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서울사는 25세 톡커입니다요즘 밤에 무서운일 당하셔서 글쓴분들이 몇분 계시더라구요우선 아무일 없으셔서 다행이에요저도 바로 며칠전에 비슷한일이 있어서 남일 같지않아 올립니다. 회사업무때문에 야근을해서 부랴부랴 신도림행 막차를타고 내렸습니다시간이 12시가 넘어서 마을버스도 끊기고.. 원래 전 1호선 갈아타서 영등포 가야하는데1호선도 끊어져 버렸었어요ㅠㅠ충분히 걸어갈수있는 거리(정확하게 기본료만 나와요)이지만 걸어가는 길목이워낙 사람이 안다니는 길이라 택시를 타려했죠역을 나서기위해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는데 제 뒤에서 휴대폰카메라 소리가 들렸습니다.짧지는 않았지만 치마를 입고있어서.. 설마 하고 뒤돌았는데 술취한 남자 하나가휴대폰 화면을 보고있더군요화면을 자세하게 못봤지만.. 몰카당했구나 생각은 들었지만 술취한사람 건드리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냥 올라왔습니다그때부터 온신경이 제 뒤로 쏠리는데.. 역을 나와서 열걸음정도 가다가 뒤를 획 돌아보니그남자가 있는거에요.. 택시 정류장 방향이니.. 그래.. 아닐꺼야~ 설마 아니겠지 하고택시정류장에 도착을 했어요 혹시 따라왔을까 했더니 역시나 저멀리서 비특비틀 오시더군요심장이 쿵쾅쿵쾅.. 다행히 정류장에 몇 무리의 여자분들이 있어서 조금은 위로가 됬지만무서운건 어쩔수 없더군요 택시를타려면 정류장에 오는것이 맞기때문에그래.. 저사람도 택시를 탈꺼야.. 하고 계속 눈치를 살피면서 앉지도 못하고의자앞에 서있었었는데요이남자가 정류장에 와서 옆에있는 의자에 앉았다가 제뒤로 자리를 옮기더군요이상해서 옆으로 옮기니까 또 옆의자로 옮겨서 제 뒤로 앉길래.. 걸렸구나 싶었습니다앞에 여러 무리가 있었지만 택시를 이사람들이 타고가면 단 둘이 남게되잖아요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횡단보도가 있는 큰 사거리로 나갔습니다.택시가 덜잡히긴 하지만 사람이 다니는길이 났겠다 싶어서였는데요큰 사거리로 나온뒤에 뒤돌아보니 이 남자가 또 따라오는거에요그리고는 또 제 뒤에서 얼쩡대기 시작했습니다.집에 전화는 하고싶은데 하필이면 배터리가없어서 전화도 못하고 ㅠㅠ다시 택시정류장으로 내려오다가 뒤를 돌아봤는데... 또 !! 쫒아오다가 저랑 눈마주치니까뚫어저라 쳐다보다 씨~익 웃는겁니다아.. 저 진짜 막 다리가 후들거리고 어떻게해야하나.. 정류장에 가니 몇무리 가고 아까는 없던여학생들(고등학생쯤)이 있었는데요 도착해서 뒤돌아보니 여전히 비틀비틀 하면서 따라왔어요 ㅠㅠ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옆에있던 그 학생들한테 저남자가 아까부터 쫒아온다고택시가 방향을 돌아가도 상관없으니 같이타자했습니다다행이 방향이 비슷했는데요 택시 앞으로 타는 순간 그남자가 눈마주치며 빤~히 쳐다보다가또 씨익.... 아 진짜 그 학생들 없었으면 저 어떻게 했을까요 ㅠㅠ생각만해도 소름이 쫙 .. 완전 허우대 멀쩡하고 나이도 젊어보이던데이래서야 어디 회사는 다니겠습니까ㅠㅠ그때 같이 타준 학생들 고마워서 택시비 제가 냈어요 학생들 고마워요~
무서워서 어디 회사는 다니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5세 톡커입니다
요즘 밤에 무서운일 당하셔서 글쓴분들이 몇분 계시더라구요
우선 아무일 없으셔서 다행이에요
저도 바로 며칠전에 비슷한일이 있어서 남일 같지않아 올립니다.
회사업무때문에 야근을해서 부랴부랴 신도림행 막차를타고 내렸습니다
시간이 12시가 넘어서 마을버스도 끊기고.. 원래 전 1호선 갈아타서 영등포 가야하는데
1호선도 끊어져 버렸었어요ㅠㅠ
충분히 걸어갈수있는 거리(정확하게 기본료만 나와요)이지만 걸어가는 길목이
워낙 사람이 안다니는 길이라 택시를 타려했죠
역을 나서기위해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는데 제 뒤에서 휴대폰카메라 소리가 들렸습니다.
짧지는 않았지만 치마를 입고있어서.. 설마 하고 뒤돌았는데 술취한 남자 하나가
휴대폰 화면을 보고있더군요
화면을 자세하게 못봤지만.. 몰카당했구나 생각은 들었지만 술취한사람 건드리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냥 올라왔습니다
그때부터 온신경이 제 뒤로 쏠리는데.. 역을 나와서 열걸음정도 가다가 뒤를 획 돌아보니
그남자가 있는거에요.. 택시 정류장 방향이니.. 그래.. 아닐꺼야~ 설마 아니겠지 하고
택시정류장에 도착을 했어요
혹시 따라왔을까 했더니 역시나 저멀리서 비특비틀 오시더군요
심장이 쿵쾅쿵쾅.. 다행히 정류장에 몇 무리의 여자분들이 있어서 조금은 위로가 됬지만
무서운건 어쩔수 없더군요 택시를타려면 정류장에 오는것이 맞기때문에
그래.. 저사람도 택시를 탈꺼야.. 하고 계속 눈치를 살피면서 앉지도 못하고
의자앞에 서있었었는데요
이남자가 정류장에 와서 옆에있는 의자에 앉았다가 제뒤로 자리를 옮기더군요
이상해서 옆으로 옮기니까 또 옆의자로 옮겨서 제 뒤로 앉길래.. 걸렸구나 싶었습니다
앞에 여러 무리가 있었지만 택시를 이사람들이 타고가면 단 둘이 남게되잖아요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횡단보도가 있는 큰 사거리로 나갔습니다.
택시가 덜잡히긴 하지만 사람이 다니는길이 났겠다 싶어서였는데요
큰 사거리로 나온뒤에 뒤돌아보니 이 남자가 또 따라오는거에요
그리고는 또 제 뒤에서 얼쩡대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전화는 하고싶은데 하필이면 배터리가없어서 전화도 못하고 ㅠㅠ
다시 택시정류장으로 내려오다가 뒤를 돌아봤는데... 또 !! 쫒아오다가 저랑 눈마주치니까
뚫어저라 쳐다보다 씨~익 웃는겁니다
아.. 저 진짜 막 다리가 후들거리고 어떻게해야하나.. 정류장에 가니 몇무리 가고 아까는 없던
여학생들(고등학생쯤)이 있었는데요 도착해서 뒤돌아보니 여전히 비틀비틀 하면서 따라왔어요 ㅠㅠ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옆에있던 그 학생들한테 저남자가 아까부터 쫒아온다고
택시가 방향을 돌아가도 상관없으니 같이타자했습니다
다행이 방향이 비슷했는데요 택시 앞으로 타는 순간 그남자가 눈마주치며 빤~히 쳐다보다가
또 씨익.... 아 진짜 그 학생들 없었으면 저 어떻게 했을까요 ㅠㅠ
생각만해도 소름이 쫙 .. 완전 허우대 멀쩡하고 나이도 젊어보이던데
이래서야 어디 회사는 다니겠습니까ㅠㅠ
그때 같이 타준 학생들 고마워서 택시비 제가 냈어요
학생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