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연애] 부담스럽다네요

ㄱㅎㅈ20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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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터 장거리를 시작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누구나 그렇듯 장거리연애는 힘든 점이 많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기때문에 시작 전부터 이런저런 걱정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이런점은 조심하자, 노력하자 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했어요. 그때마다 늘 애매하게 답하는 모습에 서운하기도 했구요. 또 다른지역에 가게 되서 바빠지면 신경써주기 힘들것같다고 이해해달라는 말도 들었네요. 그뒤로 남자친구가 이사를 가게 되었고 혼자가 되어 힘들어하는 모습에 안쓰러워서 주말에 보러올라가겠다고 했더니 한동안은 오지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가끔 이런모습 보일 때 부담스럽다고.... 제가 소심한건지 속이 좁은 건지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물론 저도 남자친구를 힘들게 한건 잘 알아요. 타지 생활을 해야한다는 걸 알고 난뒤 두달간 시간동안 그러면 안된다는거 알면서 4번 정도 눈물도 보이면서 맘무겁게 했거든요...ㅠ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힘들때니까 제가 이해해주는게 맞을까요? 근데 전 왜이렇게 속상하고 뒷전인 느낌이드는 걸까요... 너무 혼란스러워요. 조언 한마디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