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편든거 아니구 답정너두 아닙니다 ㅠ
제가 너무 간소하게 대충썼는데 댓글이 많이 달리니 남자친구한테도 보여줘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남자친구입장도 같이 써보려고 했던건데 그모습이 남자친구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니 편드는것처럼 보였던 것 같네요
여기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렸던건 제가 이문제로
고민하는게 정말 이기적인걸까 궁금했던거에요
공무원 포기못한다고 내인생이 중요하다고 말하는게 정말 이기적인거고 사랑이 깊지못한건지 혼란스러웠어요
제가 이기적인게 아니라 다들 비슷한 생각이신것 같아
뭔가 마음이 놓이네요 당당하게 잘 말할 수있을 것 같아요
쓴소리도 감사해요!
-----------------------------------------------
머리가 복잡해서 그냥 두서없이 쓴건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줄은 몰랐어요 ㅠㅠ
너무 대충써서 오해하시는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A지역에서 자영업하고있고 제가사는 곳과
3시간정도 떨어져있는 곳이에요
만난지는 3년 넘었구여
처음에는 물론 응원해주고 합격하니 축하해주기도 했어요
그런데 문득 진정으로 축하해줄수가 없더래요
저는 계속 B지역에서 일해야하는거니까 우리 관계가 어떻게되는건지 혼란스럽고 나이가 있으니까 언제까지고 기다릴수만은 없고.. 제가 A지역으로 전출을 가려면 B지역에서 3년을 근무해야되요 3년지나도 B지역에서 이쪽으로
오고싶어하는 사람이 없으면 계속 기다려야하는거구요..
그러니까 초조하겠죠... 그마음은 이해하는데....
차선책으로 낸 결론이 제가 A지역 공무원시험을 다시 보는거였어요 알았다고 하긴했는데 또 붙을 자신도 솔직히 없고.. 공부를 다시 하려니 마음잡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그러니까 남자친구도 그럴거면 그냥 공무원 안하고 나랑 같이 결혼해서 함께 지내면 안되겠냐 공무원을 꼭 해야겠냐
이런거에요 저는 나는 공무원 포기못해. 이렇게 얘기하니 뭔가 자신은 배려해주지않는 느낌? 을 받았나봐요
그래서 극단적으로 둘중 선택하라는 상황까지 온거구요
남자친구보고 오라고 하라고 하신분들도 잇는데 가게를
운영하는거라 그럴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시장도 A시장이 더 크고 유동인구도 많구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가게 시작하기전 시장조사할 때 B지역이 시장도 작고 장사가 잘 안될거라는 생각하면서도 끝까지
고민했던 이유는 저때문이래요
A지역 가면 저랑 멀리 떨어져야하니까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A지역에 가게를 차렸고 잘되고 있어요
(잘못써서 수정했어요 ㅠ)
어쨌든 자기는 항상 저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저는 자신을 그런 고려사항에 포함시키지않는 것 같다고..
항상 인생의 목표는 저라고 말하거든요 돈한푼 안써가면서 악착같이
돈모으는 이유는 너랑 함께할때 편하고싶어서. 너한테 부담주고싶지않아서 너한테 떳떳하고싶어서 우리부모님한테도 당당하고싶어서. 함께할 미래를 꿈꾸면서 힘들어도 버텨왔는데 저는 나는 내인생도 중요해 누군가를 위해 내 인생을 포기하고싶지않아. 하니까 목표자체가 흔들리고 있대요
남자친구가 자격지심이나 그런거때문은 아니에요
남친친구중에 공무원친구가 몇명 있어서 제가 준비할때
도움주기도했고 저 합격하고나서는 자기가 더 자랑하고다니고 제친구들이 저 축하해준다고 만나자고하니 자기카드 주면서 제가 다 쏘라고 할정도로 좋아했어요
제가 공무원이 되어서 좋은게 아니라 제가 고생한 보람을 얻었고, 저도 기뻐하니까 좋았던거지 굳이 공무원이 되서 좋았던게 아니래요
댓글에서 재벌이냐고 하셧는데 재벌은 아니구요 ㅠㅠ
그냥 공무원월급보다는 훨씬 많이 벌어요
저는 주말부부도 얘기했었는데 그건 결혼한게 아닌것 같다고해요
중간지점에서 살수도 있겠지만 자영업이라 일찍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니 가게랑 집이 가까워야하기도 하구요..
저도 바보가 아닌이상 공무원을 포기하고싶진 않죠
해보기도전에 왜 포기하나요 ㅠㅠ 힘들어서 그만두는것도 아니구.. 그런데 남자친구도 사랑하니까 두가지를 함께 하고싶은데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오니 너무 답답하네요
절충안을 생각해보려구하는데 여전히 모르겠네요
어쨌든 조언 감사하구요 오해하게한 부분은 죄송합니다
저는 공무원합격을해서 발령을 기다리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나이가 있다보니 공무원을 포기하고 자기와 결혼하면 안되냐구 요구하고있는 상황이구요
남친은 A지역 저는 B지역에 사는데 저는 B지역 공무원에
합격한거거든요
평생 공무원하면서 살고싶은건 아니지만 제가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인거고 원하던 것을 얻었는데 시작도 하기전에 포기해야한다는게 이해할수도 없었구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공무원포기하고싶지않다구 나중에 그만두던 어떻게되던 나도 좀 일해보면 안되냐구 물었어요
그랬더니 그러면 너는 공무원을 포기못하고 대신 나를 포기하겠다는거네. 하면서 공무원과 자신을 놓고 비교하고 고민하는거자체가 화가나고 제 사랑을 의심하게된대요
그럼 나는 내 인생 다 포기하고 오빠만을 바라보고 살아야하는거냐고하니 공무원을 못하면 인생을 포기하는게 되는거냐면서 어이없어하더라구요
그냥 서로 함께있음으로써 행복하고 의지하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냐며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다른것 같다구 얘기하네요
제가 정말 이기적인걸까요? 남자친구를 덜 사랑하는걸까요?
정말 사랑한다면 남자친구 하나바라보고 다 버리고 갈텐데 망설이고 고민하는거 자체가 덜 사랑해서 그런걸까요?
++추추가) 일과 자신 둘중 선택하라는 남자친구
남친편든거 아니구 답정너두 아닙니다 ㅠ
제가 너무 간소하게 대충썼는데 댓글이 많이 달리니 남자친구한테도 보여줘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남자친구입장도 같이 써보려고 했던건데 그모습이 남자친구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니 편드는것처럼 보였던 것 같네요
여기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렸던건 제가 이문제로
고민하는게 정말 이기적인걸까 궁금했던거에요
공무원 포기못한다고 내인생이 중요하다고 말하는게 정말 이기적인거고 사랑이 깊지못한건지 혼란스러웠어요
제가 이기적인게 아니라 다들 비슷한 생각이신것 같아
뭔가 마음이 놓이네요 당당하게 잘 말할 수있을 것 같아요
쓴소리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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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해서 그냥 두서없이 쓴건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줄은 몰랐어요 ㅠㅠ
너무 대충써서 오해하시는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A지역에서 자영업하고있고 제가사는 곳과
3시간정도 떨어져있는 곳이에요
만난지는 3년 넘었구여
처음에는 물론 응원해주고 합격하니 축하해주기도 했어요
그런데 문득 진정으로 축하해줄수가 없더래요
저는 계속 B지역에서 일해야하는거니까 우리 관계가 어떻게되는건지 혼란스럽고 나이가 있으니까 언제까지고 기다릴수만은 없고.. 제가 A지역으로 전출을 가려면 B지역에서 3년을 근무해야되요 3년지나도 B지역에서 이쪽으로
오고싶어하는 사람이 없으면 계속 기다려야하는거구요..
그러니까 초조하겠죠... 그마음은 이해하는데....
차선책으로 낸 결론이 제가 A지역 공무원시험을 다시 보는거였어요 알았다고 하긴했는데 또 붙을 자신도 솔직히 없고.. 공부를 다시 하려니 마음잡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그러니까 남자친구도 그럴거면 그냥 공무원 안하고 나랑 같이 결혼해서 함께 지내면 안되겠냐 공무원을 꼭 해야겠냐
이런거에요 저는 나는 공무원 포기못해. 이렇게 얘기하니 뭔가 자신은 배려해주지않는 느낌? 을 받았나봐요
그래서 극단적으로 둘중 선택하라는 상황까지 온거구요
남자친구보고 오라고 하라고 하신분들도 잇는데 가게를
운영하는거라 그럴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시장도 A시장이 더 크고 유동인구도 많구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가게 시작하기전 시장조사할 때 B지역이 시장도 작고 장사가 잘 안될거라는 생각하면서도 끝까지 고민했던 이유는 저때문이래요
A지역 가면 저랑 멀리 떨어져야하니까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A지역에 가게를 차렸고 잘되고 있어요
(잘못써서 수정했어요 ㅠ)
어쨌든 자기는 항상 저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저는 자신을 그런 고려사항에 포함시키지않는 것 같다고..
항상 인생의 목표는 저라고 말하거든요 돈한푼 안써가면서 악착같이
돈모으는 이유는 너랑 함께할때 편하고싶어서. 너한테 부담주고싶지않아서 너한테 떳떳하고싶어서 우리부모님한테도 당당하고싶어서. 함께할 미래를 꿈꾸면서 힘들어도 버텨왔는데 저는 나는 내인생도 중요해 누군가를 위해 내 인생을 포기하고싶지않아. 하니까 목표자체가 흔들리고 있대요
남자친구가 자격지심이나 그런거때문은 아니에요
남친친구중에 공무원친구가 몇명 있어서 제가 준비할때
도움주기도했고 저 합격하고나서는 자기가 더 자랑하고다니고 제친구들이 저 축하해준다고 만나자고하니 자기카드 주면서 제가 다 쏘라고 할정도로 좋아했어요
제가 공무원이 되어서 좋은게 아니라 제가 고생한 보람을 얻었고, 저도 기뻐하니까 좋았던거지 굳이 공무원이 되서 좋았던게 아니래요
댓글에서 재벌이냐고 하셧는데 재벌은 아니구요 ㅠㅠ
그냥 공무원월급보다는 훨씬 많이 벌어요
저는 주말부부도 얘기했었는데 그건 결혼한게 아닌것 같다고해요
중간지점에서 살수도 있겠지만 자영업이라 일찍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하니 가게랑 집이 가까워야하기도 하구요..
저도 바보가 아닌이상 공무원을 포기하고싶진 않죠
해보기도전에 왜 포기하나요 ㅠㅠ 힘들어서 그만두는것도 아니구.. 그런데 남자친구도 사랑하니까 두가지를 함께 하고싶은데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오니 너무 답답하네요
절충안을 생각해보려구하는데 여전히 모르겠네요
어쨌든 조언 감사하구요 오해하게한 부분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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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저는 공무원합격을해서 발령을 기다리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나이가 있다보니 공무원을 포기하고 자기와 결혼하면 안되냐구 요구하고있는 상황이구요
남친은 A지역 저는 B지역에 사는데 저는 B지역 공무원에
합격한거거든요
평생 공무원하면서 살고싶은건 아니지만 제가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인거고 원하던 것을 얻었는데 시작도 하기전에 포기해야한다는게 이해할수도 없었구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공무원포기하고싶지않다구 나중에 그만두던 어떻게되던 나도 좀 일해보면 안되냐구 물었어요
그랬더니 그러면 너는 공무원을 포기못하고 대신 나를 포기하겠다는거네. 하면서 공무원과 자신을 놓고 비교하고 고민하는거자체가 화가나고 제 사랑을 의심하게된대요
그럼 나는 내 인생 다 포기하고 오빠만을 바라보고 살아야하는거냐고하니 공무원을 못하면 인생을 포기하는게 되는거냐면서 어이없어하더라구요
그냥 서로 함께있음으로써 행복하고 의지하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냐며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다른것 같다구 얘기하네요
제가 정말 이기적인걸까요? 남자친구를 덜 사랑하는걸까요?
정말 사랑한다면 남자친구 하나바라보고 다 버리고 갈텐데 망설이고 고민하는거 자체가 덜 사랑해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