곳 빌리는 것도 아니고 시부모님 집 근처에 있는 작은 펜션 빌리는 거라 많이 들어도 백만원 안팎으로 들 것인데,,, 원래 시누들이 사치스럽고 남의 눈 의식을 잘 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거는 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하루 놀고 먹는데 천만원이 넘게 들어가는 것도 의심스럽고요.
아직 남편에게 말은 안 했는데 그냥 입금 해 주는 것이 맞는 상황인가요?
후기 추가) 시어머니 환갑잔치 한다고 350 입금하라는 시누이
댓글 107
Best그냥 넘어가면 매번 저렇게 할거에요. 돈 내라면서 사전 상의도 없이 통보만 하는 경우가 어디있어요? 지년들이 하고싶은대로 하는거니까 지들이 알아서 하라 그러고 님네는 님네가 알아서 따로 챙겨드린다 하세요
Best35만원을 잘못 보낸거죠? 하고 물어보세요. 말이 안됨
헉..너무하네요.결정은 자기네가 다하고 350만원입금하라니..어이가 없네요 진짜..기가 막히네요. 얼마나 화려하게 하시려고 세집이서 천만원씩이나 모아 환갑을 한대요?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네요.자식들 등골 휘겠네요. 저희도 곧 시어머니 환갑인데 시누이가 돈케이크랑 식대 중 고르래서 식대 지불하기로 했어요.그전에 얘기했는데 대략 2백만원 나올 거라며.. 전 간단히 친지들 모시고 밥먹는줄알고 밥값 두남매가 나누고 선물각자하면 되겠지 해서 백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결정다하고 선택하라니..어이가 없더라구요.2백이 뉘집이름도 아니고. 평소엔 시어른들이 돈아껴라 하며 다들 잘안쓰시는데 무슨 환갑에 몇백을 쓸려고 하니.. 칠순땐 얼마나 쓸려고하는지.. 제친구네는 건물주에 다들 잘사는데도 환갑엔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후 현금100만원 드리고 끝내더라구요. 그분들보다 잘살거나 평소에 돈도 없으신분들이 얼마나 생색내고 싶은건지..이해가 안가네요.
세상은 넓고...
아 진짜 개념들이없네....어이가없네여;;; 입금하지마세여;;
350?미쳣나..그시누이들또라이네요
350,000원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개념겁나없네 진짜
욕은 자제하고 싶었는데 ㄸㄹ... 이네 정말ㅡㅡ
오빠네가 펜션비 식비 돈 다 네는걸로 누이들은 결정했나본데요 ㅋㅋ
결론은 식구끼리 식사하는건데 뭔돈을 그리? 요즘도 환갑찾나요? 그리고 아무리 여유있다지만350 거져하늘에서 떨어지나? 그리고 통보? 웃긴다..진짜..이건 아닌듯.
시누값하려고별짓 다하네.요즘환갑잔치 잘안하는데 어지간히 요란하게하려고하나보네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서 350 줄 수 있으면 주세요. 그리고 친정 부모님 환갑에 남편한테 말하세요. 세계 여행 보내드릴건데 1000만원은 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