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언어폭력을 당한거같은데 못참겠어요ㅠㅠ 도와주세요

닉네임없음201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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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름은 결혼 시집 친정이지만 만약 제가 결혼한다면 친정이 될테니까 여기다가 쓸게요ㅠㅠ이해부탁드려요!!
저는 24살 대학졸업식을 앞둔 취준생입니다.저는 24년간 언어폭력에 휘둘린거 같은데 사실 이제 더이상 못 버틸거 같아서 조언을 얻고 싶어서글을 쓰게 됏습니다. 제가 만약 잘못한거라면 제 잘못도 말씀해 주시고 해결 방안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어렸을때부터 아빠는 다혈질에 욕도 많이하고 딱 활화산 이미지입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차마 딸이라고 때리지는 못하고 차라리 때렸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언어폭력을 했어요. 이건 뭐 저희집 가족 모두에게 그랬어요사실 제 성격이 아빠랑 거의 흡사해서 둘이싸우면 진짜 아빠 소리지르고 폰 집어던지고 막 그러시거든요. 그러면서 항상 하는 말은 "니가 딸이여서 내가 참는거지 아들이였으면 때리고도 남았다"이런 말은 뭐 항상 싸울때마다 듣는 이야기구요. 근데 사실 차라리 때렸으면 좋겠어요 죄책감이라도 느끼게
사실 24년간 욕먹으면서 기억도 잘 안나는데 글을 쓴이유가제가 국가고시를 준비하면서 정말 힘들어했어요.공부를 해도 하는거같지 않고 성격상 티내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밤마다 기숙사에서 울고 그랬거든요 그래도 가족이니까 기숙사에서 집올때마다힘들다고 투정도 부리고는 했어요. 뭘 해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나 힘드니까 힘든것좀 알아달라고 그냥 그것만 해줬으면 했는데 딱히 말해도 오는 반응은 없었구요 ㅎ가끔 엄마가 전화와서 밥 먹었냐 묻는 그런거 정도.. 국시 보기 전날 엄마아빠가 학교앞으로 와서 같이 밥도 먹었는데 그날 따라 너무 떨리고 무서워서사실 국시 내가 합격할지도 못할지도 모르겟다고 운적이 있었어요 뭐ㅎ 그래도 반응은 없었습니다그냥 잘하라고 초콜렛주고 그게 끝이였어요 근데 그거가지고 서운하다고 생각 안했거든요
그래서 몇일 뒤에 국가고시 합격하고나서 생각을 많이해봤어요 평생 해야하는 일인데 이렇게 다들 다 하니까 떠밀려가듯이 취직하고는 싶지도 않고 사실 너무 무서워서 취직 가장 많이하는 12월말~1월초에 그냥 공고 보지도 않고 놀았어요그때까지 아빠는 뭐 저 상관도 안했구요 지금이 2월 초니까 생각 다잡고 이제 취직해야겟다 싶어서취직 공고도 보고 이력서도 내고 그러는데 1월초때보다는 병원이 많이 없었구요
할아버지 제사때 사촌들이 다 모였는데 그때 사촌들이 아빠한테 딸 어디 취직할거냐고 묻는데 그제서야 아차 했나봐요. 남들 신경 되게 쓰는데 쪽팔리게 딸이 아직도 취직 못했으니까그때부터 이틀에 한번씩 저를 소환해서 뭐라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저도 아빠도 착하게 말했어요  언제 취직할거냐 나도 찾고있으니까 기다려달라  이렇게 말했는데 부족했나바여 ㅎ그러더니 -너는 그따위 대학 나오고 국가고시 그거 병신아니면 다 합격하는거아니냐? 이러길래 어이없어서이번에 합격률이 높긴 했지만 어려운거고 아빠는 내가 국시 준비하면서 힘들어하고 울었던거 뻔히 아는데 왜 내 노력을 그렇게 무시하냐고 아빠도 좋은대학 안나왔으면서 왜 그러냐고 울면서 말했어요ㅠ... 진짜 눈물 콧물 다빼면서 이야기하는데엄마는 그냥 보다 들어가고 아빠는 소리지르면서 너따위가 국시같은거 합격해서 목 쳐들고 다니는데 니가 사시라도 합격햇으면 나 무시하고 난리났겟다? 이러면서 더 화냈어요..ㅎ
더 있는데 저게 1차로 싸운거에요 ㅎ저러고 시작되었습니다 ㅎ 아빠가 화만나면 방에 숨어있는 저 데리고 나와서 거실에서 혼냈어요친구들이 그냥 방에 숨어있으라고 하는데 방에 숨어있으면 문 두들이면서 나오라고 소리지르고어쨋든 나와서 아빠의 욕이랑 화를 받아내야했어요 ㅎ
저정도 싸움을 한 4~5번 하고 대망의 오늘 아빠가 공고사이트를 보더니 여기는 언제 마감했고 언제했고 이런걸 갑자기 관심을 갖는거에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국시볼때도 별 상관 안하고..제가 대학갈때도 관심 없었거든요 그냥 어디대학 원서 넣었어요 이러면  그래 이러고 딱히 저한테 관심도 없고 그랬는데 갑자기 며칠전부터 관심을 갖는게 저는 너무 부담되고평생을 혼자서 해왔는데 그러니까 괜히 심통나고 짜증나서 아빠가 원서 이야기하면그냥 말 돌리고 그냥 제가 알아서 한다고 성질도 냈습니다..ㅠ 아빠한테 성질낸건 저도 잘못인데아빠성격이랑 저랑 똑같아서 한번 싸우면 난리나는데  매번 울고 울면서 내가 알아서 한다고 이러면 너까짓게 뭘할줄 아냐고 쌍놈의지지배가이러면서 아빠에게 쌍놈의지지배는 그냥 주어정도입니다 ㅎ 욕이 아니에여
그러면서 이제 니 생각을 이야기 해보라 하길래 지금 나온 병원들 이력서 낼 생각이라 하니까그럴바엔 초에 나온 병원 많았는데 왜 그때 안내고 지금에서야 그러냐고 그럴바에 그때내지그랫냐고 막 소리지르시는거에요 심지어 아빠 앞에 5키로 아령 있었는데 진짜 그거 막 들라고 하고 엄마가 그거 눈치 채고 바로 다른데에다가 둬버렸어요 그러니까 핸드폰을 집어던지는거에요 저한테는 안던졌는데 여튼 제쪽이였어요 ㅎ 그러고선 남들 다하는 취직 왜 너는 병신같아서 못하냐고 소리지르고.. 내가 이런이런식으로 취직할거라고하면 막 가슴치면서 내가 너 이따위로 행동하라고 대학교 4년동안 보내놓은거냐고 자기가 10년만 더 젊었어도 이딴 집구석 다 버려버리고새 살림 차렸다고 차리고 싶다고 소리지르는데 사실 전 그렇게 했으면 좋겟어요 ㅎ..진짜 싸울때 쌍년의기지배 병신같은년 등등 저거는 필수용어가 되버렸구요 ㅎ너 같은년 사회에 나가서 뭐에 써먹을려고 사람이 그렇게 느리고 멍청하냐고 이렇게 살면뒤통수 밖에 안맞는다고 내가 사장이여도 너는 안뽑겟다고 이런말도 하구요그리고 정말 속상한거는 저렇게 혼나고 잇으면 엄마는 질린다는 듯이 방으로 가버려요그럼 아빠랑 둘이 거실에서 싸우는데 엄마는 그냥 잡니다엄마랑 아빠랑 싸우면 엄마 꼭 제방에서 재우고 엄마 말도 들어주고 엄마 힘든것도 다 들어주고저는 엄마한테 제가 해줄수 있는 모든 위로를 해준다고 생각하는데막상 제가 힘들고 울고있으면 아무도 안와요다들 질린다는 표정으로 보고 그냥 지나갑니다
며칠전만해도 아빠랑 싸우면 따박따박 말 대답하고 그럼 더 혼나는거 알지만아빠가 화내는 이유는 처음에는 제 잘못때문이지만 제가 제 의견 이야기하면어디서 버르장머리없이 아빠말하는데 껴드냐고 그걸로 항상 혼나면서 마무리를 해요.
제 의견도 안들어주고 그냥 화만내는게 너무 싫어서 말했던건데 그래도 울면서라도 이야기하면뭔가 고쳐질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냥 저는 싸가지 없는년에 뭣도모르면서 대드는년니할일(취직)도 못하는 주제에 버르장머리 없이 대든다고 니할일이나 하고 지랄하라고 이 되버렸습니닿ㅎ...
엄마도 그냥 입다물고 있지 왜 아빠 건들여서 집안 이모양으로 만드냐고 사실 이집에 제팀은없는거같아요 ㅎ ㅡㅎ ...
사실 되게 많은데 오늘 하도 욕먹어서 기억도 안나요..여튼 이정도면 언어폭력 맞죠?? 하도 무더져서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그리고 하나만 더 물어보자면 여러분의 가족들도 자식 잘되라고 그렇게 까내리나요??아빠는 저 잘되라고 쓴말 해주는거라고 하는데 사실 저도 취직 빨리 해야하는건 알고있어요..그런데 저렇게 까지 심하게 말 하나요??만약 아니라면 저는 도대체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