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쓰레기의 이야기

김태일2016.02.14
조회270
안녕하세요

가족으로서 아니 사람으로서 하면 안되는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한 쓰레기의 글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의 일입니다

저는 그 당시에 모 게임사이트에서 처음

19금 매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후로 저는 부모님이 밖에 나가시는 날이면

항상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평생 후회할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던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당시에 이미 각방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부모님이 안계시거나 늦게 들어오실 때에는

같이 자곤 했었습니다

저는 어느날 동생방에서 자고 싶다고 했습니다

2시쯤엔 깊은잠이 들기때문에 사람이 잘 안깬다

이 가짢은 지식을 사용하여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동생의 음부를 만졌습니다

심지어 하루로 끝내지 않았습니다

다음날도 시도하려 했습니다

다음날엔 제가 오늘도 잔다고 했더니

여동생이 싫어하면서 오늘만이라고 했습니다

멍청하죠 이 글을 쓰면서 자괴감이 사정없이 밀려드는군요

그날에도 또 시도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여동생이 만지던 순간 일어나더군요

저는 당황해서 자는척을 해버렸습니다

우습죠 동생은 침대서자고 저는 바닥에서 자는데

자는척하려고 바닥에 몸을 던졌습니다

쿠당탕 소리가 났지만 저는 그대로 자는척을 했습니다

심지어 그자리에서 잠들었죠

전날이라고 동생이 몰랐을까요

깨어 있었겠죠 태어나서 쭉 같이 있었던 오빠가 이런 일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겠죠

두렵고 또 무서워서 일어나지 못한거였겠죠

다음날 여동생이 일어나지 못했더라면 저는 더 추악하고 혐오스러운 사회적 폐기물 쓰레기가 되어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의 일이 더 과관입니다

어디까지 떨어져야 끝이 보일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일을 자고 난뒤에 싹 잊어버렸습니다

마치 어제 아무일도 없었듯이 아무짓도 안했듯이

부모님에게 보이는 '착한 아들'이 되었습니다

이미 속은 시커먼 쓰레기인데 말이죠

동생이 컴퓨터를 보고 있을때 일입니다

저는 뒤에 앉아서 구경하고 있었죠

캐릭터를 보고 있길래 저 캐릭터 귀엽다고 했더니

동생이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멍청하게도 저는 제가 한 일이 들킨지도 몰랐습니다

동생은 제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소름끼치게 들렸을까요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는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잊은게 아니죠 없던 일로 만들고 생활했습니다

아 하늘에 맹세코 그 후로는 아무런 개짓거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하게도 그후로 동생과의 사이가 소원해졌습니다

동생과 말도 하지 않게 됐고

집안에서 남남이 됐습니다

여기서 또 개삽소리를 했습니다

쟤랑 나랑 사이가 나빠진건 쟤가 다 잘못한거라고

하 어떻게 뚫린 입이라고 이딴 말이 튀어 나올 수가 있을까요

양심에 정말 일말의 가책도 없는 인간이이라면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그것뿐만 아니라 여동생의 눈엔 제가 행동하는 하나하나가 가식적이고 가증스럽고 혐오스럽겠죠

이런 개같은 짓을 한 저에게

제가 수능을 볼때 100일에 사탕을 주고

당일엔 편지도 주더군요

부끄러워서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동생이 대학생이 됩니다

서로 대화는 하지 않습니다만

부모님과 있을때 제가 무슨 말을 할 때에 반응을 하려고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몇번 답해주는것에 웃는 저를 보면서 굉장히 혐오스러워 했겠지요

제가 동생의 인생을 망친것같아 너무 두렵습니다

동생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습니다

제가 평생을 지고 가야할 짐이란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 죄책감을 덜기 위한 용서를 구하는게 아닌

정말로 동생을 위해 사과하고 용서를 빌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멍청한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욕을 하셔도 좋고 주작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정말로 제 마음을 들어내는 사과를 하고 싶습니다

꼭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