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짜증나서 모바일로 써요. 방탈인거 알지만 이곳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서 여기다 올려요. 양해 부탁드려요.
엄마아빠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언니를 더 좋아하고 챙기셨어요. 분명 언니가 잘못한 건데도 저한테 매번 제가 참아야한다고, 언니는 원래 저런 성격이니까 니가 참아야한다고 가르치셨어요. 억울하면 니가 일찍 태어나던가.. 라고 하셨고요. 엄마아빠가 언니 앞에서 저한테 그런식으로 대하니, 언니가 저를 더 무시하고 막대하고 못배워먹었다고 병신 미친 이런 욕도 하고 그러는거같아요.
언니가 몸도 약하고 수술도 받은적있고 해서 더 신경쓰이고 그런건 알겠는데 저한테 너무하시는거같네요.
저는 오늘 학교를 통해 제가 성적 장학금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80만원 조금 넘게 받았습니다. 원래는 더 받을 수 있는데, 등록금 전액에서 국가장학금을 제하고, 남은 금액만 전부 감면이 되어서 80만원 조금 넘게 받게 되었어요. 언니는 성적장학금은 아니고, 취약계층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을 100만원 넘게 받았어요.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사실이지만, 제가 전문대를 다니기 때문에 4년제를 다니는 언니보다 성적이 더 잘나오는 것도 인정합니다.
저희 집에서는 성적 장학금은 엄마가 40프로를 가지고, 저희가 60프로를 가지는 걸로 정했고, 언니가 받은 장학금처럼 성적 장학금이 아닌 장학금은 엄마가 90프로를 가지고 저희가 10프로만 가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저는 작년 1학기때 성적장학금을 20만원 정도 받았고, 엄마와 6대 4로 나눠서 제가 10만원 조금 넘게 가지고 엄마에게 나머지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6대4의 비율로 나누기로 하였는데, 제가 작년 2학기때 성적 장학금을 80만원 넘게 받은겁니다. (작년 2학기 성적 장학금은 이번년도 1학기 등록금에서 감면되어요)
저는 엄마에게 60프로를 달라고 했습니다. 60프로면 50만원이 조금 넘는데, 저는 당연히 그 돈을 허투루 쓰지 않습니다. 그건 엄마도 알고 계시고요. 제가 지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적금을 들고 있는데, 그 적금에 대부분을 넣고 나머지는 제가 사고싶어했던 것을 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비율을 다시 정하자고 하십니다. 6대4로 하면 제가 50만원 넘게 가지게 되고, 금액이 너무 크다구요.
그리고 언니는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했고 취약계층 장학금을 받았으니 10프로를 떼면 15만원 정도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50만원을 가지면 언니가 위축된다며, 언니가 서운해하지않겠냐고 안된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잘 말씀드렸어요. 엄마도 내가 그돈을 잘 저축할거라는거 알지 않냐고, 약속한대로 달라고, 내가 열심히 해서 정당하게 받는건데 언니가 서운할게 뭐가 있냐고요. 그래도 엄마가 안된다고만 하십니다.
그러면서 제 장학금으로 외식하자고 하시네요.
서운하면 언니도 성적장학금을 받으면 되지 않냐고, 그럼 그때 언니한테도 60프로를 주라고 전 불만 없다고, 원래 주기로 한 대로 달라고 했는데도 끝까지 안된다며 가족회의를 열자고 하십니다.
언니가 서운해할까봐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공평하게 주겠다고. 둘다 서운하지 않게 둘다 20만원씩 준다고.
그럼 언니는 원래 받기로 한 15만원 정도에서 5만원 정도를 더 받고, 저는 원래 받아야 할 50만원보다 30만원이나 덜 받는거잖아요. 이게 공평합니까?
저렇게 하면 저는 안서운할까요?
그래서 엄마한테 난 너무 서운하고 기분나쁘다고 말해도 안된다고 네 장학금으로 외식하자고 하십니다.
너무너무 기분이 나쁘고 마음이 상합니다.
엄마가 그동안 대놓고 언니와 날 차별하는 것도 마음이 많이 상했는데, 이런식으로 내 노력도 무시하고, 언니 기분 상할까봐 걱정하면서 내 기분 상하는건 미안하다는 말로만 무마하려 하고, 엄마가 이런 식으로 약속을 어기니 앞으로 열심히 공부할 의욕도 떨어지고 엄마에게 굉장히 실망했고 앞으로 엄마를 믿지 못할것같습니다.
아빠에게 말씀드려도 대답은 마찬가지겠지요. 언니 마음 상한다고, 그깟 돈이 어떠냐고.
그치만 돈문제는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문제에 대해 유난히 더 이러는 이유는, 저와 제 언니가 어렸을때부터 용돈을 모아오던 통장이 있습니다. 그 통장은 엄마아빠가 관리하셨는데, 지금 제가 대학생일때까지 모았으니 액수가 적어도 몇백은 될 겁니다.
저는 제가 모은 몇백만원으로 나중에 무엇을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저에게 아무런 언질도 없이 언니와 제 두 통장을 합쳐버리더니, 전세금 내야한다, 엄마 라식수술 해야한다고 그 돈을 쓰겠다고 하셨습니다.
또, 만약 언니가 원한다면 그돈으로 어학연수에 보탠다고 하시네요.
그럼 저는요?
저를 위해 무언가를 쓰겠다는 말씀은 일절 없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난 이후로, 아무리 가족이라도 돈 문제는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오늘 이 문제에 대해 더 확실히 하고자 하는 겁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제 권리대로 50만원을 받아낼 수 있을까요.. 현명하신 분들,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
머리가 깨질듯이 아픕니다.
추가+)엄마가 언니때문에 제 돈을 안주려고 합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http://pann.nate.com/talk/330364907
아래부터 원글입니다.
너무 짜증나서 모바일로 써요. 방탈인거 알지만 이곳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서 여기다 올려요. 양해 부탁드려요.
엄마아빠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언니를 더 좋아하고 챙기셨어요. 분명 언니가 잘못한 건데도 저한테 매번 제가 참아야한다고, 언니는 원래 저런 성격이니까 니가 참아야한다고 가르치셨어요. 억울하면 니가 일찍 태어나던가.. 라고 하셨고요. 엄마아빠가 언니 앞에서 저한테 그런식으로 대하니, 언니가 저를 더 무시하고 막대하고 못배워먹었다고 병신 미친 이런 욕도 하고 그러는거같아요.
언니가 몸도 약하고 수술도 받은적있고 해서 더 신경쓰이고 그런건 알겠는데 저한테 너무하시는거같네요.
저는 오늘 학교를 통해 제가 성적 장학금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80만원 조금 넘게 받았습니다. 원래는 더 받을 수 있는데, 등록금 전액에서 국가장학금을 제하고, 남은 금액만 전부 감면이 되어서 80만원 조금 넘게 받게 되었어요. 언니는 성적장학금은 아니고, 취약계층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을 100만원 넘게 받았어요.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사실이지만, 제가 전문대를 다니기 때문에 4년제를 다니는 언니보다 성적이 더 잘나오는 것도 인정합니다.
저희 집에서는 성적 장학금은 엄마가 40프로를 가지고, 저희가 60프로를 가지는 걸로 정했고, 언니가 받은 장학금처럼 성적 장학금이 아닌 장학금은 엄마가 90프로를 가지고 저희가 10프로만 가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저는 작년 1학기때 성적장학금을 20만원 정도 받았고, 엄마와 6대 4로 나눠서 제가 10만원 조금 넘게 가지고 엄마에게 나머지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6대4의 비율로 나누기로 하였는데, 제가 작년 2학기때 성적 장학금을 80만원 넘게 받은겁니다. (작년 2학기 성적 장학금은 이번년도 1학기 등록금에서 감면되어요)
저는 엄마에게 60프로를 달라고 했습니다. 60프로면 50만원이 조금 넘는데, 저는 당연히 그 돈을 허투루 쓰지 않습니다. 그건 엄마도 알고 계시고요. 제가 지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적금을 들고 있는데, 그 적금에 대부분을 넣고 나머지는 제가 사고싶어했던 것을 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비율을 다시 정하자고 하십니다. 6대4로 하면 제가 50만원 넘게 가지게 되고, 금액이 너무 크다구요.
그리고 언니는 성적장학금을 받지 못했고 취약계층 장학금을 받았으니 10프로를 떼면 15만원 정도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50만원을 가지면 언니가 위축된다며, 언니가 서운해하지않겠냐고 안된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잘 말씀드렸어요. 엄마도 내가 그돈을 잘 저축할거라는거 알지 않냐고, 약속한대로 달라고, 내가 열심히 해서 정당하게 받는건데 언니가 서운할게 뭐가 있냐고요. 그래도 엄마가 안된다고만 하십니다.
그러면서 제 장학금으로 외식하자고 하시네요.
서운하면 언니도 성적장학금을 받으면 되지 않냐고, 그럼 그때 언니한테도 60프로를 주라고 전 불만 없다고, 원래 주기로 한 대로 달라고 했는데도 끝까지 안된다며 가족회의를 열자고 하십니다.
언니가 서운해할까봐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공평하게 주겠다고. 둘다 서운하지 않게 둘다 20만원씩 준다고.
그럼 언니는 원래 받기로 한 15만원 정도에서 5만원 정도를 더 받고, 저는 원래 받아야 할 50만원보다 30만원이나 덜 받는거잖아요. 이게 공평합니까?
저렇게 하면 저는 안서운할까요?
그래서 엄마한테 난 너무 서운하고 기분나쁘다고 말해도 안된다고 네 장학금으로 외식하자고 하십니다.
너무너무 기분이 나쁘고 마음이 상합니다.
엄마가 그동안 대놓고 언니와 날 차별하는 것도 마음이 많이 상했는데, 이런식으로 내 노력도 무시하고, 언니 기분 상할까봐 걱정하면서 내 기분 상하는건 미안하다는 말로만 무마하려 하고, 엄마가 이런 식으로 약속을 어기니 앞으로 열심히 공부할 의욕도 떨어지고 엄마에게 굉장히 실망했고 앞으로 엄마를 믿지 못할것같습니다.
아빠에게 말씀드려도 대답은 마찬가지겠지요. 언니 마음 상한다고, 그깟 돈이 어떠냐고.
그치만 돈문제는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문제에 대해 유난히 더 이러는 이유는, 저와 제 언니가 어렸을때부터 용돈을 모아오던 통장이 있습니다. 그 통장은 엄마아빠가 관리하셨는데, 지금 제가 대학생일때까지 모았으니 액수가 적어도 몇백은 될 겁니다.
저는 제가 모은 몇백만원으로 나중에 무엇을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저에게 아무런 언질도 없이 언니와 제 두 통장을 합쳐버리더니, 전세금 내야한다, 엄마 라식수술 해야한다고 그 돈을 쓰겠다고 하셨습니다.
또, 만약 언니가 원한다면 그돈으로 어학연수에 보탠다고 하시네요.
그럼 저는요?
저를 위해 무언가를 쓰겠다는 말씀은 일절 없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난 이후로, 아무리 가족이라도 돈 문제는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오늘 이 문제에 대해 더 확실히 하고자 하는 겁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제 권리대로 50만원을 받아낼 수 있을까요.. 현명하신 분들,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
머리가 깨질듯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