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임신

2016.02.21
조회6,269
나 21살인데 동갑인 여친 임신했어
그냥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기니까 너무 힘들다
여친하고 며칠동안 계속 만나서 얘기하다가 낳기로 했다
난 올해 군대도 가는데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다
양가 부모님들한테도 말해야하는데 하,,, 너무 무섭다
우리집은 누나도 혼전임신으로 결혼한거라...
걱정 무지 되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엄청 심한말이 오가거나 맞거나 연을 끊자거나 이런일까지는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막연한 상상을 하는데
여친네는 ㅅㅂ...여친 아버지 목사님인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그냥 상상도 안간다
나만 걱정하는게 아니라 여친도 그부분을 너무 걱정하는데...
철없는 소리겠지만 우리집이 좀 사는편이라 아버지의 금전적인 지원이 희망인데
만약 그렇게되면 금전적으로는 별 걱정없을거같은데
부모님이 집나가라하면 난 어떡하냐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