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남자 만나고 싶어하는 여성분들...

느낌아니까2016.02.15
조회3,532

안녕하세요.

올해 26된 청년이에요.

저는 그 동안 연애와 삶을 살아오며 모든 행동이 한결 같았어요.

100% 한결 같았던건 아니지만 살면서 필요한 행동, 가져야할 마음가짐 등만

버릴건 버리고 인용할건 인용해가며 남들의 좋은점만 배우려고 노력하며 살았어요.

그래서 인지 주위 사람들도 너처럼 한결같은 사람은 드물거다 할 정도였고

좋은 이성 있을때 마다 소개를 받았지만 안맞아서 잘 안되면 지인들한테 미안하기도 해서

소개를 안받고 제 스스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고 다니다 10번정도 연애경험이 있어요.

한달? 이렇게 짧게 사귄건 제외할게요.

오늘날 페이스북을 보다가 이런 글을 봤어요.

 

"여자는 한결같은 남자를 만나야한다."

맞는말이에요.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죠. 누구나 다 그런 상대를 갈망하지 않을까요?

위에 설명했듯이 연애를 해본 제가 한번 풀어보려 해요.

 

먼저 저는 여성분들에게 악의가 없다는것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저의 경험담에서 나오는 거구 제가 미쳐 경험하지 못한 점이 있을 수도 있으며,

가치관이 다른 사람도 있을테니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하시는분들 계시면

답글을 써주세요.

 

정말 저는 흔한 남자가 되지 말아야지 하며

한결같은 제 모습을 보여주려 많은 노력을 했어요.

능력이 모자라 아직 차가 없는건 이해해주세요.

 

저는 그 동안 연애를 하며 단 한번도 여자를 안 데려다준적이 없습니다.

 

(밤길은 위험하고 여친 부모님도 안심시켜 드리며 믿음을 주었어요)

(걷는것을 좋아해서 막차가 끊기면 집에 걸어간 적도 많아요.)

(노래 들으며 밤에 인적 드문 거리를 다니며 사람 구경, 밤 공기마시며 걷는걸 좋아하거든요)

(가장 짧았던 거리는 지하철역 2개정도, 가장 길었던 거리는 15km정도였어요)

(택시를 탈바에 그 돈 아껴 데이트때 써서 여자친구 맛있는거 먹이는 모습을 상상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았기에 이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 동안 연애를 하며 술을 마신적이 없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아버지가 술만 드시면 폭군이 되었고 그로 인한 가정폭력이 심했어요.

                                                                        그래서 저는 술을 입에 대질 않아요.)

(살면서 술이 필수라 하지만 영업직 하는것도 아니고 여태 무리없이 잘 생활해왔으니

                                                                        그러다 보니 주위에 여자가 없습니다.)

(항상 자기관리를 하는 편이에요. 꾸준히 운동하며 보디빌딩 대회를 두세번정도 나갑니다.)

(그러다보니 클럽, 이상한 업소 등등 가본적이 없구 궁금하지도 않아요 뻔하니까.)

 

 

 

저는 그 동안 연애를 하며 담배를 핀적이 없습니다.

 

(몸에도 해롭고 냄새도 싫으며 사는게 아무리 힘들어도 담배와 술에 기대지 않았어요.)

 

 

 

저는 그 동안 연애를 하며 게임을 한적이 없습니다.

 

(롤? 한번도 안해봤구요. 20살 전까진 많이 했었으나 취미가 운동으로 바뀌고부턴 끊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pc방을 안가요.)

(주위 친구들 게임돌이들 보면 항상 pc방 가는문제로 싸우는걸 많이 봐왔어요.)

 

 

 

위에가 대표적이구요.

나머지 자잘한 행동들을 써보자면,

여친이 갖고 싶어했던 것들 기억했다 서프라이즈로 사준다던가,

여친이 일할때 도시락을 싸서 손편지와 함께 준것들,

여친이 잠들고 난후 항상 장문으로의 카톡으로 고마움과 사랑을 받고 있는 느낌을 표현,

여친이랑 데이트 할때마다 어디를 갈지 어디서 밥을 먹을지 데이트 코스 짜기,

여친 안만나고 친구 만날때 마다 인증샷과 장소 꼬박꼬박 말해주고 걱정 안하게 안심시키기,

여친한테 핸드폰 보여줄만큼 당당하고 진실했던 행동,

여친 부모님한테 가끔 안부 연락,

여친 친구들 만나 여친 기세워주는 행동,

여친 일하고 제가 쉬는날 여친 회사 앞에서 기다렸다 같이 저녁먹고 집에 바래다주는 행동,

여친이 아플때 항상 걱정해주고 24시 약국들 리스트 갖고 있다 약 사서 배달해주는 행동,

여친과 각종 기념일 등등 다 챙기기,

여친이 화났을때 자존심 따위 없이 감싸주고 풀어주고 앞에서 거친말 한번도 안했던것,

 

정말 아직까지도 이렇게 행동합니다.

남자분들 다 사랑하는 사람한텐 이정도 하시잖아요.

 

 

그.러.나

여자분들은 그래요.

남자친구가 변했다고.

저도 그런말 들은적 있어요.

갑자기 잘해주다 한순간 하나씩 빼먹을때가 있죠.

그건 정말 남자가 변한거 일수도 있지만

여자가 아직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때 남자가 변했다고 생각이 드는건

좀 달라요!

그 동안 여자친구 챙기느라 못해왔던 생활들,일상,인맥챙기기 등등

남자는 아무한테나 시간을 쏟아붓지 않아요.

정말 좋아하는 여자면 없는 시간도 만들어내는게 남자입니다.

여기서 여자들이 흔히 착각하는게 사랑이 식었다고 느끼는거에요.

남자가 변한게 아니라 원래부터 그런 사람이었던 거고,

처음엔 누구나 좋은 인상을 남기려 하기때문에 그런거지 무리한거에요.

 

 

 

Q. 그럼 처음부터 그러지 말던가

 

여자든 남자든 누구나 사랑받길 원하고 하는데 어떻게 안그럴까요.

좋으면 좋은대로 티를 내고 행동 하는게 사람 아닐까요.

그러면 그 사람에게 호감을 사고  행동을 안하면 거기서 관계는 끝이 나니까요.

 

 

Q. 남자는 다 똑같아요

 

그런말 하기전에 본인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게 어떨까요.

남자가 변했다 하기전에 본인의 행동들을 되새겨봐요.

너무 편해져서 막 대한건 아닌지 정말 남친 생각 잘 읽고 배려해줬는지.

남친 집에 데려다주고 밥사주고 남친이 해줬던 모든것을 생각해서 한달만 해줘보세요.

얼마나 사람이 지치고 무리한 행동이였다는것을 알거에요.

남자는 여자보다 강합니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요.

힘든일하고 여친 챙기고 스트레스 받고 이건 남녀 다 똑같아요 그쵸?

 

하지만 남자는 여자를 달래주지만 여자는 남자를 잘 달래주지 않아요.

그러니까 남자가 달래주면 100%는 못풀어도 힘들었던거 스트레스 쌓였던거

푸는척좀 해주세요. 아무리 남자가 풀어줘,달래줘도 여자가 힘들어하면

그거 바라보는 남자는 내가 무능력한가, 남친이 있으나 마나인가 한 존재로 생각해요.

거기서 남자는 더 지치고 힘들답니다.

 

그리고 남자든 여자든 먼저 행동을 해주면 고마움을 표현해주세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순간 익숙해짐과 동시에 편해져서

처음엔 그 사소함에 고맙다 하던 사람이 아무말 없이 그냥 넘어가요.

그럼 초심 잃고 변한건 그 사람입니다.

그러니 매번 행동 해줘도 반응이 없는데 남자든 여자든 행동,표현 싶을까요.

 

남자보고 너도 다른 남자랑 똑같애, 변했어 라고 하기전에 한번 뒤돌아보세요.

그걸 다른 남자랑 비교하게 됐을때 이미 자신도 똑같은 여자 되는겁니다.

 

제일 흔한 예가 바로 페이스북이죠.

남친,여친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이 사진 올리고 허세글 올리고

거기에 남친,여친 태그하고 이런 사람 되주길 바라고 이거 하지마라 저거 해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사귄거 아니에요?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던 그 사람의 모습을 보고 사귄건데

사람을 자기가 원하는 다른 사람으로 만들지 마세요.

그 모습 맞춰주다 지친 남자들을 보고 변했다 하는거에요.

 

남자든 여자든 정말 하기 나름에따라 한결같은 사람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달려있는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과 생각이었습니다.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