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나가서 아줌마한테 성희롱당했어요,,;;;;; 젠장..

당직2008.10.07
조회910

안녕하세요 전 부산에서 의경생활을 하고 있는 22살 청년입니다.

 

전 방순대에 있어 방범을 자주 나가는데요

 

서면 쥬디스 태화앞으로 근무지를 배정받았습니다.

 

저랑 포함해서4명이 나갔는데 후임들이 밀리오레앞에 있는 오다리가 먹고 싶다고 먹으러 가자고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오다리만 먹으면 심심할까봐 편의점에 들어가 음료수를 사서 계산대에 갔습니다.

그때 어떤 40대 아주머니 한분이 오셔서 음료수랑 먹을것을 사는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서면을 한바퀴 돌면서 사람구경도 하면서^^;; 밀리오레앞에 있는 오다리 가게로 갔습니다. 가게에서 오다리를 사고 밀리오레 옆에 있는 벤치로 가서 오다리를 맛난게 먹고 있는데

아까 편의점에서 본 아주머니가 우리 바로! 코 앞에서 전화통화를 계속 하고 있는겁니다.ㅡㅡ

우리는 머지,,;? 왕 부담..;;; 하면서 오다리를 먹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까 그 아주머니가 계속 우리 뒤를 따라 오고 있었던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후임들한테 이 아줌마 이상하다면서 다른곳으로 빨리 가자고 했습니다.ㅡㅡ'''

저희가 일어서서 가는데 아줌마가 계속 전화통화를 하고 있길래

"아 우리가 생각을 잘못했구나  아줌마가 길이 똑같았던 것 뿐이였구나.."

하고 생각하던 찰라 아줌마가 갑자기

"야 전화들어온다 난중에 전화할께"

하고 끊었는데 전화가 안오는겁니다.;;

그리곤 저한테 다가와서

 

"남자가 어떻게 이렇게 엉덩이가 작고 이뻐"

하며 만지는 겁니다.;;;;;;;;;;;;;

 

저는 한순간 당황해서 " 예?!!  "

몸을 뺐는데 계속 따라 와서 엉덩이를 만질려고 하는것입니다.ㅠ.ㅠ

 

전 당황해서 밀리오레앞에 횡단보도가 있는데 마침 파란불이라 후다닥 건너갔습니다.

근데 그 아줌마가

"야야야야 !! 같이가 !! "

하며 따라오는것입니다.ㅠ.ㅠ

 

그래서 어쩔수 있겠습니까?ㅠ 바로 도망갔죠....ㅠ.ㅠ

그것도 대 낮이였는데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부끄럽고 황당스럽기도 하고 ,,;;;

 

진짜 이일을 당하고 나서 여자분들 성희롱당하시면 몸이 안움직인다면서 말하지 않습니까?

이제 100%공감합니다.

 

전 그전에 내가 여자라면 발로 차고 욕하고 했을꺼라고 했는데 막상 당하니까 젠장....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