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때문에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오이잉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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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 이사온게 이제 7개월에 접어드네요...

이집을 이사오기까지는 정말 너무 힘든일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아버지가 그동안 고생했다며 엄마 명의로 집을 한채 사주신다 하셔서 이집을 장만하게 되었어요

이사왔을때는 꿈에 부풀었었고 집꾸미기에만 급급했죠

그런데 오빠들이 집에 오면서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어요

집을 이사오기 전까지는 주차할곳이 정말 많아서 좋아했어요~  

그리고 빌라들은 다들 주차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계속 아파트에 살다가

지금 이사오기 전 집도 빌라였지만 선착순으로 주차를 하기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오빠가 저를 데려다 주느라고 집에 잠시 들렀는데 지하에 주차를 하려고하니

어떤아주머니가 후다닥 나와서 차빼라고 그러시는거에요

당황한 저는 아 여기에 지정 주차가 있는건가요? 라고 말했더니

자기네가 이 빌라를 짓고 20년 넘게 이자리에 대 놓았었기 때문에 자기네 자리라고 하더라구요 ㅋ

너무 어안이 벙벙하기도하고 이런일이 첨이라 어짜피 오빠도 몇분있다가 가야했었고 그래서

싸우기싫어서 양보했어요~

그러고나서 얼마 후 오빠가 또 와서 차를 댔는데 자기네가 대야한다면서 또 빼라고

어떤 아주머니에게 연락이 온거에요 (윗집)

근데 알고보니 그집(알고보니 윗집)은 차를 3대나 대고 있었어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오빠랑 이야기하다가 화가나서 그다음날 원래 저희집에 살고계시다 이사가신 분에게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그집은 저희가 한층당 3가구씩 사는데 맨 꼭대기층은 1층을 다쓰거든요~ 그래서 그집에 사시는 분들의 주장이 뭐냐면

3가구가 사는 집을 우리는 한가구가 살기 떄문에 3가구의 차량을 대도 된다는거에요 ㅋㅋ

아파트의 경우 1가구당 1대 또는 외부차1대까지 댈 수있는걸로 알아요. 물론 주차공간이 더 있으면 재량것 더 주차해도 되겠죠? 어찌됬든  

 

근데 그분들이 스타렉스정도의 차를 주차하거든요?

그래서 몇달전에 말씀을 드렸어요~ 이건너무 부당한것 같다고 (저희빌라 사시는분들은 차량이 없어서 이런일이 없었던모양이에요 혼자 독차지해서 지정주차를 하면서 자기네 자리라고 하고 그것도 큰차를 3대씩이나 대면서 말이죠.. 미안함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어요) 한가구당 차량을 댈 수있게 해주셔야 하는데 큰차를 3대나 대시면서 내 자리라고 우기시는건 좀 아니지 않느냐

저도 차를 구입하려고하는데 그럼 어디에 주차를 해야하느냐고 물어봤더니

되게 사고많이날것같은 주차공간이 있어요 그곳에 차를 대라고 하시더군요 ㅋㅋ

지하& 옆에 마련된 주차공간 = 오래살던사람들의 주차공간

 

여튼 그걸 얘기했더니 도무지 얘기가 안통하더군요

그러고 얼마후 복도가 아주 시끄러웠어요 쌍욕도 하는 것 같기도하고

여튼 엄청시끄러웠는데 뭐라고 시끄럽게 욕을 하시더니 집으로 들어가시더군요 ㅋ

 

그리고 이건 되게 흔히 있는 일들인데

맨날 그렇게 위에서 쿵쾅되면서 ㅆㅂ 이라고 해요 사춘기 애들이 있긴한것 같은데

집이 아무리 넓어도 그렇지 뛰어다니고 욕을 크게하고 그러는건 좀 아닌 것같은데

이게 한달에 거의 10번이 넘어요

심지어 주말 아침에는 피아노도 치구요 ㅋㅋㅋ

여기 빌라 사시는 분들은 거의 그 집과 얽히고 싶지 않아하세요

 

이사온 초반에는 그런 이야기들을 옆집할머니와 한적도있고

아랫집 아주머니께서도 이야기해주신 것도있고 주변분들이 주차문제에 대해서 저에게

얘기해주신 적이 있거든요 근데 얼마후

에이포용지에 무슨 자기네가 여기 16년동안 살았는데 자기네차를 자꾸 뭐 모함하는 사람들은

응당의 조치를 한다나 뭐라나 ㅋㅋㅋ

그걸 빌라 나가는 유리문하고 주변에 붙여놨더라구요

에휴 여튼 1년도 되지않았는데 정말 별일을 다겪네요

너무 갑갑해서 글 남겨봤어요... 이런문제 많이들 겪고 계신가요? 정말 별일이 다있더라구요... 

법이 따로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ㅠㅠㅠ 윗집이 그렇게 쌍욕을 하는건 새벽1시~2시 인데 이것도 경찰에 신고할 수있겠죠...? 고성방가는 아니긴한데...휴...민원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괜히 이런걸로 민원넣었다가 괜히 주민들간에 사이만 멀어질까해서 그냥 꾹꾹참고있어요 ㅠㅠ

근데 꼭 제방 위에서 소리를 질르고 거실까지 뛰어서 왔다갔다해요~ 휴... 

 

집을 매매해서 들어왔으니 다시 팔고 나가야 하나 아님 좋게 타일러서 잘 살도록 노력을 해야하나 고민이에요.... 

 혹시 이런문제 겪고 계신분들이나 해결하신 분 있으신가요? 정말 갑갑하고 속상하네요ㅠ

윗집가서 한마디라고 해야할런지 ㅠㅠㅠ 초반에는 주차문제때문에 만날일이 종종 있었는데 지금은 만날일이 거의 없어서 우선 좀 참아보고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