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꽃

j20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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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빛, 목소리, 웃음, 향기 모두 곱게 접어
겨울이 가는 길목에 바람이 불면
함께 날려 보내야겠어요.

달아올랐던 가슴의 꽃이
다시 필 수 없도록 가지 채 꺾어
아무도 찾지 못하게
마음 한 구석 깊은 바다에
던져야겠지요.

세차게 밀려드는 파도에도
돌아오지 못하도록
그렇게 버려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