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착하는건가요?

abc2016.02.24
조회931
안녕하세요 저는 7살연상의 남자친구와 삼주년을 조금 넘게만나고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거의 매일같이 싸우고 지치고 화해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이드네요.
싸우는 원인은 거의 똑같아요. 연락문제.
저는 학생이고 대학교를 들어가면서 알바를 시작하여 알바하는곳에서 만난 직원인 남자친구와 처음 사귀게되었는데 계속 그곳에 다니고있습니다. 삼년이 넘도록..
저도 이 직업이 힘들다는거 같이 일하니까 잘알고있어요.
근데 제가 원하는건 저한테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는 것인데...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을때,시간남을때 ,일끝나고,만나고 헤어져서 집들어갈때 한번씩 전화하고 카톡하는건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지모르겠어요. 이정도의 연락은 당연하고 정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한시간두시간 주구장창 전화기 붙들고 전화하자는거 아닌데...
같이 일하고잇을때는 하루종일 핸드폰을 붙잡고있는사람이 제가 쉬는 날에는 많이 바쁜가봐요...항상 거의 제가 먼저연락하지않으면 연락이 잘오지않아요. 쉬는날은 하루종일 자는지 더 연락이 오지않구요... 한참뒤에 자다 지금일어났어..
그리고 오빠의 스케줄은 일주일에 이틀쉬고 이틀정도는 오후출근을하고 하루에 거의 열두,세시간을 근무합니다. 일주일에 오십일시간정도 근무하고있어요. 이 일이 피곤하고 힘든일이긴해요. 저도 같이 해봤으니까...
저는 알바라 일주일에 삼사일정도일을나가고있고요.. 알바시간은 직원이 조금더 많습니다. 저는 열두시간정도 일하고있고요...
사귀고 일이년까지는 일끝나고 심야영화도 자주보고 같이 맛있는것도 먹고 둘만보내는 시간이 참많았고... 쉬는날엔 항상 만나고 데이트했었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하루만만나자 피곤하다. 밤에 영화를 보자고하면 내일 일찍출근해서 피곤하다. 쉬는날만나도 잘거다자고 세네시쯤만나고 약속시간 이삼십분 늦는건 기본이구요....
제가 화가 나는건 자기가 하고싶은것 관심이있는것은 새벽까지 열심히 하고 보는사람이 이제 저는 관심에서 물러난것같다는점이에요... 저는 귀찮고 힘들게 하는사람같다는거....
항상 약속은 제가잡고 연락도 제가 먼저.
만나서 핸드폰만 쳐다보고 얘기할때 사람 얼굴도 쳐다보지않고 그냥 벽이랑 대화하는것같고 더이상 사랑받지못하는것같은 기분이 들면서 더 집착하게되는갓같아요. 웃으면서 좋게좋게 얘기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수십번 수백번 이 일들이 반복되니까 저도 너무 지치네요..
오늘도 싸웠는데 저보고 집착하지말래요.
어제 영화보러가기로했는데 내일 일찍가야된대서 약속파토내고 오늘 오후퇴근이여서 영화보러가기로했는데 부모님뵈러 갔다와서 보기로해놓고 한시간뒤에 동생데리고 가야되는데 동생이 늦게올거같아서 영화를 못볼수도 있다고하는거에요
그리고 퇴근시간이 다가오는데 아무런연락도없고 결국 제가 또 전화했어요. 두번이나 안받고 세번째에 자다깬목소리로 전화받더니 내가 못갈수도있댔잖아 동생이 안온걸어떻게하란거야 되려 저한테 뭐라고합니다.
미리전화해서 동생한테 전화해봤는데 동생이 늦게끝날것같아서 오늘못볼거같다. 미안하다 이런말이나와야하는거아닌가요? 오히려 영화보러가싫었는데 너가 억지 피워서 어쩔수없이한거라고 안간다고했으면 너가 화냈을거아니녜요..
항상 이런식이에요. 제가화를내면 제탓인것처럼,핑계를대요. 제가 화내니까 보통남자들이 다 그렇다네요. 제가 집착이 심한거래요 그만하래요. 제가 집착이 심한가요? 힘들고 귀찮은사람 계속 닥달하는것같고 제자신도 비참해지고 너무 힘들어요....그냥 전처럼만 지냈으면 좋을텐데...변한것같다니까 자기는 변하지 않았대요..이렇게 확연하게 변했는데... 요즘들어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비참하고 자존감이 점점 바닥을치는것같아요.
제가 사랑받는 느낌이 들수있도록 조금만 관심가져주고 봐줬으면하는건데....
제가 너무집착하는건가요?
제가 문제라면 고치고 반성하겠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