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조언을 구해요..

ㅇㅇ2016.02.13
조회162
4년 만나고 이제 5년차 커플이에요..중간에 헤어짐의 시기도 있었지만, 알콩달콩 투닥투닥 하면서도 잘 지내왔어요.
근데 권태기가 왔는지 다툼이 잦아지다가 결국 지친 여자친구가 이별을 말했어요.몇 번 붙잡다가 여자친구가 너무 차갑길래, 저도 마음 정리를 하려던 참이었어요.근데 한 달이란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레 연락이 닿아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다시 만난 지금, 여자친구는 아직 긴가민가한가봐요. 확신이 없나봐요.아직도 제게 부담을 느끼고 있어요. 시간이 필요하대요.다시 만나기로 했을때, 여자친구가 얘기했어요.연락 너무 자주 하지 말고, 자주 보지 말자고.. 그만큼 부담되었었나봐요.
다시 만나고 처음엔 연락도 의무감에 주고받는 것 같길래 시간을 주고 기다리고 있어요.결국 제가 눈치보며 몇 일에 한 번씩 안부인사 주고 받는 정도에요. 단답으로.
한 주, 두 주에 한 번 봅니다. 만났을때 진지한 얘길 꺼냈는데 부담을 많이 느낀다며, 하지말래서,만나면 친한 친구처럼 카페갔다가 수다떨고 헤어집니다.
여자친구 마음이 아직 크지 않은데,제 마음이 더 크니깐 여자친구입장에선 미안하고 부담을 느끼나봐요..여자친구도 아직 확신이 없나봐요.여자친구 집에서나 주변엔 아직 헤어진 상태로 알고.. 다시 만난단 얘긴 안꺼내더라고요..20대 후반 결혼 적령기라 더 조심스러운거라 이해하려하지만.. 힘드네요..
앞으로 어떻게 다가가야 마음을 열게 할 수 있을까요?차라리 처음 만난 남녀사이면... 설레는 맘을 가지고 조심스레 서롤 알아갈 수 있을텐데,지금 여자친구는 부담이라는 벽을 세워놓고 저를 대하니,어떡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이런데도 인연의 끈을 붙잡고 있는 저를 보면 저도 참 많이 좋아하는것 같고.. 헤어지면 후회할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