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쓸 내용은 아니고 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시부모님과 시어른 되실 분들은 모두 호남분들이세요. 저희 집안은 서울인데 굳이 더 위로 올라가면 양가 모두 충청북도 쪽이시구요. 저희 집안은 모여도 정치 얘긴 거의 안 하는 분위기인데 예비시댁은 그냥 모이기만 하면 정치얘기이고 정치얘기 했다하면 대통령과 정부 비난 얘기 뿐이네요.. 저희 시부모님만 좀 유난하신가 보다 했는데 시댁 어른들 모두 그러시네요. 좀 충격적인건 북한 미사일 발사 때도 모두들 북한이 잘 하는거다, 남한은 저런거 하고 싶어도 못한다, 배가 고파도 자기 식대로 사는 나라 국민들이 더 좋은거 아니냐 등등 북한을 훨씬 더 두둔하시던데 솔직히 좀 무서웠습니다..제 남친도 평소에 사회비판적이긴 한데 결혼하면 이렇게 될지 좀 두럽네요. 제가 좀 예민한건지..조언 부탁드립니다.
조금 무서운 전라도 예비시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