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며느리 이야기가 아니라 관심이 없겠죠.ㅠㅠ
그렇지만 우리 가족들이 살아가는 집 얘기 입니다..
내 집에서 정말 하루 아침에 쫒겨 나고, 이제 하루 겨우 남았나봅니다.
살면서 죽을 때까지 나랏 일과 얽히지 않는 것도 큰 행운인가봐요.감사해야 하나봐요.
알면 알 수록..파내면 파낼수록...
너무 허무해집니다..
당사자들만 모르게 모든게 진행됐어요.
동네에 뭐가 생긴다는데,
게다가 내 집에 생긴다는데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고,
서류 두 개 달랑받고, 마지막까지 왔어요.
물론 주위분들은 관심도 없으시죠.
너무나 후회되지만 저도 그랬으니까요.
주민 모두 반대하면 막을 수 있을까요??
처음 서류 받은 날부터 주민 모두 반대해도 눈하나 깜짝 안했어요. 우리들한텐 확정된 게 아니다 콧방귀끼며
뒤로는 계속 절차를 밟고 있었어요.
보상?지네도 이 단계에선 입을 열어야 하니 웃으며 다가오네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몇 번을 찾아가 물어도 아무도 모른다고 하더니 말입니다.
보상이 문제가 아니예요.
얼마가 중요한게 아니예요..
내가 편히 살던 곳에서,
더욱이 저는 이 집에서 태어나 자라고,
여기서 세 아이도 낳고 기르고..
제 40년 살아온 기쁨 슬픔 모든게 서려있는 그런 곳입니다.
아무리 찾아가 애원해도 설명도 안해주고,
주민 모두 아무리 반대해도 묵살되고...
더 허망한 건...
2015년1월 이미 구청문건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게 다 적혀있었다는 겁니다.
(우리에게 처음 서류을 보낸건 2015년10월이구요..)
구청문건속의 계획대로라면 2016.1~12 보상및 이주완료 라고 되어 있어요.그 전 단계는 계획대로 뒤에서 다 밟아 왔구요.
벌써 2월입니다.딱 서류 두 번 받았구요...휴...
주민들에겐 담당이 아니다,본인은 심부름나온 직원이다.궁금해하는 심정 잘 알고 안타깝지만,자기는 잘 모른다.
이렇게 달래가며 측량 해가고..
그게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건 줄 알았으면,
그 놈이 담당자인줄 알았더라면 좀 더 일찍 막아볼 수 있었을텐데..
잠이 안 옵니다.
아이들을 돌볼 수가 없습니다.제 정신이 아닙니다.
내 집, 내 땅이 맞는데 이제 살 수가 없다고 합니다.
올 해 12월까지 다 쫒아내는 게 목표이면서
그마저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집이란 것이..그렇게 간단한 것입니까?
내 집에서의 내 삶의 계획 따윈 저들에게 아무것도 아니네요.
뱃 속에 셋 째가 생기자 마자 어린이집 대기를 걸고,2017년3월 입소예정겨우 될 것 같습니다.너무나 기뻤습니다.
우리 큰 애 2017년 초등학교도 보내야 합니다.
친구들은 누가누가 있고,어디로 보낼 지 엄마들과 호호 웃으며 떠들었습니다.
그런데 2016년12월 이주완료 라니요?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진짜 개, 돼지 입니까?
너무도 허망합니다.
내 땅,내 집에서 아이들과 지지고 볶고 웃고 떠들며 마음껏 살았는데..2016년이란 시한부가 걸러있을 줄 몰랐어요.
강탈입니다!
도둑이예요!!
공익이란 이름으로 다 빼앗을 수 있는 권력..
모두들 힘드시지만 ,
나랏일에 엮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나봅니다.
이제..지금부터라도 지켜야지요.
머리 그만 아파하고.. 그만 속상하고..
내 집, 내 새끼들 이 엄마가 지켜야지요..
내 새끼들을 위한다면,
내 목숨하나 아깝지 않은 엄마를 건드렸으니까요.
진짜 진짜 나쁜 x들...피눈물이 납니다.
ps.
저희는 서울의 중심에 있지만,정말 조용하고,편하고,살기좋은 주택가입니다. 아주 평범한 2층 벽돌 집이예요.
누구에게나 이런 일은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이것 말고도 이 세상에 벌어지는 어이없는 일들에 황당하고,놀랍고..복잡한 마음이네요.
벼랑끝에 몰렸습니다.
시어머니,며느리 이야기가 아니라 관심이 없겠죠.ㅠㅠ
그렇지만 우리 가족들이 살아가는 집 얘기 입니다..
내 집에서 정말 하루 아침에 쫒겨 나고, 이제 하루 겨우 남았나봅니다.
살면서 죽을 때까지 나랏 일과 얽히지 않는 것도 큰 행운인가봐요.감사해야 하나봐요.
알면 알 수록..파내면 파낼수록...
너무 허무해집니다..
당사자들만 모르게 모든게 진행됐어요.
동네에 뭐가 생긴다는데,
게다가 내 집에 생긴다는데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고,
서류 두 개 달랑받고, 마지막까지 왔어요.
물론 주위분들은 관심도 없으시죠.
너무나 후회되지만 저도 그랬으니까요.
주민 모두 반대하면 막을 수 있을까요??
처음 서류 받은 날부터 주민 모두 반대해도 눈하나 깜짝 안했어요. 우리들한텐 확정된 게 아니다 콧방귀끼며
뒤로는 계속 절차를 밟고 있었어요.
보상?지네도 이 단계에선 입을 열어야 하니 웃으며 다가오네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몇 번을 찾아가 물어도 아무도 모른다고 하더니 말입니다.
보상이 문제가 아니예요.
얼마가 중요한게 아니예요..
내가 편히 살던 곳에서,
더욱이 저는 이 집에서 태어나 자라고,
여기서 세 아이도 낳고 기르고..
제 40년 살아온 기쁨 슬픔 모든게 서려있는 그런 곳입니다.
아무리 찾아가 애원해도 설명도 안해주고,
주민 모두 아무리 반대해도 묵살되고...
더 허망한 건...
2015년1월 이미 구청문건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게 다 적혀있었다는 겁니다.
(우리에게 처음 서류을 보낸건 2015년10월이구요..)
구청문건속의 계획대로라면 2016.1~12 보상및 이주완료 라고 되어 있어요.그 전 단계는 계획대로 뒤에서 다 밟아 왔구요.
벌써 2월입니다.딱 서류 두 번 받았구요...휴...
주민들에겐 담당이 아니다,본인은 심부름나온 직원이다.궁금해하는 심정 잘 알고 안타깝지만,자기는 잘 모른다.
이렇게 달래가며 측량 해가고..
그게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건 줄 알았으면,
그 놈이 담당자인줄 알았더라면 좀 더 일찍 막아볼 수 있었을텐데..
잠이 안 옵니다.
아이들을 돌볼 수가 없습니다.제 정신이 아닙니다.
내 집, 내 땅이 맞는데 이제 살 수가 없다고 합니다.
올 해 12월까지 다 쫒아내는 게 목표이면서
그마저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집이란 것이..그렇게 간단한 것입니까?
내 집에서의 내 삶의 계획 따윈 저들에게 아무것도 아니네요.
뱃 속에 셋 째가 생기자 마자 어린이집 대기를 걸고,2017년3월 입소예정겨우 될 것 같습니다.너무나 기뻤습니다.
우리 큰 애 2017년 초등학교도 보내야 합니다.
친구들은 누가누가 있고,어디로 보낼 지 엄마들과 호호 웃으며 떠들었습니다.
그런데 2016년12월 이주완료 라니요?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진짜 개, 돼지 입니까?
너무도 허망합니다.
내 땅,내 집에서 아이들과 지지고 볶고 웃고 떠들며 마음껏 살았는데..2016년이란 시한부가 걸러있을 줄 몰랐어요.
강탈입니다!
도둑이예요!!
공익이란 이름으로 다 빼앗을 수 있는 권력..
모두들 힘드시지만 ,
나랏일에 엮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나봅니다.
이제..지금부터라도 지켜야지요.
머리 그만 아파하고.. 그만 속상하고..
내 집, 내 새끼들 이 엄마가 지켜야지요..
내 새끼들을 위한다면,
내 목숨하나 아깝지 않은 엄마를 건드렸으니까요.
진짜 진짜 나쁜 x들...피눈물이 납니다.
ps.
저희는 서울의 중심에 있지만,정말 조용하고,편하고,살기좋은 주택가입니다. 아주 평범한 2층 벽돌 집이예요.
누구에게나 이런 일은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이것 말고도 이 세상에 벌어지는 어이없는 일들에 황당하고,놀랍고..복잡한 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