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화가나는 남편의태도

빛나2016.02.13
조회2,135
안녕하세요 6개월 아기 키우고있는 아기엄마예요
모바일로 갑자기 작성해서 글이 이상하더라도
참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이번 설에 큰집을 다녀온이후에 잦은 기침부터시작해서 온몸을 두들겨맞은마냥 근육통... 몇시간더 지나니 고열로 많이 아팠습니다..해열제를먹어도 열이 안떨어지는것이 이상해서 인터넷검색으로 찾아보니 독감이 유행이라고 해서 혹여나 독감이라면 아기에게 옮길수도 있겠구나 생각이들더라구요.. 한시라도빨리
독감검사를 하러가야겠다 남편에게 말을 했는데..
넌몸살감기일거다 원래 몸살감기는 열이 한번에떨어지는게아니다 지가 의무병이었다고 어쩌고저쩌고..
아기를생각한다면 저런말이 어찌나올까 싶고.,
보통 빨리검사해봐라 이게 나와야 할 소리가 아닌지..
어찌되엇건
제가 검사 꼭 해야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병원가서
a형독감 확진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a형독감은 전염성이 심하고 공기로도 감염될수있어 아기와 떨어져 격리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남편이 집에서 일을하기때문에 당연히 남편이 아기를 봐야하는 상황입니다..
집에있으면서 평소 아기보는것을 도와주지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지는 하나도 모르겠다하네요
아기가 찡찡대도 컴퓨터게임 하고있다가 심하게 울거나
심하게 보채야 그때서야 잠깐 안아주러 갑니다
속터져미처버릴거같습니다..
집안일또한 일절 터치안합니다
집이 심하게 건조해서 아기방에 가습기 물좀 채워달라
말을했는데 그정도는 니가할수있는거 아니냐며
되려 면박을주네요
손에 균있을까봐 못하고있는건데..참,

아기보기싫으니 시댁에 전화해서는 아침부터5시까지
맡아달라 했나봅니다 독감유행이라 밖에 자주 내보내고싶지않았는데 그저 아이 건강보다는 지 게임하는것이 더 소중한건가 봅니다 이걸로 한마디했더니 그런걸로 독감옮는거 아니라네요 그리고 내가 애를 어떻게 보냐고 니가빨리나아서 보던가 이런식이예요
고작 제가 매일하는 일의 50%도 못하고있으면서
난못한다 니만할수있는거다 하고있네요

지금 열이39도, 엄청심한기침에 근육통까지
서있기도 힘듭니다...아픈와중에 서러워 눈물까지나네요

매일 집에있으면서 육아,집안일 터치 안하고
말이라도 예쁘게하던가 매사 저딴식인 남편,
제가 남편에게 많은걸 바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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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갑자기 열이나서 응급실검사했더니 a형독감 판정났습니다.. 이상황에도 제탓이라며 화내고있네요
다 엎어버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