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꽤 됬습니다..근데 너무 힘들어요

sad20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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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4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요.

헤어진지 10개월 정도 됬습니다.

그 친구는 계속 중국에 가 있구요.

무튼 헤어질 때부터 지금까지도 너무 힘듭니다.

한 때는 제가 자존심같은거 신경도 안쓰고 가끔씩 연락하면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부담된다고 연락안했으면 좋겠다고 그러거든요. 확실이 남친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어요. 어디를 가든 사진은 안보였어요. 그래서 "그냥 얘는 다 접었구나.."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인생을 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하지만 학교를 다니면서도 계속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사람은 사람으로 잊자' 생각을 하고 적극적으로 많은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렇다고 사귀진 않구요 다 그 전에 실패했습니다. 이 때는 그나마 중국에 있는 전여친이 덜 생각이 나더군요. 하지만 이 때도 힘들었던 것은 마찬가지였어요.

지금은 공무원 준비를 위해 이번 1월에 휴학을 하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었는데요. 친구가 여자를 소개시켜주더군요. 공부하는데 그래도 옆에 여자친구 있으면 도움 될거라면서...

몇번 만나보고 성격도 괜찮고 착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제 착각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 사람을 전혀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공부에도 지장이 될 것 같아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여자를 만나봤지만 다 실패하고 오히려 전여친 생각이 더 납니다.. 지금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는 거의 없구요. 저 혼자 잊어야합니다....

지금도 너무 생각이 납니다. 옛 추억과 그녀의 웃는 모습, 작은 행동 하나하나까지 저를 괴롭힙니다. 어쩌다 블로그나 페북을 들어가보면 그 사람의 사진을 보게 되는데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그녀는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혼자 병신처럼 이러고 있는 걸까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압니다. 앞으로 제 미래를 위해 열심히 생활해야하는 것도 압니다. 열심히 공부나 운동을 할 때는 잠깐 생각이 안나는데 그거라도 안하면 계속 생각이 나네요. 제가 병이 있는걸까요? 어떤 때는 혼자 막 울구요... 한번 울면 속이 시원해지는데 문제는 그 때가 끝입니다. 다시 우울해지구요. 제 정신력을 길러야하는 건가요... 정말정말 그만 울고싶고 제발 미련을 버리고 그만 생각하고 싶습니다. 심지어 그 사람을 만나지 말았어야했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그 정도로 굉장히 힘드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떤 댓글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