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캡쳐했어요 봐주실래요?..

ㅇㅇ2016.02.16
조회5,213

카톡캡쳐했어요 봐주실래요?..

4년만나고 권태기가 왔던지 잦은 다툼에 여자가 이별통보 했었어요.

사귈떈 엄청 잘해줬었어요.

근데 여자는 마음이 그만큼 크지 않았던지 계속 미안해지고 부담을 느꼈었나봐요.


그래서 한달간 헤어져있자고 이별통보 받았었어요.

자기가 한 약속을 지키려던건지, 한달이 되던날 여자가 연락을 주더라고요.

연락을 하고도 여자는 긴가민가 했던지 매달리지 않고 조곤조곤 설득하는 제게, 한 주에 한 번씩 다시 만나보자고 얘기를 줘서 지금은 재회하고 3주차에요.. 근데, 다시 만나고나서 제가 눈치본다고 살얼음판을 걷습니다..

연락하면 한참뒤에 캡쳐처럼 간단히 답이 옵니다..
읽고 씹는게 아니라 어디야 위안삼지만 맘은 아프네요..
철저한 을의 연애입니다..혹시나 마음을 열려는데 심기를 건드릴까봐 뭐라 못하고 묵묵히 저렇게 연락만 하네요.

어떻게 해야 맘을 돌릴 수 있을까요?
그냥 이렇게 답기대않고 묵묵히 지금처럼 해야할지, 내버려둬야할지 모르겠어요...

사람 이름이 들어가거나 직장 업무 관련 내용은 검게 지웠습니다..
또 저러면서,한 주에 한 번씩은 여자가 먼저 전화해서 잠깐 보자고 합니다. 만나서 식사하고 수다떨고 여느 친구들처럼 웃고 들어오네요..그저께 발렌타인데이때도 자그마한 것 뭐라도 사주더군요..이런 것 보면 순간 희망을 갖고 다가가려다가도, 연락을 하면 저렇게 차갑습니다..중간에 하루 이틀 제가 연락을 안해봤는데, 그럼 연락이 안와요..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객관적인 시선에서 보고 싶어서 그러니...

의견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캡쳐 마지막 카톡 후에, 방금 답장이 2시간이 지나서 왔네요...

응ㅋ쉬어 단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