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탈죄송하구요..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안녕하세요 스물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요번주 금요일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아는 지인 소개로 받아서 나갔는데 이번 계기로 인생무상과 회의감이 들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평소 내가 맘에 안들면 굳이 그 사람을 만날 필요가 없다고 느껴 어쩌면 거의 모쏠 상태로 지내왔습니다. 연애 경험은 3번정도 있지만 거의 1달 이내로 헤어졌기 때문에.. 스킨쉽도 포옹까지..? 제딴에는 연애다운 연애라 생각하지 않아서 ㅠㅠ 제 성격이 남에게 피해주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주로 혼자 다녔거든요. 그래서 외롭다는 그런 걸 느껴도 아무 남자 만나면서 그 외로움을 달래기는 싫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소개팅을 받아 나갔는데 직접 보기전에 전신 사진 한장만 안 상태여서 제대로 얼굴을 보기가 어려웠어요 ㅠ 실제로 보니 놀랍게도 제가 원하던 이성이었습니다. 근데.. 밥을 먹고 대화도 하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정말 다 좋았는데..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거예요. 분명 제가 원하던 이상형이 내 눈 앞에 있는데 정말 이성으로써의 감정은 없었던 거지요. 그와 헤어진 후, 그는 저와 자연스레 에프터 신청을 하더라구요. 저도 그가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을 뿐이지 싫지는 않아서 간단한 저녁약속을 잡은 상태입니다.. 첫만남이니까 두 세번 만나보면 감정이 생기겠지 라는 생각으로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돌아오는 길에 인생무상과 정말 회의가 들더군요 ㅋㅋㅋ.. 나는 결혼이란 것을 할까, 분명 이상형과 내가 대화를 하고있는데 나는 왜 설레지 않지, 좋았는데 왜 마음 속 한켠이 신경쓰이지 등등.. 제가 이상한 걸까요. 갑자기 뭔가를 크게 잃은 것 마냥 혼란이 오네요.. (말주변도 없고 글솜씨도 꽝이어서 죄송합니다 ㅠㅠ)3
소개팅 후.. 인생무상 (?)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안녕하세요 스물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요번주 금요일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아는 지인 소개로 받아서 나갔는데 이번 계기로 인생무상과 회의감이 들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평소 내가 맘에 안들면 굳이 그 사람을 만날 필요가 없다고 느껴 어쩌면 거의 모쏠 상태로 지내왔습니다.
연애 경험은 3번정도 있지만 거의 1달 이내로 헤어졌기 때문에.. 스킨쉽도 포옹까지..? 제딴에는 연애다운 연애라 생각하지 않아서 ㅠㅠ
제 성격이 남에게 피해주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주로 혼자 다녔거든요. 그래서 외롭다는 그런 걸 느껴도 아무 남자 만나면서 그 외로움을 달래기는 싫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소개팅을 받아 나갔는데
직접 보기전에 전신 사진 한장만 안 상태여서 제대로 얼굴을 보기가 어려웠어요 ㅠ
실제로 보니 놀랍게도 제가 원하던 이성이었습니다.
근데..
밥을 먹고 대화도 하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정말 다 좋았는데..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거예요.
분명 제가 원하던 이상형이 내 눈 앞에 있는데 정말 이성으로써의 감정은 없었던 거지요.
그와 헤어진 후, 그는 저와 자연스레 에프터 신청을 하더라구요. 저도 그가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을 뿐이지 싫지는 않아서 간단한 저녁약속을 잡은 상태입니다..
첫만남이니까 두 세번 만나보면 감정이 생기겠지 라는 생각으로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돌아오는 길에 인생무상과 정말 회의가 들더군요 ㅋㅋㅋ..
나는 결혼이란 것을 할까, 분명 이상형과 내가 대화를 하고있는데 나는 왜 설레지 않지, 좋았는데 왜 마음 속 한켠이 신경쓰이지 등등..
제가 이상한 걸까요.
갑자기 뭔가를 크게 잃은 것 마냥 혼란이 오네요..
(말주변도 없고 글솜씨도 꽝이어서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