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지킴이)우리학원에 사차원인척하는 여자애 있음;;

추억지킴이2016.02.17
조회33,665

10대 이야기[초코년극혐]
추가)우리학원에 사차원인척하는 여자애 있음;;
+2015년 08월 15일 랭킹 더보기
치킨 |2015.08.14 17:58
조회 306,585 |추천 2,061
댓글 501

(추가글)
두번째로 베톡해보네요ㅠㅠㅠㅠ진짜 네이트판 딱 들어왔는데 베톡이라 완전 놀랬어요 킨깜놀!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이해합니다 네 제가봐도 자작같애요 차라리 자작이었으면 해요
글고 저런애가 현실에 있으면 왕따각이다 이러는 분들도 계신데
스포하기는 싫지만..미리 말씀드리자면 저희 학원 여자애들 지금 초코랑 안놀고 있슴다..예
그래서인지 요즘 초코가 많이 우울해해요ㅠㅠㅠㅠ쪼우울

아무튼 별거아니고 그냥 짜증나서 끄적인글인데 반응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2탄 안쓰고 걍 묻힐라고 했는디..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그리고 판에서 추천수 1000넘은건 처음이라 감격스럽고ㅠㅠㅠ그래서 2탄은 오늘 중으로 쓰려고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셔요 하하하하!

+ 참 그리고 박효신 왜 갑자기 나오냐는 분들도 몇분 계셨는ㄴ데
제가 박효신 팬입니다 예..저희학교에 대장 좋아하는애 저밖에없어요 효신갓!

+ 그리고 대전사시냐는분도 한분 계셨는데 아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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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걍 내 닉네임과 어울려서 씀

요즘 키작부심 털털한척 년씨리즈 그런게 많이 올라와서 써봄ㅋㅋㅋㅋㅋㅋㅋ
난 씨리즈까진 아니고 그냥 얘 어디 뒷담깔대도 없고 하고 그래서 여기다 쓰려고 ㅇㅇ기세를 몰아서

제목 그대로 우리학원에 완전 사차원이고 독특한 척 같은걸 하는 여자애가 있음.
걔를 초코라고 하겠음 걔가 초코에몽 덕후임 ㅇㅇ사실 덕후인지 그냥 들고다니는건진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내가볼땐 그냥 들고댕기는거같음

초코를 처음 만난 건 서기 2014년도 10월, 그니까 작년이었음.
근데 처음 만났을 때부터 대충 3달?전까지는 그냥 애가 멀쩡했음
딱히 독특한척이나 그런걸 하지도 않고 그냥 평범하게 애들이랑 잘 어울리고 놀고 나랑도 잘 놀면서 드립도 잘 치는 친구였는데 약 3개월 전부터 애가 약간 이상해짐
원래 안 그러던 애였는데 갑자기 들어와서는 뜬금없이 쪼꼬와떠염!이럼 안그러던애가 그러니까 왜저러지 싶긴 했는데 이정도는 뭐 애들 많이 하잖아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했어
근데 그날부터 갑자기 심하게 나대기 시작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원장쌤 좀 무서우신데 원장쌤이 말씀하실 때마다 웅웅 웅웅 이런다거나 수업중에 애들 다 조용히 문제 풀고있는데 갑자기 조카 크게 쪼꼬 배고팡!!이러면서 자리에서 용수철 튕기듯 일어난다거나 애들이 닥치라고하면 힝..이러면서 지혼자 (쪼무룩)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이름에 붙여서 무룩하거나 그러는거 있잖아 예를들어 이름이 박효신이면 (효무룩) 이러는거ㅋㅋㅋㅋㅋㅋ근데 그걸 지가 지입으로 소리내서 말하면서 짜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말고도 쪼해피 쪼서운 쪼삐짐 쪼깜놀 막 이런걸 지 입으로 소리내서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를들면 애들이 야 그거아냐?이러면서 최근 이슈 얘기를 하면 아 진짜???쪼깜놀!!!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ㄴ웃김

근데 뭐 이정도는 다른애들도 잘 하고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인데,
내가 얘를 독특한 척 한다고 느끼는 데에는 이유가 있음.

한동안 초코에몽 유행이었잖아ㅋㅋㅋㅋ지금도 유행인가?그건 잘 모르겠다 잘 안사먹어서ㅋㅋㅋㅋ
근데 그때도 계속 초코에몽 쪽쪽 빨면서 들어오면서 원장쌤이 그것 좀 작작 쳐먹어라(원장쌤이 원래 좀 입이 거치심)이러시면 또 힝..쪼무룩 이거 제 생명의 근원인데ㅠㅠㅠ이거없으면 저 금단현상 걸려서 주거용..ㅎㅎ쪼사망 이지랄하고
그 낸시랭이 고양이인가 그 인형 어깨에 매고 나오잖아
그거랑 비슷하게 돼지 인형 사가지고 지 머리에 얹어놓고 수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놓고 남자애들이 그거 건들면 아 내 돼지 건들지마ㅡㅡ! 대지야 갠차낭..?쪼걱정 막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김 오늘도 얹어놓고 수업들었어..

그리고 너희도 잘 알다시피 진짜 사차원이고 허당인 애랑 독특한 척 하는 애랑 구분이 되잖아
얘는 막 허당끼도 풍김..정확히 말하면 안풍기지만 풍기려고 지가 노력함
다 티나게 남자애들 앞에서 일부러 우당탕 넘어지고 애들 웃으면 아 웃지마 발 잘못디딘거야ㅡㅡ쪼삐짐 막 이러고 진짜 말 그대로 일부러 넘어지는게 보임..자연스럽지가 못해
그러면서 뭐 지나갈때 참새나 비둘기같은애들 있으면 새야 안뇽?비둘기야 안뇽? 막 이러고 동물마다 다 말걸음 근데 내 친구중에도 이런애 하나 있고 가끔 이런 애들 있어서 이건 별로 신경 안씀

자기가 난 독특해!이런 컨셉을 잡는다는 걸 애들이 안다는 걸 모르나봄..
지난번에도 초코 학원 늦어가지고 왜늦었냐고 원장쌤이 뭐라고 하시니까 막 쪼억울 이러면서
아니 아까전에 라면을 호로록 먹었는데 갑자기 배가 우글우글 우가우가 하면서 푱푱하고 그러는거에용 그래서 화장실에서 뿌지직 하고 왔어요 뿌지직!!히히힣 막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카 내가 제일 어이없었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네이트판에서만 보던 글을 내가 실제로 겪게 될 줄은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바나나우유먹고 취한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다른 학원 애 하나가 우유 잔뜩 사와가지고 초코우유 딸기우유 하면서 애들 나눠주고 초코한테는 빠나나우유를 줌ㅇㅇ근데 난 또 초코가 빠나나 먹으면 나한테 바나나?이 드립 칠줄알고 이러면 한대 때려야지 하고 생각중이었음 근데 예상외로 그 드립은 안치고 막 갑자기 곤란하다는 표정 짓더니 이러는거야

" 아..쪼꼬 빠나나우유 못머거..빠나나우유 먹음 취해..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진짜 진심으로 옆에 있던 애들이랑 조카게 쳐웃은듯
그래서 우리가 막 옆에서 웃으면서

" 야 빠나나우유 먹는다고 취하는 또라이같은 새끼가 세상에 어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랬음
그러니까 걔가 아니야 진짜야ㅠㅠ..쪼무룩 이러더니 갑자기 바나나우유를 뜯고 용감하게 원샷함

그래서 우리는 그냥 뭐지 ㅇ-ㅇ 이러고 쳐다보고 있었는데
걔가 갑자기 진짜 취한 척을 하더니 ㅎㅅㅎ..이러고 우리를 지그시 바라봄
우린 계속 ㅇ-ㅇ이러고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막 갑자기 나한테

히히, 대지야 대지.
이러면서 돼지라고 추정되는 요상한 발음으로 짓껄임
난 걍 가만히 있었다?

근데 계속 지랄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1절만 할것이지ㅋㅋㅋㅋㅋㅋㅋ
지 돼지인형 머리에 있던거 살포시 빼서 품에 껴안더니
ㅎㅎ대지야 니 친구 저깄다..엄마대지!이러면서 날 가르킴 ㅅㅂ년

그리고 그 학원에는 나랑 매우 친한 남사친도 같이 다님.
그 남사친이 좀 잘생겼음..걔를 그냥 편의상 모자라고 할게 모자 잘 쓰고 다녀서
모자랑 나랑 좀 많이 친하고 엄마들끼리도 친해서 가족들 자체가 서로 편하고 그런 사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모자는 인기도 많음 잘생겨서 ㅇㅇ..근데 난 못생김 남사친이 남친되고 그런 걸 바라지도 않고 걔한테 친구 이상 감정이 들지도 않음
근데 내가 딱 눈치를 보니까 초코가 모자를 좀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음

근데 또 취한척하다가 갑자기 모자가 딱 들어옴
그러니까 갑자기 초코가 모자를 딱 가르키면서 너어어!!!이러면서 손가락을 쫙 뻗음
삿대질을 함.

그래서 모자 당황해가지고 ?-? 이런 표정으로 있는데
초코가 막 이이익 이러면서
잘생기면 다야??다냐구우!!잘생긴주제에 대지랑 노니까 젛냐??이러면서 또 날 가르킴
ㅅㅂ..진짜 그때 초코년 찰리와초콜릿공장에 버루카처럼 만들어버리고싶었음
옆에 있던 애들도 당황해서 ㅇ0ㅇ 이런표정으로 쳐다보고있고
모자도 더 당황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다 아무 말없이 초코년을 쳐다봄

근데 또 그러니까 초코년이 예상한 반응이 나와서 기뻤는지
흐으음...몰라!!쪼꼬 잘끄야> 그러다가 원장쌤 오셔서 초코 일어나고 어 무슨일 있었어..?이 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없어가지고 웃음도 안나왔다

이거말고도 모자한테 걔가 자꾸 찝쩍댄거랑 다른거 많은데 그냥 여기까지만 쓸게
엄마 올 시간이 다 돼가지고ㅋㅋㅋㅋ컴퓨터하고있는거 들키면 죽어
뭐 다음에 그 흔한 2탄이라든지 한번 써보도록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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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쪼해피가 그리워...쪼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