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와 반 년 째 연애중인 30대 여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자상하고 배려심깊고 저랑 대화도 잘 통하고.. 인간성도 참 좋은 사람입니다. 솔직히 남친 그 나이에 모아놓은 돈도 없고 월급도 고만고만 하지만, 연애하다보니 알면 알수록 됨됨이는 괜찮은 사람이다 싶고 저 아껴주고 맘고생안시키려 노력하는 모습 등등 좋은 사람이라 생각보다 길게 만나고 있네요. 다른 불만사항은 없습니다. 누구를 만나는데에 돈보다는 사람 좋은 것을 맨 먼저 봐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저도 부족한 점 많은 사람이고.. 제가 남친 만나기 전에 참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연애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도 되고 더 좋은 방향으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해 준 사람이라 고마운 마음이 크게 드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큰 생각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남친은 저 만나기 전에 흔히 말하는 유흥주점을 몇 번 드나든 적이 있습니다. 유부남 친구와 함께..정확히 몇 번인지는 모르지만, 모아 생각해보면 적어도 한 4-5번?은 확실한 것 같고요 .. 그때마다 2차도 나갔습니다. 남친은 많이 솔직한 편이며,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건 확고히 맞다고 주장하는 성격인데요.. 이 사실은 ,,같이 이야기하다가 그 사람 솔직한 성격으로 인해 제가 다 알게 된겁니다. 어쨋든, 저 만나기 전이었고요. 저 만나고 나서는 절대 갈 생각이 없답니다. 물론 저 만나고 간 적은 없어요. 지금 일이 많아져서 바쁘기도하고 연락도 하루종일 하고, 원래 술을 안즐겨서 술먹는다고 속썪이는 일 전혀 없는 사람이라. 자기 말로는 여자친구 없을때는 .. 어차피 여자친구도 없고, 자기도 성욕을 해결해야 할것 아니냐고, 스트레스도 풀겸 갈 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누구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라면서요. 참 기분이.. 짜증이 나고 답답하고 싫어요 진짜. 너무. 이 사람이 술 취해서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 술을 먹을때도 그냥 취하지 않게끔만 마셔요.그냥 깔끔하게 술 먹고 2차..를 가겠죠. 술을 안즐기니 가는 의미는 2차가 더 크겠네요. 그래서 제가 그럼 나랑 헤어지면 또 갈거냐고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어차피 여자친구도 없는데 장담 못한다. 갈 수도 있다. 뭐가 잘못된거냐. 나는 개방적인 사람이라 그런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또 이런식으로 나오네요. 나 참... 그래서 제가 그랬죠. 여자친구 없어도 안가는 사람은 안간다. 한 번 그런 즐거움을 알게된 사람은 오빠처럼 생각구조 자체가 바뀌어 버려서 잘못됐다고 생각을 못하는 것 같다. 회식이나 그런것 땜에 억지로 끌려간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푼다고 성욕 해결한다고 그런 곳에 제 발로 걸어간다는 자체가 그 즐거움을 안다는 것이지 않냐, 개방적이라는 말로 포장하지 말아라. 정말 별로다. 이해가 안된다. 싫다.. 이렇게 말했어요. 그러니까 서로의 입장차이인 거라고 합니다. 아주 확고해요. 죽어도 안가겠단 말은 안해요. 이 이야기를 한 세번? 정도 나눈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대답은 똑같습니다. 매번 통일점이 없고, 그냥 짜증나고 답답한 상태로 넘어가고 잊어버리고 하고 지냈는데 오늘 저녁 기분 좋게 통화하다 또 이 이야기가 나왔어요. 또 둘 다 똑같이 얘기 했어요. 이번에는 저도 너무 짜증이 나서 "그래 가, 맘대로 해. 어차피 오빠가 그렇게 뭐가 잘못됐냐고 열심히 자기의견 피력하는거 보니 내가 뭐라하건 가겠네 뭐." 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난 정말 너가 미운 것 보다는 정말 별로인 것 같다. 이렇게 말했는데 한숨 쉬더니 이 이야기 그만하자네요. 그리고 나서 이런 저런 딴 얘기 이어가면서 제 기분 풀려고 하네요.. 항상 너 만나면서 갈 생각 전혀 없고 자기도 그건 해선 안되는 짓이란 걸 안데요. 그래도 저는 싫어요. 정말 목구멍까지 답답합니다. 오늘은 잠도 안오고 계속 생각이 깊어졌어요. 이 사람은 나랑 만약에 헤어진다면 그런 곳에 또 가서 딴 여자를 품을텐데 헤어지고 나서도 그리워할 필요나 가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만약 오빠랑 헤어지고 나서 (혹은 오빠 만나기 전에) 남친 없다고 호빠같은데 가서 돈주고 남자 사서 성욕해소하는걸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여자라면 오빠는 어떤 생각이 들겠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라는게 너무 별로이지 않아? 이렇게 묻고 싶어졌어요. 그럼 이 사람은 헤어졌으니 할수없는거지..할 것 같네요 사상 자체가 ㅡ ㅡ 아 답답해...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말이 안통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이 사람이 그런 곳을 간것도 아니고.. 솔직히 앞으로도 계속 저한테 잘 할 것같고 그런 믿음은 있게 해주었는데.. 벌어지지도 않은 일로 말싸움하다 그럼 헤어지자 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래서 매번 말다툼으로 끝내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너무 답답하고 자꾸 생각이 길어져서.. 정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아까 통화는 오빠가 기분 풀어준다고 딴 얘기 하고 그래서 좋게 끊긴 했는데 계속 짜증나고 찝찝하고 연락도 받기 싫어지네요. 저희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사람이 이상한거 맞죠? 답답해하다 다른 분들 생각이나 조언 듣고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54
남자친구의 성매매에 대한 가치관
7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와 반 년 째 연애중인 30대 여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자상하고 배려심깊고 저랑 대화도 잘 통하고..
인간성도 참 좋은 사람입니다.
솔직히 남친 그 나이에 모아놓은 돈도 없고 월급도 고만고만 하지만,
연애하다보니 알면 알수록 됨됨이는 괜찮은 사람이다 싶고
저 아껴주고 맘고생안시키려 노력하는 모습 등등 좋은 사람이라
생각보다 길게 만나고 있네요.
다른 불만사항은 없습니다.
누구를 만나는데에 돈보다는 사람 좋은 것을 맨 먼저 봐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저도 부족한 점 많은 사람이고.. 제가 남친 만나기 전에 참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연애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도 되고 더 좋은 방향으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해 준 사람이라 고마운 마음이 크게 드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큰 생각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남친은 저 만나기 전에 흔히 말하는 유흥주점을 몇 번 드나든 적이 있습니다.
유부남 친구와 함께..정확히 몇 번인지는 모르지만, 모아 생각해보면 적어도 한 4-5번?은 확실한 것 같고요 .. 그때마다 2차도 나갔습니다.
남친은 많이 솔직한 편이며,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건 확고히 맞다고 주장하는 성격인데요..
이 사실은 ,,같이 이야기하다가 그 사람 솔직한 성격으로 인해 제가 다 알게 된겁니다.
어쨋든, 저 만나기 전이었고요. 저 만나고 나서는 절대 갈 생각이 없답니다.
물론 저 만나고 간 적은 없어요. 지금 일이 많아져서 바쁘기도하고 연락도 하루종일 하고,
원래 술을 안즐겨서 술먹는다고 속썪이는 일 전혀 없는 사람이라.
자기 말로는 여자친구 없을때는 .. 어차피 여자친구도 없고, 자기도 성욕을 해결해야 할것 아니냐고, 스트레스도 풀겸 갈 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누구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라면서요.
참 기분이.. 짜증이 나고 답답하고 싫어요 진짜. 너무.
이 사람이 술 취해서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 술을 먹을때도 그냥 취하지 않게끔만 마셔요.그냥 깔끔하게 술 먹고 2차..를 가겠죠. 술을 안즐기니 가는 의미는 2차가 더 크겠네요.
그래서 제가 그럼 나랑 헤어지면 또 갈거냐고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어차피 여자친구도 없는데 장담 못한다. 갈 수도 있다. 뭐가 잘못된거냐.
나는 개방적인 사람이라 그런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또 이런식으로 나오네요.
나 참... 그래서 제가 그랬죠. 여자친구 없어도 안가는 사람은 안간다. 한 번 그런 즐거움을 알게된 사람은 오빠처럼 생각구조 자체가 바뀌어 버려서 잘못됐다고 생각을 못하는 것 같다.
회식이나 그런것 땜에 억지로 끌려간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푼다고 성욕 해결한다고 그런 곳에 제 발로 걸어간다는 자체가 그 즐거움을 안다는 것이지 않냐, 개방적이라는 말로 포장하지 말아라. 정말 별로다. 이해가 안된다. 싫다..
이렇게 말했어요.
그러니까 서로의 입장차이인 거라고 합니다. 아주 확고해요. 죽어도 안가겠단 말은 안해요.
이 이야기를 한 세번? 정도 나눈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대답은 똑같습니다.
매번 통일점이 없고, 그냥 짜증나고 답답한 상태로 넘어가고 잊어버리고 하고 지냈는데
오늘 저녁 기분 좋게 통화하다 또 이 이야기가 나왔어요.
또 둘 다 똑같이 얘기 했어요. 이번에는 저도 너무 짜증이 나서 "그래 가, 맘대로 해. 어차피 오빠가 그렇게 뭐가 잘못됐냐고 열심히 자기의견 피력하는거 보니 내가 뭐라하건 가겠네 뭐."
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난 정말 너가 미운 것 보다는 정말 별로인 것 같다. 이렇게 말했는데
한숨 쉬더니 이 이야기 그만하자네요.
그리고 나서 이런 저런 딴 얘기 이어가면서 제 기분 풀려고 하네요..
항상 너 만나면서 갈 생각 전혀 없고 자기도 그건 해선 안되는 짓이란 걸 안데요.
그래도 저는 싫어요. 정말 목구멍까지 답답합니다.
오늘은 잠도 안오고 계속 생각이 깊어졌어요.
이 사람은 나랑 만약에 헤어진다면 그런 곳에 또 가서 딴 여자를 품을텐데
헤어지고 나서도 그리워할 필요나 가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만약 오빠랑 헤어지고 나서 (혹은 오빠 만나기 전에) 남친 없다고
호빠같은데 가서 돈주고 남자 사서 성욕해소하는걸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여자라면 오빠는 어떤 생각이 들겠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라는게 너무 별로이지 않아? 이렇게 묻고 싶어졌어요.
그럼 이 사람은 헤어졌으니 할수없는거지..할 것 같네요 사상 자체가 ㅡ ㅡ 아 답답해...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말이 안통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이 사람이 그런 곳을 간것도 아니고.. 솔직히 앞으로도 계속 저한테 잘 할 것같고
그런 믿음은 있게 해주었는데.. 벌어지지도 않은 일로 말싸움하다 그럼 헤어지자 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래서 매번 말다툼으로 끝내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너무 답답하고 자꾸 생각이 길어져서.. 정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아까 통화는 오빠가 기분 풀어준다고 딴 얘기 하고 그래서 좋게 끊긴 했는데
계속 짜증나고 찝찝하고 연락도 받기 싫어지네요.
저희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사람이 이상한거 맞죠?
답답해하다 다른 분들 생각이나 조언 듣고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