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이상한거면 이상하다고 얘기해주세요저랑 남자친구는 둘다 직장인이고 20대 후반이고 연애한지는 1년반 정도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정말 상위 몇% 손에 꼽을정도로 좋은 남자에요연애하면서 단한번도 속썩인적없고 늘 잘해주고 욱하는 제 성격도 변하게 해준 남자입니다. 1주일전쯤 남자친구랑 같이 저녁을 먹고 있는데 주말에 잠깐 어디 좀 갔다올수도 있다고 하는거에요아 무슨 약속생겼냐고 했더니 "아 오빠친구 덕선이(그냥 이름을 이렇게 칭할게요)알지~? 덕선이가고시원사는데 이번에 원룸으로 집 옮긴다고 해서 오빠한테 집 보러 좀 같이 다니자구 해서~~"라고 했어요. 그 덕선이라는 언니는 제 남자친구랑 중학교때부터 친구인 언니입니다.저랑 2번정도 같이 술자리도 했었구요 그냥 진짜 친언니처럼 엄청 착하고 잘해주셔서저도 좋아하는 언니에요.그렇게 일요일이 되었고 남자친구와 저는 같이 있었는데 오빠가 덕선언니와 4시에만나기로했다고 오빠가볼게~! 했는데 그때부터 뭔가 멘붕이 왔어요. 그래 아니 제가 남자친구와 그 언니 사이를 의심?그딴게 문제가 아니라도대체 남녀사이에 친구라는 조건하에 가능한일은 어디까지일까?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거에요솔직히 제 입장에서 보면 그 언니도 그냥 여자인데, 왜 굳이 여자친구 있는저희 오빠한테 연락을 해서 자기 자취방을 같이 보러다녀달라고 하는건지...반대로 만약에 제가 여자친구 있는 남사친한테 "야 나 이번에 독립할거야 나랑 집 좀 같이보러다녀줘~" 하면 그거 그냥 당연한거고 쿨한건가요??친구니까 괜찮은건가요?가까운 부모님에게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고 심지어 내 형제들에게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잖아요저는 친구라는 이유로 남녀가 모든 행동들을 쿨하게 하는게,사귀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그 덕선이라는 언니가 "야 나 오늘 장보러갈껀데 짐이 너무 많을거같애~니 차로 좀 같이 장보러다니자~" 하면 같이 가고, "야 우리집에 형광등 나갔는데 나 갈줄몰라...좀 해주라" 하면 집가서갈아주고, "야 나 오늘 짐정리할껀데 혼자 못하겠어 좀 도와주라" 하면 그 자취방가서 짐정리도와주고, 그러면 그냥 그거는 친구이니까 다 괜찮고 당연한건가요?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원래 화도 잘내고 욱하고 그런 성격인데 지금 남자친구 만난뒤로화가 나는일이 생기면 혼자 하루 이틀정도 계속 생각을 해봅니다.그냥 계속 생각해요. 이 일이 정말 내가 오빠한테 대화를 꺼내도 되는 내용인지, 내가 혼자 화를삭히고 지나가면 되는 일인지.정말 계속계속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어요.내일모레면 서른인 성인남녀친구 둘이서 그 여자의 자취방을 봐주러 같이 다닌다는게,친구라는 이유하에 그냥 아무렇지 않은 부분인지. 제가 아..근데 왜 오빠가 같이 봐주러가? 하고 물었을때 남자친구가아 덕선이가 전세로 집을 얻으려고 하는데 뭐 빚 잡혀있고 부동산서류 등등 뭐 그런부분을잘 몰라서 나보고 같이 가달라고 하더라 이렇게 말했거든요그리고 같이 집보러 가기로 한날은 덕선이 언니가 제 남자친구에게 전화와서뭐 전세에 대한것 이것저것을 묻다가 그냥 귀찮으니까 나오지말고 다음에 보자 하고만나지는 않았어요. 내가 이상한건가 이건 내가 쿨하지 못하건가 그런생각이 들어서 글올려봐요 1959
여사친 자취방 같이 보러다닌다는 남자친구
저는 정말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이상한거면 이상하다고 얘기해주세요
저랑 남자친구는 둘다 직장인이고 20대 후반이고 연애한지는 1년반 정도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정말 상위 몇% 손에 꼽을정도로 좋은 남자에요
연애하면서 단한번도 속썩인적없고 늘 잘해주고 욱하는 제 성격도 변하게 해준 남자입니다.
1주일전쯤 남자친구랑 같이 저녁을 먹고 있는데 주말에 잠깐 어디 좀 갔다올수도 있다고 하는거에요
아 무슨 약속생겼냐고 했더니 "아 오빠친구 덕선이(그냥 이름을 이렇게 칭할게요)알지~? 덕선이가
고시원사는데 이번에 원룸으로 집 옮긴다고 해서 오빠한테 집 보러 좀 같이 다니자구 해서~~"
라고 했어요. 그 덕선이라는 언니는 제 남자친구랑 중학교때부터 친구인 언니입니다.
저랑 2번정도 같이 술자리도 했었구요 그냥 진짜 친언니처럼 엄청 착하고 잘해주셔서
저도 좋아하는 언니에요.
그렇게 일요일이 되었고 남자친구와 저는 같이 있었는데 오빠가 덕선언니와 4시에
만나기로했다고 오빠가볼게~! 했는데 그때부터 뭔가 멘붕이 왔어요.
그래 아니 제가 남자친구와 그 언니 사이를 의심?그딴게 문제가 아니라
도대체 남녀사이에 친구라는 조건하에 가능한일은 어디까지일까?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거에요
솔직히 제 입장에서 보면 그 언니도 그냥 여자인데, 왜 굳이 여자친구 있는
저희 오빠한테 연락을 해서 자기 자취방을 같이 보러다녀달라고 하는건지...
반대로 만약에 제가 여자친구 있는 남사친한테 "야 나 이번에 독립할거야 나랑 집 좀 같이보러
다녀줘~" 하면 그거 그냥 당연한거고 쿨한건가요??
친구니까 괜찮은건가요?
가까운 부모님에게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고 심지어 내 형제들에게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잖아요
저는 친구라는 이유로 남녀가 모든 행동들을 쿨하게 하는게,
사귀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그 덕선이라는 언니가
"야 나 오늘 장보러갈껀데 짐이 너무 많을거같애~니 차로 좀 같이 장보러
다니자~" 하면 같이 가고, "야 우리집에 형광등 나갔는데 나 갈줄몰라...좀 해주라" 하면 집가서
갈아주고, "야 나 오늘 짐정리할껀데 혼자 못하겠어 좀 도와주라" 하면 그 자취방가서 짐정리
도와주고, 그러면 그냥 그거는 친구이니까 다 괜찮고 당연한건가요?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원래 화도 잘내고 욱하고 그런 성격인데 지금 남자친구 만난뒤로
화가 나는일이 생기면 혼자 하루 이틀정도 계속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계속 생각해요. 이 일이 정말 내가 오빠한테 대화를 꺼내도 되는 내용인지, 내가 혼자 화를
삭히고 지나가면 되는 일인지.
정말 계속계속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어요.
내일모레면 서른인 성인남녀친구 둘이서 그 여자의 자취방을 봐주러 같이 다닌다는게,
친구라는 이유하에 그냥 아무렇지 않은 부분인지.
제가 아..근데 왜 오빠가 같이 봐주러가? 하고 물었을때 남자친구가
아 덕선이가 전세로 집을 얻으려고 하는데 뭐 빚 잡혀있고 부동산서류 등등 뭐 그런부분을
잘 몰라서 나보고 같이 가달라고 하더라 이렇게 말했거든요
그리고 같이 집보러 가기로 한날은 덕선이 언니가 제 남자친구에게 전화와서
뭐 전세에 대한것 이것저것을 묻다가 그냥 귀찮으니까 나오지말고 다음에 보자 하고
만나지는 않았어요.
내가 이상한건가 이건 내가 쿨하지 못하건가 그런생각이 들어서 글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