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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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을 어떻게 꺼내야 할 지 모르겠네 너와 헤어진지 1년 하고도 2개월이 더 지났네 처음 가볍게 너를 만나 좋은 감정을 가졌고 너는 나로 인해 깊은 감정과 그리고 좋지 않은 감정들만 쌓였지 오래 오래 만나자는 말들로 너를 안심시켜놓고 단지가 나이가 더 많은 오빠라는 이유로 교제를 하며 너를 힘들게만 했구나 내가 돈이 없는 시기에 너는 나와 커플 티를 맞추고 싶다며 힘들게 번 돈으로 우리의 처음 옷을 맞춰주었고 넌 항상 나에게 져주었지 난 너에게 항상 힘이 되주지 못하고 데이트 약속이 있는 날 너는 버스를 타고 우리 집 앞에 늦게 까지 잠든 나를 추운 밖에서 기다렸었지 일년이 지난 아직도 그 생각을 하면 미안한 마음이 앞서 눈물 많은 나는 가끔가다 울컥하고 너의 동네를 지나칠 때면 항상 가슴이 턱 하고 막혀 힘이 드네 슬픈 노래를 들으면 나의 이야기 같고 항상 힘들게 살았어 일년하고도 이개월동안 많은 여자들을 만나면서 너를 항시 잊은 적 없었고 너를 지워보려 많은 사람들과 많은 만남을 가져봤지만 그게 안되더라 너와 긴 시간을 만나지는 않았지만 나를 그토록 이해해주고 사랑해준 여자는 너 뿐 이라고 생각이 들어 나는 이제까지 사랑하는 감정 그리고 설레본 적이 없었어 설렌다는건 그저 많이 좋아한다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왔지만 너가 우리 가게에 왔을 땐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고 말았지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초등학생 남자 아이처럼 장난을 치고 보낸 내가 후회스러웠고 두시간 동안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질 못했지 그 날 나는 뜬눈으로 밤을 지샜어 잠이 들지가 않더라 니 얼굴이 계속 생각나서 너는 또 다른 사람과 만나고 있더구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봐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그리고 널 행복하게 해줄 사람들을 만나 많은걸 느껴봤음해 나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가게와 그리고 앞으로 할 계획들 그리고 아직 어린 나이라 다녀오지 않은 군대를 다녀와 내 가게를 성장시키고 내 생각을 성장시켜 떳떳하게 한번 더 다가가볼께 내가 염치 없지만 그래도 한번만 더 다가갈래 그때의 나를 다시 한번 더 허락 했을 때엔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보여줄거야 항상 넌 내 가슴속에 있었고 항상 널 생각했어 그만큼 많이 느꼈고 바뀌려고 노력중이야 많은 잘못들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었지만 염치없는걸 알지만 그걸 참기엔 내가 너를 너무 원한다 다른 sns에 쓰면 너가 눈치챌까 못쓰고 여기에 내 생각을 한번 써봤어 글 처음 써봐서 두서없이 뒤죽박죽이지만 쓰면서도 니가 볼까 아니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긴해 너와 연애가 아닌 결혼을 하고 싶다 아직 어리지만 생각은 누구보다 많고 성숙해있어 나 나름대로 성공했다 싶고 가게 마감하고 집을 들어갔을때 웃는 얼굴로 나를 반기며 안아주는 동반자가 너였으면해 많이 보고싶다 정말 그리고 사랑해 아직까지도