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도둑 할머니.

tyty2016.02.15
조회5,567

어디써야할지 몰라서 여기다가 씁니다.

 

마트 운영하고 있어요.

 

2월 1일날 명절 준비로 바쁜 상황이였습니다.

 

근데 어떤 할머니를 계산을 해드리는데 전 붙이는 명태포(8000원)를 들고 계시더라구요.

다른건 계산하고 있는 상태였구요.

 

그래서 그건 아니예요??라고 했더니

 

할머니가 이건 남편이 사온건데 여기는 얼마하나 가격비교해보려고 가지고 왔다.라고 하셨습니다.

 

카운터가 하나고 손님들이 있었기에 그냥 꺼림칙했지만 거기다가 확인해보게요라고 할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이 빠지고나서 마트 씨씨티비를 보니.

 

오실때 명태포는 들고 오시지도 않았고 저희물건을 꺼내서 들고 계시더라구요.

 

할머니 인상착의랑 다 기억한 상태였고 오늘 마트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할머니한테 그렇게 남의 물건을 거짓말하면서 가져가시는 경우가 어딨있냐고 했더니

 

자기는 그런사람 아니라며 펄쩍 뛰며 욕을 하셨습니다.

 

x발 내가 꿈자리가 사납더니 별 x 같은경우 다보겠다며 말을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어딨냐고 우리 씨씨티비 있다고 보시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옆가게에 사람이 기다린다면 무작정 가려고 하더라구요.

 

그런경우가 어딨냐면서 그렇게 하실거면 80000원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할머니가 계속해서 욕을 하셨고 저는 그렇게 욕하지 마시라고 누가 잘못했는데 지금 욕하냐고 했습니다. (욕 한마디 안했습니다.)

 

자꾸 도망가려했고 잡고 기다리며 실랑이하다가 할머니 엉덩방아 찧으셨구요.

 

그러면서 아이고 나 허리도 안좋은데.. 라고 하시면서 일어나시긴 잘 일어나시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경찰을 불렀습니다.(지방 동네라서 동네경찰이 오셨음.)

 

근데 경찰이 와서 흐지부지하게 말을 하는겁니다.

 

경찰이 제가 2.1일날 이래서 저래서 다 말했고 할머니가 발뺌한다. 씨씨티비에도 다 나와있다.

 

했더니 할머니한테도 물어보더라구요.

 

할머니는 거짓말을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같이 온 할머니가 돈을 내줬다. 그 할머니가 지금 허리를 다쳐서 병원에 있다 라고.

 

그리고는 경찰이 그럼 같이온 할머니 전화번호 아시냐고 했더니 그런거 모른다며

 

다시 허리가 아픈 할머니가 사다주라해서 내가 계산했는데 저것들이 저런다고.

 

그리곤 다시.. 하시는 말이.

 

저것들이 내가 돈을 주려했는데 80000원을 달라고 했다고.

 

근데 경찰들이 더 웃깁니다. 할머니한테 서운해마시라며 8000원 얼른 주시라고.

 

할머니 그러니까 기고만장해서 돈을 경찰한테주고 또 x발 x 같은일 다 당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곤 경찰이 할머니를 보내는 겁니다.

 

너무 황당하더군요. 경찰이 그리곤 저한테 어른이니까 이해하시라고 하더군요.

 

이게 말이나 되는건가요? 나이먹고 남의 물건 거짓말까지 치며 가져가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나요??

 

이런 할머니 어떻게든 처벌 가능 안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