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의 이런 엽기애정행각은 회의때마다 계속 되풀이됩니다. 그리고 씨의남친이 그걸 거부할때마다 옆에 물건을 던지면서 "씨발"하고 튀쳐나가는건 여전했죠 그리고 그 뒤로 남친이 덩달아 뛰어나가는거-_-;; 남친도 나중엔 지쳐서 안뛰어나가려고해도 남친이 안나가면 몇시간이 지나도 안들어옵니다. 대신 그 남친에게 10분에 한번씩 전화오죠.. 씨에게 어떤 망말이 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씨의 목소리가 워낙 커서 ..-__-;; 들은봐에 의하면 "너 그딴식으로 나 무시하냐? 너죽을줄알아! 나지금 집에 갈꺼야" 하면서 막 울어대는거..모그런거였습니다. 목소리가 워낙커서 주위얘들도 다들었죠모.. 그래서 나중에는 씨가 튀쳐나가면 우리가 나서서 남친에게 뒤따라 나가라고하곤했습니다. 안그럼 더 피곤하니까요
그런데 씨는 여기서 엽기애정행각을 끝낸게 아니였습니다. 여자방에 남친을 끌어들인거죠 합숙 삼일째부턴가.. 씻고서 방에 들어왔는데 헉... 씨의 남친이 자고 있는것이였습니다.
여기서 방구조는 저와 씨과 작은방에서 자고 큰방은 다른과 여자얘들을 주었습니다.(배려하는의미로^^*)
씨는 남친배위에 올라가서 누워있다가 내가 오니까 "왔냐?"하면서 배위에서 내려오더군요(왜! 배위에 올라가서 자냐구요ㅜㅜ;;;)
그래서 "이게 모하는거야. 이 오빠가 왜 여기서 자고있어?"하니까 "아..너 씻고있는동안 놀러왔는데 잠들어버렸다. 어쩌냐. 안깨는데 그냥 재우자"합니다. "시러! 난 나자고 있는 방에 딴 남자들어와서 자는거 싫어!!"하니까 "야. 우리 어제 밤늦게까지 아이디어회의하느냐고 피곤했잖아. 그래서 그냥 잠만 잘껀데 어때!" 하는겁니다.
사실 그 전날 아이디어회의를 늦게까지해서 새벽에 잤는데 또 아침에 다들일어나서 또 회의를 했거든요 이것저것또 좀 하느냐 낮동안도 피곤했고
그래도 작은방에서 같이자는건 죽어도 싫었습니다. 게다가 대장오빠가 알면... 그오빠는 화나면 여자남자 안가리는 무서운 성격이였거든요 그래서 씨랑 계속 싸웠습니다. 씨남친은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나지 그래서 남자얘불러서 엎고가게 해야된다. 씨는 좀 재우면 어떠냐. 이걸로 한 30분싸우다 저도 피곤하고해서 "그럼 오늘 하루만이다"하고 그냥 그렇게 잤죠.
그런데 그 다음날 ... 밤에 자다가 뭔가 좀 이상해서 문득 딱 깼습니다. 뭔가 묵직한게 내 다리위에 올라와있는 기분... 놀래서 깼더니 세상에.. 씨 남친이 제옆에서 자는 겁니다.(나자고 씨남친자고 씨자고 이렇게요) 분명이 자기전엔 없었는데,,
제다리위에 묵직한 무언가는 씨남친의 다리였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씨를 막깨워서 막모라고했습니다.
"이 오빠가 왜 여기서 자는거야!!!!" 했더니 "어..새벽에 왔어... 넌 잠두 없냐? 자고 내일 얘기해"하는겁니다. "야! 그럼 니옆에 재우지 왜 가운데다 재워!!"하니 "얘기하다 잠들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됐다. 그럼 니가 내옆에 오면 될거 왜 화내냐. 짜증나" 하면서 남친을 깨워서 "오빠, 쟤옆에서 자지말구 일루와서 자!"합니다. 남친이 잠결에 몸을 좀 뒤척이니 자기가 그 사이에 쏙 껴들어서 눕더니 "이제 됐지?"하면서 잡니다.
헐... 처음에는 남친이 와서 자고하는거 모르더니 나중에는 다른과 여자얘들도 알고 남자얘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전부다 이미 그때는 씨의 성격에 질려버릴때였거든요 모 조그마한 말실수 하나만해도 들고 있던 물건 집어던지고 "씨발"하면서 나가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야. 그걸 왜 가져가. 밥은 여기서 먹기로 했잖아. 단체생활에 왜 개인행동해!"하면서 모라구 하는거 오늘 하루만하루만~ 하고 갔습니다. 얘 밥은 먹여야하니까요.. 게다가 선의의 피해자인 그 남친도..
가서 밥을 차려주니 씨가 얘기합니다. 걔네 짜증난다. 지네만 먹으면 장땡이냐. 어떻게 우리자리도 안남겨놓고 그렇게 먹을수있냐!!합니다. 둘이 밥먹을 시간에 개인행동하고 놀러나갔다 늦게 들어온건 도통 생각이 안나나 봅니다.-_-;;
그런데 그 다음날이 되니 씨가 나가서 씨와 그 젤 친하다는 과친구를 델구 왔더군요 그러더니 남자방에서 밥차릴준비하는 저에게 또 밥을 챙겨오라고하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이쪽와서 먹어!!" 하니까 "야. 얘가 좀 불편해하잖아. 그러니까 니가 챙겨와"합니다. "그럼 이쪽 와서 니가 가져가, 난 여기서 먹을래"하니 "야. 니가 좀 가져와. 넌 그런것도 못해주냐? 너 되게 못됐다"합니다. 그래서 그날도 얘들에게 한소리 듣고 밥을 챙겨갔죠 모냐. 니네 과얘오면 그렇게 그러냐. 이것두 우리 회비에서 나온거야. 같이 먹어야지 너모냐 이런식의 언성듣고 갔죠
그 다음날은 단합을 위해서 다들 모여앉아 술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딱 한번 술먹어서는 별로 친해지지 못했거든요 안주를 만들고 차리고 있는데 씨가 또 쓱 보더니 휙 나가더라구요 다들 신경안쓰고 모여앉아서 술을 먹으려는데 어김없이 울려퍼지는 제 핸드폰;; 받아보니 역시 씨.. "야. 안주랑 술이랑 좀 챙겨가지고 나와" "어떻게 그래. 다같이 먹는건데" "아씨. 나 걔네들하고 같이 먹기 싫단 말야. 그냥 짜증나, 그러니까 너랑 나랑 내 남친이랑 셋이 마시자 우리 셋이 못마신지 오래됐잖아 응?응?"합니다. 첨엔 싫다고했지만 나중에는 "너 그렇게 안봤는데 너 나보다 남자얘들이 더 좋은거냐? 그래서 거기 있겠다는거지? 알았다!" 하면서 끊는겁니다. 나참...그게 그거랑 무슨상관인지.. 그래서 할수없이 그냥 나왔습니다.
그 후.. 어떻게 됐는지 아십니까? 저녁밥, 술먹는 자리엔 씨와 씨남친, 저..이렇게 셋만 여자방에서 밥먹고 술먹고하고-_-;;왕따도 아니고 이게 대체 몬지..
저쪽 얘들은 얘들대로 막 저한테 짜증냅니다. 씨의 괜히 씨건들이면 피곤하니까 저한테만 막 모라합니다. "왜 자꾸 따로 놀아!! 너 자꾸 그런식으로 하지마라 짜증난다"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저도 짜증이 나서 나중엔 씨가 부르면 "야. 나 여기서 술마실꺼야. 너두 오든가. 자꾸 따로 논다고 모라한단말야" 하니 "됐어. 넌 거의 1년본 나보다 본지 며칠안된 걔네가 더 좋다 이거지? 됐다. 니한테 실망이다"하고ㅜㅜ
나중엔 제가 술마시면서 자꾸 씨랑 전화해서 실갱이하니까 대장오빠가 제 전화를 확 뺐더니 "아씨 너모야! 왜 자꾸 전화질이야! 올램오고 말램 얘한테 전화하지마!"하고 확끊었습니다.
그때 술자리에서 환호성이-_-;; 진짜로 얘들이 환호하더라구요 "형! 진짜 멋있어요!" "오빠! 잘했어요!"하면서 박수치고..
술자리에서 얘기하는건 순 씨 씹는 거였습니다. 그 중 한가지만 해보자면
술을 마시는데 한 얘가 대장오빠에게 건의를 하는 것입니다. "형, 나 진짜 저 커플 애정행각하는거 짜증나요, 그만좀 하게 해줘요!"합니다. 그런데 대장오빠와 씨남친이 친구거든요 그래서 대장오빠가 "좀만 참아라. 이제 합숙도 끝나는데 모" 합니다. 그러니까 그때부터 얘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그런게 어딨어. 그럼 나도 여자친구데려올래"
"그때 봤냐. 우리 있건말고 그거하는 자세로 있더라니까 어휴.."
"야. 저번엔 보니까 그 형이 씨한테 좀 저리좀 가라니까 씨발새끼하고 욕하고 나가더라니까"
"야. 우리가 돈합쳐서 아예 둘이 여관을 잡아주자. 애정표현하니까 완전 여관분위기다!"
"냐하하하하~" 모이런식으로
그런데 제가 한마디도 안하니까 저한테도 물어봅니다. "너두 아는거 있을거아냐. 말해봐 어때?" 그 물음은 제가 항상 씨와 씨남친과 자니까 밤에 어떠냐는걸 묻는겁니다. 몰라몰라. 어휴.. 나한테 묻지마. 하고 말았죠
암튼 이러고 놀다가 들어가서 씨와 자야하는 저는 밤까지 괴롭습니다. 술먹고 들어가면 째려보고 있다가 "좋냐?" 하면서 "너 실망이다"하고..어휴..
내가 아는 질투의 화신 오
점심먹구 와서 다시 쓰네요
수많은 리플들에 감격ㅜㅜ
참, 글고 이 아디는 제 친구 아이디예요. 남자친구는 아니구 그냥 친한 친구꺼라서
서로 공유하죠
네이트 무료문자를 내가 다 쓰죠 오호호호호호;;
참, 씨가 그렇게 나쁜애만은 아니예요(병주고 약주고;;;)
안좋은면만 들춰내니까 이렇게 얘기가 되는거 같은데..
음..좋은점을 찾자면..음..음...음.....음.......음............
그건 며칠 좀 생각좀 해보구요;;; 하도 안좋은면만 많이 봐서...
여러분 말씀처럼 애정결핍이 있던거 같기도 해요
여러분들이 애정결핍이라고 하니 생각나는 얘기가 있는데 그건 조금 뒤에 하고
그럼 얘기 계속 하겠습니다.
씨의 이런 엽기애정행각은 회의때마다 계속 되풀이됩니다.
그리고 씨의남친이 그걸 거부할때마다 옆에 물건을 던지면서
"씨발"하고 튀쳐나가는건 여전했죠
그리고 그 뒤로 남친이 덩달아 뛰어나가는거-_-;;
남친도 나중엔 지쳐서 안뛰어나가려고해도 남친이 안나가면
몇시간이 지나도 안들어옵니다.
대신 그 남친에게 10분에 한번씩 전화오죠.. 씨에게
어떤 망말이 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씨의 목소리가 워낙 커서 ..-__-;;
들은봐에 의하면
"너 그딴식으로 나 무시하냐? 너죽을줄알아! 나지금 집에 갈꺼야"
하면서 막 울어대는거..모그런거였습니다.
목소리가 워낙커서 주위얘들도 다들었죠모..
그래서 나중에는 씨가 튀쳐나가면 우리가 나서서
남친에게 뒤따라 나가라고하곤했습니다.
안그럼 더 피곤하니까요
그런데 씨는 여기서 엽기애정행각을 끝낸게 아니였습니다.
여자방에 남친을 끌어들인거죠
합숙 삼일째부턴가..
씻고서 방에 들어왔는데 헉...
씨의 남친이 자고 있는것이였습니다.
여기서 방구조는 저와 씨과 작은방에서 자고
큰방은 다른과 여자얘들을 주었습니다.(배려하는의미로^^*)
씨는 남친배위에 올라가서 누워있다가 내가 오니까 "왔냐?"하면서
배위에서 내려오더군요(왜! 배위에 올라가서 자냐구요ㅜㅜ;;;)
그래서 "이게 모하는거야. 이 오빠가 왜 여기서 자고있어?"하니까
"아..너 씻고있는동안 놀러왔는데 잠들어버렸다. 어쩌냐. 안깨는데 그냥 재우자"합니다.
"시러! 난 나자고 있는 방에 딴 남자들어와서 자는거 싫어!!"하니까
"야. 우리 어제 밤늦게까지 아이디어회의하느냐고 피곤했잖아. 그래서 그냥 잠만 잘껀데 어때!"
하는겁니다.
사실 그 전날 아이디어회의를 늦게까지해서 새벽에 잤는데 또 아침에 다들일어나서
또 회의를 했거든요
이것저것또 좀 하느냐 낮동안도 피곤했고
그래도 작은방에서 같이자는건 죽어도 싫었습니다.
게다가 대장오빠가 알면... 그오빠는 화나면 여자남자 안가리는 무서운 성격이였거든요
그래서 씨랑 계속 싸웠습니다. 씨남친은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나지
그래서 남자얘불러서 엎고가게 해야된다. 씨는 좀 재우면 어떠냐. 이걸로
한 30분싸우다 저도 피곤하고해서 "그럼 오늘 하루만이다"하고
그냥 그렇게 잤죠.
그런데 그 다음날 ...
밤에 자다가 뭔가 좀 이상해서 문득 딱 깼습니다.
뭔가 묵직한게 내 다리위에 올라와있는 기분... 놀래서 깼더니
세상에.. 씨 남친이 제옆에서 자는 겁니다.(나자고 씨남친자고 씨자고 이렇게요)
분명이 자기전엔 없었는데,,
제다리위에 묵직한 무언가는 씨남친의 다리였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씨를 막깨워서 막모라고했습니다.
"이 오빠가 왜 여기서 자는거야!!!!" 했더니
"어..새벽에 왔어... 넌 잠두 없냐? 자고 내일 얘기해"하는겁니다.
"야! 그럼 니옆에 재우지 왜 가운데다 재워!!"하니
"얘기하다 잠들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됐다. 그럼 니가 내옆에 오면 될거 왜 화내냐. 짜증나"
하면서 남친을 깨워서 "오빠, 쟤옆에서 자지말구 일루와서 자!"합니다.
남친이 잠결에 몸을 좀 뒤척이니 자기가 그 사이에 쏙 껴들어서 눕더니
"이제 됐지?"하면서 잡니다.
헐... 처음에는 남친이 와서 자고하는거 모르더니
나중에는 다른과 여자얘들도 알고
남자얘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전부다 이미 그때는 씨의 성격에 질려버릴때였거든요
모 조그마한 말실수 하나만해도 들고 있던 물건 집어던지고
"씨발"하면서 나가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암튼 이런상황에서도 합숙은 계속되었습니다.
20여명이 합숙하니 밥먹는 양도 어마어마하고
밥먹을땐 완전 전쟁터였습니다. 밥도 모자르고, 반찬도 모자를때가 많았고
그런데 합숙 3~4일째부터 씨는 또다시 저를 따시키는 버릇이 도졌습니다.
이제 한창 제가 다른과얘들하고 친해질때였습니다.
그리고 씨에대해 모두들 짜증내할때였죠
씨가 오면 조용해지던가. 씨에게는 아무도 말을 안시키고.. 그런 상황이였습니다.
밥먹는거 술먹는거 이런건 거의 남자방에서 이루워졌습니다.
여자방은 거의 잘때만 들어갔죠
그날도 남자방에서 밥을 먹으려고 차리고있었습니다.
거실엔 벌써 열댓명이 우르르 모여앉아서 반찬차리고있었구요
씨가 남친과 들어오더니 쓱~보더니 "아씨발 짜증나. 모야. 앉을자리없자나, 짜증나!"하면서
훌떡 튀쳐나갑니다.
솔직히 앉아있던 얘들은 기분나빴을겁니다.
씨가 나가고 나니까 조용히 "씨발 모야 저년"하는 소리가-_-;;들렸으니까요
남친은 당황하면서 "미안하다 얘들아"하면서 쫓아나가더군요
우리는 다들 "야. 쟤 신경쓰지말고 우린 밥먹자. 나중에 지가 배고프면 오겠지"하고
밥을 막 먹고 있었습니다.
제딴에 조장이라고 얘들챙긴다고 제일 늦게 자리에 앉아 밥을 막 먹을려는 찰라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받으니 씨입니다.
"야. 빨리와서 밥먹어"하니까
"너 벌써 밥다먹었냐?"합니다.
"아니. 이제 먹을려구.."
"야. 그럼 반찬이랑 밥이랑 챙겨서 여자방으로 와"
"왜. 이쪽와서 먹어"
"거기서 먹기 싫어. 그지처럼 우르르모여서 그게 모냐 짜증나게 우리 앉을자리도 없잖아"
합니다. 실갱이끝에 할수없이 반찬과 밥을 챙겨서 갈준비를 하니
여기얘들은 여기얘들대로 언성을 높힙니다.
"야. 그걸 왜 가져가. 밥은 여기서 먹기로 했잖아. 단체생활에 왜 개인행동해!"하면서
모라구 하는거 오늘 하루만하루만~ 하고 갔습니다.
얘 밥은 먹여야하니까요.. 게다가 선의의 피해자인 그 남친도..
가서 밥을 차려주니 씨가 얘기합니다.
걔네 짜증난다. 지네만 먹으면 장땡이냐. 어떻게 우리자리도 안남겨놓고 그렇게 먹을수있냐!!합니다.
둘이 밥먹을 시간에 개인행동하고 놀러나갔다 늦게 들어온건 도통 생각이 안나나 봅니다.-_-;;
그런데 그 다음날이 되니 씨가 나가서 씨와 그 젤 친하다는 과친구를 델구 왔더군요
그러더니 남자방에서 밥차릴준비하는 저에게 또 밥을 챙겨오라고하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이쪽와서 먹어!!" 하니까 "야. 얘가 좀 불편해하잖아. 그러니까 니가 챙겨와"합니다.
"그럼 이쪽 와서 니가 가져가, 난 여기서 먹을래"하니
"야. 니가 좀 가져와. 넌 그런것도 못해주냐? 너 되게 못됐다"합니다.
그래서 그날도 얘들에게 한소리 듣고 밥을 챙겨갔죠
모냐. 니네 과얘오면 그렇게 그러냐. 이것두 우리 회비에서 나온거야. 같이 먹어야지 너모냐
이런식의 언성듣고 갔죠
그 다음날은 단합을 위해서 다들 모여앉아 술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딱 한번 술먹어서는 별로 친해지지 못했거든요
안주를 만들고 차리고 있는데 씨가 또 쓱 보더니 휙 나가더라구요
다들 신경안쓰고 모여앉아서 술을 먹으려는데 어김없이 울려퍼지는 제 핸드폰;;
받아보니 역시 씨..
"야. 안주랑 술이랑 좀 챙겨가지고 나와"
"어떻게 그래. 다같이 먹는건데"
"아씨. 나 걔네들하고 같이 먹기 싫단 말야. 그냥 짜증나, 그러니까 너랑 나랑 내 남친이랑 셋이 마시자
우리 셋이 못마신지 오래됐잖아 응?응?"합니다.
첨엔 싫다고했지만 나중에는 "너 그렇게 안봤는데 너 나보다 남자얘들이 더 좋은거냐? 그래서 거기 있겠다는거지? 알았다!"
하면서 끊는겁니다.
나참...그게 그거랑 무슨상관인지..
그래서 할수없이 그냥 나왔습니다.
그 후.. 어떻게 됐는지 아십니까?
저녁밥, 술먹는 자리엔 씨와 씨남친, 저..이렇게 셋만 여자방에서 밥먹고 술먹고하고-_-;;왕따도 아니고
이게 대체 몬지..
저쪽 얘들은 얘들대로 막 저한테 짜증냅니다.
씨의 괜히 씨건들이면 피곤하니까 저한테만 막 모라합니다.
"왜 자꾸 따로 놀아!! 너 자꾸 그런식으로 하지마라 짜증난다"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저도 짜증이 나서 나중엔 씨가 부르면 "야. 나 여기서 술마실꺼야. 너두 오든가. 자꾸 따로 논다고 모라한단말야"
하니 "됐어. 넌 거의 1년본 나보다 본지 며칠안된 걔네가 더 좋다 이거지? 됐다. 니한테 실망이다"하고ㅜㅜ
나중엔 제가 술마시면서 자꾸 씨랑 전화해서 실갱이하니까
대장오빠가 제 전화를 확 뺐더니 "아씨 너모야! 왜 자꾸 전화질이야! 올램오고 말램 얘한테 전화하지마!"하고 확끊었습니다.
그때 술자리에서 환호성이-_-;;
진짜로 얘들이 환호하더라구요
"형! 진짜 멋있어요!"
"오빠! 잘했어요!"하면서 박수치고..
술자리에서 얘기하는건 순 씨 씹는 거였습니다.
그 중 한가지만 해보자면
술을 마시는데 한 얘가 대장오빠에게 건의를 하는 것입니다.
"형, 나 진짜 저 커플 애정행각하는거 짜증나요, 그만좀 하게 해줘요!"합니다.
그런데 대장오빠와 씨남친이 친구거든요
그래서 대장오빠가 "좀만 참아라. 이제 합숙도 끝나는데 모" 합니다.
그러니까 그때부터 얘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그런게 어딨어. 그럼 나도 여자친구데려올래"
"그때 봤냐. 우리 있건말고 그거하는 자세로 있더라니까 어휴.."
"야. 저번엔 보니까 그 형이 씨한테 좀 저리좀 가라니까 씨발새끼하고 욕하고 나가더라니까"
"야. 우리가 돈합쳐서 아예 둘이 여관을 잡아주자. 애정표현하니까 완전 여관분위기다!"
"냐하하하하~" 모이런식으로
그런데 제가 한마디도 안하니까 저한테도 물어봅니다.
"너두 아는거 있을거아냐. 말해봐 어때?"
그 물음은 제가 항상 씨와 씨남친과 자니까 밤에 어떠냐는걸 묻는겁니다.
몰라몰라. 어휴.. 나한테 묻지마. 하고 말았죠
암튼 이러고 놀다가 들어가서 씨와 자야하는 저는 밤까지 괴롭습니다.
술먹고 들어가면 째려보고 있다가 "좋냐?" 하면서 "너 실망이다"하고..어휴..
이러다가 대형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글이 또 길어지네요. 그건 또 다음편으로 미루고
열심히 일을 또 해야겠네요~ 바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